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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검과 사기꾼 의사들 짬짜미는 그냥 유구한 전통인가 보내요

최고존엄직업 조회수 : 556
작성일 : 2021-08-22 12:13:53
현직 판사가 사기꾼 의사와 그를 비호하는 검사 등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정신분석을 곁들여 그린 <보헤미안 랩소디>는 자전적 소설이다. 매출을 올릴 목적으로 퇴행성 관절염을 앓는 사람들을 ‘류마티스’라고 속여서 독한 약을 오랫동안 처방해온 의사의 사기행각이 드러났음에도 검사는 경찰의 기소 의견을 묵살하고 불기소 처분했다. 법원도 민사소송에서 보상금으로 피해자 1인당 700만원만 지급하라는 판결을 한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피해자였던 정재민은 인터뷰 도중 불기소 처분장과 판결문 등 당시 기록들을 꺼내 보여줬다. 문제의 의사는 복지부로부터 경고 처분만 받은 채 지금도 성업 중이다.

원문보기: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08571.html#csidx71f0dcb1... ..

이분이 정재민씨라고, 판사 출신인데 본인 판사일때
본인 부모가 당한 일인데도 
사기꾼 의사와 불기소 처분 내리는 검사때문에 억울하게 당했는데
보통 사람들이한테 이런 일이 생기면 뭐.. 보나마나죠

사망한 권대희씨는 정말 어머니와 온 가족이 피눈물나는 고생해서 겨우 공론화 된거구요  

그나저나 저런 의사가 경고 처분 한번 받고 성업중이란.. 진짜 무시무시하네요.. 

우리나라 최고 존엄 직업은 검찰하고 의사인듯요

전 철밥통 의사면허법 개정하는 쪽에 무조건 투표에요. 앞으로도. 
저런 인간들이 한번 걸리면 잘못했습니다 하고 반성하고 제대로 진료하나요.
국민건강 제일 위협하는 인간들이 돈만 아는 나쁜 의사들인듯요
그리고 왜 의사들은 그런 나쁜 의사들 (일부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놔둬서 본인들 전체가 욕먹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일부인 줄 알았는데 일부가 아닌가봐요... 
IP : 211.216.xxx.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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