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내 가정이 무탈해도
친정식구들 차례로 아프기 시작하니
하루도 마음이 편치 않고
살아도 사는거 같지가 않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 중에 아픈 사람 있으니 살 맛이 안나네요
ᆢ 조회수 : 3,130
작성일 : 2021-08-22 11:45:25
IP : 223.33.xxx.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맞아요.
'21.8.22 11:47 AM (211.250.xxx.224)특히 부모님 그리고 사이가 좋았던 형제들은 정말 맘아파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그것도 익숙해지더군요ㅠㅠ
2. 그런데
'21.8.22 11:53 AM (61.74.xxx.175)괴로우시겠지만 내 가정에 환자 있는 거랑은 또 하늘과 땅 차이에요
부모님들이야 나이 들어가면서 편찮으신건 자연의 이치니 가슴 아프다가 받아들이게 되는거구요3. ~~
'21.8.22 12:04 PM (58.231.xxx.152) - 삭제된댓글아픈분 모시고살거나 간병하는 상황아니면 본인생활에 충실하고 건강히 지내시다 정말 필요한순간에 도와주시면되요.
신경쓰시고 걱정하는건 알겠는데 본인 건강먼저 챙기시구요.
전 연로하시고 아픈 부모님옆에서 병원ㆍ장보기ㆍ심부름 다 해드리고 있는데 다른 형제들이 신경안쓰도록 하고있어요.
제가 형제들에게 요구하는게 그게예요.
제가 있으니 각자건강 잘챙겨서 혹 제가 도움청할때 언제든 도와달라구요.4. 처음엔
'21.8.22 2:42 PM (210.103.xxx.120)너무 힘들어요 이 현실이.....그러나 이게 길게 되면 익숙해져 갑니다 나중엔 웃으면서 지내요 ㅠ 자갈밭환경에 익숙해져 가는거겠죠
5. 맞아요2
'21.8.22 3:08 PM (67.70.xxx.226)괴로우시겠지만 내 가정에 환자 있는 거랑은 또 하늘과 땅 차이에요 - 2222222
그렇쵸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지요.
저는 그래서 배우자나 아이들이 맘에 안드는면이 있어도
아프지 않은것만으로도 복이다라고
자신을 위로합니다. 또 그게 사실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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