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이냐 옷태냐

... 조회수 : 2,483
작성일 : 2021-08-21 17:02:50
전 50대에 가까워진 170cm-61kg의 아줌마입니다.

고3때 62kg 정도로 불어난 이후, 술과 간식으로 굳히기를 지속한 20대를 보내다가 결혼 후 55까지 감량, 첫째 임신 기간 제외 8년 정도 유지했어요. 그리고 둘째 출산 후에는 57~64를 오르내리다 결국 지금은 운동하는 61입니다.

62일 때도 얼굴이 작은 편이라 뚱뚱하다는 얘기는 들은 적 없어요.(다들 뒤에선 했을까요? ㅋㅋ)

소소한 고민은 체중을 어찌할까 입니다.
사실 저는 옷에 제약이 있는 지금이 불편해요. 하지만 제가 워낙 가슴이 작아서 55일 때는 가슴이 흔적기관으로 변모했던 터라 몸의 앞판과 뒷판이 그나마 구분되는 지금을 놓기도 아까운 느낌이 들고 그래요.

대단치 않은 고민이지만 언니, 친구, 동생들하고 얘기나 해 보려고 올려요. 헤헤

IP : 114.202.xxx.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8.21 5:09 PM (223.33.xxx.142)

    50대에 가슴이 필요한 이유가 뭔가요
    ㅅㅅ 라이프 때문에요?
    그게 아니면 솔직히 가슴은 필요 없는 것 같아요
    옷태가 중요하죠

  • 2. 50대
    '21.8.21 5:11 PM (14.32.xxx.215)

    옷태는 또 뭐 딱히 필요한가요
    건강하시면 됩니다

  • 3. ^^
    '21.8.21 5:29 PM (121.161.xxx.32)

    저도 같은 고민입니다.. ㅋㅋ 몸무게 좀 늘면 가슴 모양 잡히는데.. 완전 날씬해지면 가슴 평면.. ㅜ,ㅜ 그래도 옷 입고 예쁜게 좋은 것 같아서.. 살 빼려고 합니다.. ㅋㅋ

  • 4. ㅎㅎ
    '21.8.21 5:40 PM (114.202.xxx.41) - 삭제된댓글

    맞아요. 건강이 정말 중요하긴 해요.
    건강 고민이 적어서 이런 소소한 고민도 하는 것 같아요. ㅎㅎ

    윗님. 그쵸? ㅠㅠ 다이어트 결심하셨다니 파이팅!

  • 5. 하메
    '21.8.21 5:42 PM (114.202.xxx.41)

    맞아요. 건강이 정말 중요하긴 해요. 몸이 아프면 이런 건 고민도 아니겠지요.

    윗님. 그쵸? ㅠㅠ 다이어트 결심하셨다니 파이팅!

  • 6. 솔직히
    '21.8.21 5:43 PM (180.230.xxx.28) - 삭제된댓글

    가슴은 살빠진다고 작아지고 살찐다고 커지고 하지 않죠 그럼가슴이 크다 작다는 말이 없게요
    55였을때 흔적기관이었으면 61이어도 가슴은 별차이없을듯요
    가슴작은 친구보면 살쪄도 가슴은 보기에 그대로별차이 없던데요

  • 7. 건강
    '21.8.21 5:43 PM (118.235.xxx.65) - 삭제된댓글

    가슴크기 보다는 건강을 최우선으로 체중관리 식단관리 하셔야죠.
    키가 크신데 모델들 보면 가슴은 아예 없어도 허리대 골반 라인 만으로도 섹시하고 옷발도 잘 받아요.
    상체 부한 강소라 체형보다 상체 없고 허리 골반 라인 예쁜 김하늘이 더 낫지 않나요?

  • 8. ...
    '21.8.21 7:43 PM (211.177.xxx.23)

    전 몸매요. 고민거리도 안되요. 저 가슴 있다 유축하며 처지고 바람빠진 가슴되고 운동하니 더 사라졌는데. 하튼 날씬한게 백번 좋아요

  • 9. ..
    '21.8.22 2:55 PM (39.115.xxx.148) - 삭제된댓글

    육덕은 옷태랑 상극..가슴은 지방덩어리 일뿐 날씬한게 백번 낫..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8783 아젠 백신 맞으신 분 답변 좀.. 15 .. 2021/08/21 3,234
1238782 아는 형님 김정환 10 아형 2021/08/21 6,247
1238781 중년부부의 대화를 들어보면… 66 흰머리 소녀.. 2021/08/21 23,114
1238780 만두피 수제비 맛있고 편해요 12 ㅇㅇ 2021/08/21 4,590
1238779 회사에 이런보험이 있다는데요 4 보험 2021/08/21 1,355
1238778 가방 안들고 다니시는 분들 손들어 보세요~ 13 .. 2021/08/21 4,719
1238777 콘도같은 집 5년만에 집이 꽉 찼네요 ㅠㅠ 7 .. 2021/08/21 5,856
1238776 괴산 자연드림 파크,아시나요? 12 휴식과 힐링.. 2021/08/21 2,403
1238775 남친의 말 21 남친 2021/08/21 4,716
1238774 김종민이 문제 있으면 책임지면 되고, 추미애가 거짓이면 제대로 .. 33 어려운가? 2021/08/21 1,811
1238773 서구적 평등은 사기이자 위선... 동학 동경대전의 개벽 사상 3 기독교이기는.. 2021/08/21 687
1238772 기사)국민의힘 김재원 "정부, 아프간 난민 받아들여야&.. 2 .. 2021/08/21 1,209
1238771 갤럭시 Z 플립에 흔들리는 아이폰 유저입니다 20 아이폰유저 2021/08/21 5,630
1238770 골반뼈 골절 환자 목욕 4 초보 2021/08/21 1,887
1238769 제주도 하루 다녀오는데요 8 삼다도 2021/08/21 3,068
1238768 첫 월급으로 드리는 시어머니 용돈 13 …., 2021/08/21 5,015
1238767 최성tv라이브 12 ^^ 2021/08/21 933
1238766 좋아하는 테너 가수 이름 가르쳐주세요! 8 ... 2021/08/21 1,061
1238765 앞으로 난민 받자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88 먼저 살아보.. 2021/08/21 4,615
1238764 송파구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6 2021/08/21 1,532
1238763 각자 트윗에 kbs,jtbc화면분할 리트윗 해요 2 ㅇㅇ 2021/08/21 698
1238762 요 몇 년째 계속 주말 없이 일하네요 2 2021/08/21 1,553
1238761 생일에 친구 만나러 나간 남편 3 2021/08/21 2,444
1238760 광자매에 나오는 사람들은 마스크가 목걸이이네요 3 모모 2021/08/21 3,141
1238759 건강 때문에 먹고 싶어도 참는 음식 있으세요? 16 2021/08/21 5,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