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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보고 있자니

ㅇㅇ 조회수 : 2,726
작성일 : 2021-08-20 19:46:35
이서진이 진짜 좋은 고기 사왔네요.
그걸로 청경채볶음 하는데 왜 내가 다 아까운지 ㅋ
여하튼 다시 안하려나 싶네요.
유해진이 삼시세끼하면서 늙어간다
이러다 꽃할배 찍겠다하는데
그 모습도 보고싶네요.
같이 늙어가는 손이차유 ㅎㅎ

IP : 1.227.xxx.2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20 8:03 PM (124.50.xxx.198) - 삭제된댓글

    얼마전까지 염정아 나오는 삼시세끼 였는데...

  • 2. 너무
    '21.8.20 9:03 PM (116.125.xxx.237)

    재밌죠.삼시세끼 힐링되는 프로인데
    또 했으면 좋겠어요 유해진 차승원 캐미도 좋고요

  • 3.
    '21.8.20 10:10 PM (106.101.xxx.222)

    삼시세끼는 고창이죠
    그해 꼼짝할 수 없이 징그럽게 더웠던 여름인데 장작불 때서 부대찌개 끓여서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먹던 거…

    차승원 유해진에 호주니, 주혁이까지 비록 돈받고 찍는 예능 프로그램일지라도 언뜻 언뜻 비치는 삶의 진심이 너무 좋았거든요
    대체 삼시세끼가 어떤 의미인지, 저 더운데 밥한끼 해먹기 위해 고구마밭에서, 포도밭에서, 수박밭에서 일당벌어 먹는게 어떤 의미인지, 더 크게 중견 배우들이 암만 비싼 출연료를 받고 찍는 프로지만 산다는 것의 애환과 진심이 티브이를 뚫고 나올 것같은 더위 열기와 같이 보여서 제일 좋아해요
    재방송을 몇번이나 봐도 참 좋아요
    그 더운 날 밥 해먹고 미친듯이 쳐대는 탁구만 봐도 미친거 아냐 했다가도 저 재미에 힘들여 돈벌어 삼시세끼 해먹는거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삼시세끼 대부분의 시즌이 나피디가 만들어놓은 가학적 세트 안에서 대부분의 출연자가 꼭두각시거나 인형같이 주문대로 계획대로 움직이는 느낌이었는데 고창에서만은 나피디는 생각지도 못한 삶의 모습이 담긴 것 같아서 정말 좋아해요
    나피디 스타일만으로는 구현할 수 없는 네 출연자가 만들어낸 또다른 삶의 면모

    삼시세끼가 단지 오늘 뭐먹지가 아니라 땀의 의미 거기서 오는 삶의 단순한 희열? 그런 거
    비오는 고인돌 박물관 처마밑에서 낮잠 자는 일
    트럭타고 선운사 계곡에서 물놀이 했던 일
    비지땀을 흘리며 잡초제거하는 일
    딴 시즌은 그냥 그런데 고창편은 볼 때마다 넋을 잃고 봐요

  • 4. 와우
    '21.8.20 11:32 PM (116.125.xxx.237)

    윗님 묘사를 너무 잘하시네요
    저도 고창편이 좋아요
    제가 좋아하는 이유를 님이 써주셔서 알았네요

  • 5.
    '21.8.24 1:19 PM (59.27.xxx.107)

    와~~~ 일부러 한번 고창편을 찾아서 봤어요. 4회차를 봤는데 참 편안하고 좋네요^^ 윗님 덕분에 좋은 시간 보냅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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