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발을 밟았는데 모르는 척 하는 엄마

너무싫다 조회수 : 2,282
작성일 : 2021-08-18 20:51:48
샌들을 신고 있었어요. 병원안에 빵집에 서서 계산을 기다리는데
한 아이가 산만하게 마구 휘젓고 돌아다니더라구요. 등치가 큰 아이였어요. 유치원생 같았는데
이 아이가 발을 밟아서 아악 했는데 그 엄마가 바로 옆에 있어서 다 봤거든요. 모르는 척 하더니
계산하고 나가더라구요. 쫒아가서 한마디 했어야 했나요. 이럴땐 뭐라고 해야하죠.

샌들은 신어서 맨발을 밟은거고 그 아이가 펄쩍거리가 뛰어다니다가 체중으로 실어 뛴거라
엄청 아프더라구요. 맘충이란 단어가 이래서 있나 싶었어요.
IP : 14.138.xxx.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8.18 8:53 PM (223.33.xxx.138)

    요즘 부모들 애 기죽인다고 안혼내요
    완전 밖에서 애가 민폐를 끼치고 다녀도
    그러더라구요

  • 2. 세상이
    '21.8.18 8:55 PM (14.138.xxx.75)

    세상이 어떻게 될려고 저럴까요.
    애한테 되고 안되고 안가르치고 남에게 피해줬는데
    사과하는거 안가리치면 사회적으로 민폐로 등장할텐데
    다음에는 쫒아가서 한마디 하려구요.

  • 3. 퀸스마일
    '21.8.18 8:56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밟은 애 한테 아무말도 못했어요?

    얘. 조심해야지. 너 발 밟았잖아!!! 소리질러도 되요.

  • 4. 아줌마
    '21.8.18 8:59 PM (1.225.xxx.38)

    애한테 얘기하시지그러셧어요.
    얘 너 지금 내발을밟앗는데 사과해야지?

  • 5. 새옹
    '21.8.18 9:02 PM (220.72.xxx.229)

    님이 직접 혼내야 해요 ㅋㅋ
    애 엄마들이 애를 안 혼내두라구요

  • 6. 망아지처럼
    '21.8.18 9:10 PM (223.38.xxx.245) - 삭제된댓글

    휘젓고 다니는 너한테 공중도덕을 안 가르친 네 엄마는 테라다이아...26
    남의 발을 밟았을 때 사과 하라고 안 가르쳤겠구나
    너 참 딱하다!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다정하게 한 마디 하셨어야죠

  • 7. 망아지처럼
    '21.8.18 9:11 PM (223.38.xxx.245)

    휘젓고 다니는 너한테 공중도덕을 안 가르친 네 엄마는
    남의 발을 밟았을 때 사과 하라고 안 가르쳤겠구나
    너 참 딱하다!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다정하게 한 마디 하셨어야죠

  • 8. 적반하장
    '21.8.18 9:25 PM (219.255.xxx.71)

    몇년전에 엘리베이터 안에서 애가 버튼 누른다고 펄쩍펄쩍 뛰더니 제 발을 꽝 밟았어요. 애라도 발 밟히니 아파서 아야 소리가 나는데도 애 엄마 한마디도 안해서 발밟으니 아줌마 아프다 했더니 애 놀랜다고 귀막더라구요. 웬만하면 참으려했는데 저도 화가나서 요즘 애엄마는 이러냐고 했더니 바로 쌍욕하면서 저를 째려보더러구요. 애놀랜다고 귀막던 애엄마가 애 앞에서 쌍욕은 괜찮은지... 저도 참았어야하는데 최소한의 예의가 없는 사람과는 빨리 그 자리를 피하고 무시하는게 나아요. 양심이나 예의가 있으면 그렇게 안하죠.

