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입에 물고라도 달려갔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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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입에 물고라도 달려갔어야" 여도 야도 이재명 때렸다
https://news.v.daum.net/v/20210820164002701



아놔 ㅋㅋㅋㅋㅋ
기사 제목 보세요.

기사 제목 치고는 거시기한데
품격이라곤 찾을래야 찾을수 없는 도지사님한테
딱 맞아떨어지고
잘 어울리는 제목 아닌가요?

[ㅎㅎㅎㅎ]

잠깐 그 모습을 상상했어요.
실제는 황교익이랑 짝짝꿍하면서 먹방 온전하게 잘 끝냈다는거..

[당연하죠]

이재명 '화재 당일 먹방' 논란…"실시간 보고 받고 지휘"
https://news.jtbc.joins.com/html/752/NB12020752.html

이러고 있던데

실시간 보고 받고 지휘한 게 문제가 아니라 떡볶이 '처먹으며' 먹방 찍은 게 문제죠.
인생을 저따위로 살아온 모양이네요. 그랬는데도 여태 아무 문제가 없었다니....

[그럼에도]

큰 소리 치는 금수같은 모습이 무서워요

[변명이가관]

죄송하다고 조아려도 시원찮은데 박그네도 그랬는데S 내가 왜 이런식이니
이런자가 1위라니
뭘보고 지지하냐

[관음자비]

불 났다고.... 화재 현장에 얼굴 드리 미는 것, 저는 극험합니다.
그렇다고 먹방 잘했다는 건 아니구요, 상황실이던, 어디던, 지휘소 같은 곳에서 지켜 보고, 지원할게 있으면 도와주고.... 이렇게 행동해야 한다고 봅니다.

[관음자비님]

뭘 극혐까지..
넷플릭스 영드 더 크라운 일화가 생각나네요.
엘리자배스 여왕이 석탄산이 무너져 마을이 생매장되었는데 현장에 가길 거부해요. 자기가 가봤자 구조작업에 방해만 될거라구요. 근데 나중에 빨리 안 간걸 후회해요. 여왕의 등장만으로 마을 사람들이 엄청 위로 받는걸 보구요. 지도자의 역할이 그렇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