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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 163 몸무게별 느낌..

.. 조회수 : 14,087
작성일 : 2021-08-20 16:59:54
옛날 썼던 글에 다욧 성공해서 좀더 추가합니다 ㅎㅎ
다욧 전에는 근육없는 물렁살 아줌마였습니다

65 이상 뚱뚱하다..

63 뚱뚱하다고 말하기는 야악간~ 애매하나.. 팔다리가 참말 튼실하다.. 
배는 언제까지 임산부일지 궁금하다..
옷 사러 갔다가 좌절하고 온다..

60 입은 옷에 따라 편차가 크나 기본적으로 퉁퉁하다..

58 이때부터는 몸매가 이뻐보일 때도 있다.. 허리 라인이 살짝 생기는 느낌?
뚱뚱하다고 말하기는 그러나 기본적으로 살이 많다..

55 인제 좀 볼만하다.. 가끔 날씬하다는 얘기도 듣는다.
군살 자알 숨기면 옷발도 좀 받는다.
그러나 본인은 만족을 못함
레깅스 입고 허리와 배만 가리면 볼만함

여기서부터는 정상에서 마름으로 가는 거라 1키로 빠지기도 어렵고 
1키로 빠질 때마다 느낌이 많이 달라집니다.
옷을 입고 보는 것보다 속옷만 입고 주로 허리와 배의 눈바디를 체크합니다
하체비만이고 상체는 가는 편이라 허리 위 상체 변동은 크지 않은 편이에요
살찌면 허리 배 허벅지 순으로 먼저 찝니다

54 허리 66센치 (26인치)
다욧 이후 51-52 유지하다가 휴가 다녀와서 54까지 붙었는데
2키로 차이인데 너무 보기가 싫었음
허리 배 허벅지에 2키로가 몰렸는데 눈으로 보이는 부피 차이가 참..
이래서 눈바디가 중요하다고 하나봅니다

53 허리 65센치
가끔 부위별로 말랐다는 얘기도 듣는다..
옷발은 괜찮지만 55는 꽉 끼어서 힘들다..

52 허리 63센치(25인치)
여기서부터는 벗어도 아가씨 느낌이 좀 나서 만족스러워요
허리 쏙 들어가고 뱃살은 있지만 보기 싫지 않을 정도
복근도 어느 정도 보임

51 허리 62센치
벗어도 좀 말라보일 때가 있음
그래도 아직 겨드랑이 뒷쪽 허리, 뱃살 등 군살이 있긴 합니다

50 허리 61센치(24인치)
복근 선명 제 체형적 문제로 아랫배는 좀 있음

55키로 이하에선 몸무게가 문제가 아니라 전체적인 몸매가 중요해져요.
결국 식단과 근력운동으로 체지방과 몸무게 감량을 해야
허리와 아랫배가 달라지더군요
하루 1000kcal 아래로 굶어서 빼면 팔다리만 가늘어지고 탈모오고
배 허리 라인은 크게 안 바뀌어요

휴가갔다 1주일만에 2키로 찌고 놀래서
1주일만에 다시 독하게 2키로 빼고
(급하게 찐 살은 근육안에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되어 있어 급하게 잘 빠지는데 
빨리 안 빼면 체지방으로 고착화된다는 ㅠㅠ)
한숨돌리고 있는 유지어터가 써봤어요


IP : 112.151.xxx.5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밌고
    '21.8.20 5:02 PM (222.99.xxx.65)

    ㅋㅋ 디테일 하네요
    참고할게요

  • 2. ㅋㅋ
    '21.8.20 5:05 PM (39.7.xxx.127) - 삭제된댓글

    완전 동감... 55kg부터 1kg빠질때마다
    드라마틱하게 날씬해져요...

  • 3. ..
    '21.8.20 5:06 PM (218.50.xxx.219)

    163에 50킬로로 허리24인치 나오면 굉장히 훌륭한데요?
    164에 48킬로일때도 저는 허리 25인치던데요.
    대단하세요.

