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밤에 덥다는 글 보이던데
있던데요
어제 진짜 더웠어요?
저는 추워서 창문들 70프로 정도 닫고 잤거든요
이불도 이미 가을이불 덮은지 일주일쯤 되구요.
8시쯤 산책 나갔을때도 시원을 넘어 선선하던데....
저는서울인데
다른세상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1. 날씨
'21.8.19 9:05 AM (39.7.xxx.4)얘긴 필요없어 보여요. 다들 느끼는게 달라서
노인일수록 추위 많이 느끼고요 할머니들 보면 올여름 이더위에도
다 긴팔입고 에어컨 있는곳 오면 춥다고 에어컨 끄라 하던데요2. ??
'21.8.19 9:06 AM (121.152.xxx.127)사람마다 다르고
집 구조라든가 따라 다르지 않겠어요?
나랑 다르면 다른세상이라는건 어무 단순한사고3. ㄱ
'21.8.19 9:12 AM (211.212.xxx.148)근데 어제는 정말 선선했어요
저도 문 닫고 잤는데요
지금도 바람이 선선해요4. 서울
'21.8.19 9:21 AM (211.46.xxx.87)어제 추워서 평소보다 더 조금 열고 이불덮고 잤어요
최근들어 제일 선선했어요5. 남쪽
'21.8.19 9:26 AM (106.101.xxx.208) - 삭제된댓글더워서 에어컨 약하게 틀고 잤어요
아침에 껐고요.6. 쓸개코
'21.8.19 9:47 AM (118.33.xxx.179)저 어제 댓글 달았는데 열이 많은 체질이에요.
약간 찬걸 좋아합니다~^^7. 에고
'21.8.19 9:49 AM (61.47.xxx.114)지역이나 집구조가 더울수있죠
몸상태도그렇고요
에어컨은그렇고
창문열어놔도 선선해지기까지는 더운공기가 갑갑해서
선풍기틀어놔요8. ...
'21.8.19 10:10 AM (58.148.xxx.122)한 집안에서도 방 마다 온도 다른 걸요.
9. 쓸개코
'21.8.19 10:14 AM (118.33.xxx.179)참, 저는 일하는데 데스크탑 컴퓨터에서 열이 나가지고..
근데 아파트 단지 산책해보면 확실히 다르긴해요.
바람이 산들산들 부는게 여름 열기가 가라앉았어요.10. 경기도
'21.8.19 11:49 AM (59.7.xxx.16) - 삭제된댓글어제 오후에 밭에서 고추 따는데
하늘은 청명하고,
햇볕도 뭔가 쓸쓸함이 묻어나면서 누그러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마치 천국에 있는것 같더라구요.
밤에 9시 넘어서 집으로 돌아올 때는
얇은 여름옷 입었는데 조금 춥게 느껴졌어요.
며칠 만에 바람과 햇볕의 결이 달라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