  • 9. ㅇㅇ
    '21.8.18 9:45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아이타는거 제발을 뒤에서 부딪쳤는데
    그엄마 눈동그랗게 뜨고
    저보고 뭐라 하더라고요
    잘보고 다니래요
    아니뒤에서 부딪친걸 뭘보는거냐고
    진짜 멱살잡고 싸울뻔
    끝까지 사과안하고 애새끼데리고 가던데
    제눈에 한번만 더띄는날에 가만안둘라고요
    발은 껍질까지고

  • 10. ㅇㅇ
    '21.8.18 10:15 PM (211.193.xxx.69)

    적반하장님
    애한테 발 밟히고 아프다 했다고 그 애 엄마가 쌍욕하면
    참지말고 바로 애를 향해서 쌍욕을 해주지 그랬어요
    애 엄마 뒤로 자빠지게..

  • 11. 적반하장도
    '21.8.19 6:11 AM (121.162.xxx.174)

    유분수지.
    그럴땐 조용히
    아가 안 놀란 거 보니 쌍욕 자주 하시나봐요 해야지요
    미치 ㄴ ㅕ ㄴ
    자식이 불쌍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7528 유퀴즈에 양궁 여자선수들 2 ㅇㅇ 2021/08/18 3,781
1237527 ㄱ같은나라 개한민국 11 .. 2021/08/18 1,584
1237526 경기도의회 황교익 인사청문, 9월 중순으로 연기될 듯 11 찐찐 2021/08/18 1,225
1237525 음악듣고 있는데...2000년대 초반으로 돌아간듯합니다 3 ... 2021/08/18 1,371
1237524 무식한 질문인데요 왜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11 highki.. 2021/08/18 4,123
1237523 어머나~안창림선수 9 웃는모습 2021/08/18 3,555
1237522 요가하고 손목이 너무 아파요 ㅠㅠ 10 ㅇㅇ 2021/08/18 2,352
1237521 컴퓨터 스피커가 고장난 것 같은데 3 dma 2021/08/18 491
1237520 바질페스토는 무슨 맛인가요? 11 살까말까 2021/08/18 5,766
1237519 애가 발을 밟았는데 모르는 척 하는 엄마 8 너무싫다 2021/08/18 2,282
1237518 선우용녀 이분은 엄청난 미인이신거죠? 9 2021/08/18 6,592
1237517 무릎안아픈 하체운동 뭐가 있을까요? 5 2021/08/18 2,329
1237516 아이가 똘똘한데 말이 느리고 어눌해요 7 속이탐 2021/08/18 1,931
1237515 대형쇼핑몰이나 백화점에 가서 차량 뒷번호 알려주면 2021/08/18 929
1237514 계란샐러드 샌드위치 만들려고 하는데 뭘 넣으면 맛있을까요 25 고민 2021/08/18 3,483
1237513 잘놀던 애들이 시집장가갈때는 10 ㅇㅇ 2021/08/18 3,801
1237512 사십대후반 bmw미니 어떨까요 13 차모름 2021/08/18 3,048
1237511 어제 백신 맞았는데 지금 약간 감기초기 느낌이면 타이레놀 먹나요.. 3 백신 2021/08/18 2,024
1237510 이낙연 ‘100원 택시’지방선거 ‘최고 공약’ 선정 17 ㅇㅇㅇㅇ 2021/08/18 923
1237509 글 펑 했어요 24 2021/08/18 4,424
1237508 스트롱맨 이낙연을 기대합니다 7 스트롱맨 2021/08/18 666
1237507 보건소 연락문자를 받았어요 15 코로나검사 2021/08/18 6,665
1237506 최성tv 급 라이브 - 황교익 후배에게 나도 짐승입니까? 8 사월의눈동자.. 2021/08/18 1,091
1237505 나이 드신 분들 콜택시 이용 어찌 하시나요 10 ... 2021/08/18 1,923
1237504 이슬람주의는 같은 인류라고 볼 수 없는것 같아요 47 .. 2021/08/18 3,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