  • 4. 제가 163이라 ㅎ
    '21.8.20 5:07 PM (211.227.xxx.165)

    참고할게요
    곧 다이어트 들어가요 ㅎㅎ

  • 5. ㅁㅁㅁㅁ
    '21.8.20 5:08 PM (125.178.xxx.53)

    맞아요 그즈음부터 1킬로 차이가 정말 커요

  • 6. .........
    '21.8.20 5:12 PM (112.221.xxx.67)

    허리는 가장 얇은데가 기준인가요?

  • 7. ..
    '21.8.20 5:24 PM (223.62.xxx.214)

    네 가장 얇은곳 기준이에요
    저는 저도 다른 사람도 몸에서 허리가 제일 먼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옆구리 복근 운동 매일 10분 이상 열심히 해요 ㅎㅎ

  • 8. ...
    '21.8.20 5:27 PM (1.234.xxx.174)

    키 167인데 몸무게별 느낌은 비슷해요.

  • 9. 53
    '21.8.20 5:48 PM (221.140.xxx.91)

    163에 53인데 55도 편하게 입고
    바지길이 길게 입고 싶어 66도 입습니다.
    옷 이쁜거 좋아해서
    옷태 유지하려고 팔굽혀 펴기, 스쿼트, 덤벨운동등
    유산소보다 근력운동을 생활운동으로 꾸준히 해요.

  • 10. ..
    '21.8.20 5:50 PM (39.115.xxx.64)

    와 재밌네요 163 변화

  • 11. 저도163
    '21.8.20 6:05 PM (125.177.xxx.70)

    어깨넓은데 팔뚝까지 두툼해서
    57키로인데 60키로정도 느낌이에요
    54정도는되어야 보통정도로 보이더라구요

  • 12. 확실히
    '21.8.20 6:26 PM (223.62.xxx.132)

    확실히 저는 일반적 체형은 아닌가 봐요. 뭐지.
    키 164, 몸무게 59~60이면
    보통이거나 통통하네~ 로 보이는데 (맨몸에 당연히 군살 보임)
    허리 26인치.
    제 살은 다 어디 붙었느냐.. 엉덩이 허벅지?
    바지를 못 입어요. 껴서 불편함 ㅜㅜ
    늘씬하게 청바지 입고 쭉쭉 걸어 보는 게 소원이에요..

  • 13.
    '21.8.20 6:34 PM (5.30.xxx.67)

    평생 다이어트 모르고 살았는데
    40대 중반되니 정말 찌네요.
    164에 50~52킬로였는데 요 몇달 사이에 54킬로 됐는데
    데데한 느낌. 옷 입어도 힘들고요.
    특히 중부지방 강타로 자괴감이 드네요.
    다이어트 하려 하는데 방법 좀 알려주세요.
    우선 덜 먹어야 하는거죠?
    근력운동은 헬스장 가서 하셨나요?
    얼굴도 살이 쪄서 아주 달덩이에요 ㅠ

  • 14. ㅐㅐ
    '21.8.20 7:04 PM (1.237.xxx.83)

    저는 결혼전
    키 164에 체중 53이였는데
    초등때부터 허리는 28이었어요

    현재 49세
    키164 체중65 허리30

    왜일까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5. ㅎㅎ
    '21.8.20 7:21 PM (58.234.xxx.213)

    공감요.
    전갠적으로 53일때 말랐단소리많이듣고 기운딸려못살겠더군요.
    옷맵시는 제대로 나더군요.
    지금은 55고
    53까지 빼고는싶긴한데
    먹는낙이 사라져서 슬퍼요

  • 16. moon
    '21.8.20 9:16 PM (211.255.xxx.127)

    제가 딱 163.
    갈길이 머네요!!
    폐경해서 몸땡이가 내 욕심같지 않네요!
    사브작사브작 해선 안되겠어요.
    갈길이 멀어도 일단 go~~~

  • 17. ..
    '21.8.20 9:41 PM (112.151.xxx.53)

    223.62님 글래머러스하고 이쁜 체형이실 거 같은데요 부러워요 저는 살빠지기 전엔 그냥 1자 초딩체형 ㅎㅎ
    5.30님 평생 이쁜 몸매이셨겠네요. 같은 몸무게라도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줄어들고 체지방이 늘어나서 그런거니 어쩔수가 없나봐요. 탄수화물 줄이시고 저녁 양을 줄이시고 매일 근력운동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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