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신 맞기 전 컨디션 별로셨던 분 어떠셨어요?

oo 조회수 : 2,014
작성일 : 2021-08-18 17:19:45
 노산, 초산이고 산후조리를 잘 못해 코로나 백신 맞는게 두렵네요. 
 제일 늦게 맞는 걸로 신청하긴 했는데 몸이 아직 출산전으로 돌아온 거 같지 않아서요.
 컨디션 별로 안좋았어도 맞아도 괜찮으셨나요? 
 정말 너무 무서워요.. 
 
IP : 180.229.xxx.2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랜
    '21.8.18 5:33 PM (125.191.xxx.49)

    저 교통사고 난지 얼마 안되었는데
    백신 맞았어요
    의사선생님이 몸상태 안좋으면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라고 하셨는데 다행스럽게 주사 맞을때만 아프고
    팔 뻑뻑한거 말고는 관챦았어요

  • 2. ㅇㅇㅇ
    '21.8.18 5:34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아주 초창기때 맞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직장에서 총 130여명 맞았어요.
    솔직히 컨디션에 의한 영향 보다 그냥 복불복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뭔 차이는 있겠지만 일반인인 우리가 이거다 저거다 알 수 있는 명확한 근거는 체감 못하겠다는..
    저는 신체건강하고 잔병치레 전혀없고 감기는 태어나서 한 두번 걸려본게 다인 건강체질이고
    어디가 특별히 아픈건 아니지만 만성피로감을 느끼는 사람인데 아스트라 1차 맞고 오늘 나 죽는 구나 싶에
    여기에 지금 구구절절 쓰다간 날 새겠다 싶을 정도로 아팠었고 2차때는 경미한 어지러움 정도였어요.
    반대로 감기잘걸리고 잔병치레 있지만 평상 시 에너지 넘치는 동료는 아무런 증상 없었고요.
    예를들어보면 10명 중 2명은 죽어라 아픔, 3명은 중등도의 증상이나 약먹고 견딜만 함, 3명은 그보다 경미한 열감 피로감 정도 2명은 아무증상 없음
    저희가 체감상 내린 결론은 면역력이 좋은 사람은 많이 아프고 아닌 사람은 덜 아프다
    확률은 나한테 걸리면 100% 안걸리면 제로다.
    우리 직장에선 다행히 아무런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정도요.

  • 3. 꿀순이
    '21.8.18 5:35 PM (106.102.xxx.66)

    저 어제 컨디션 안좋았어요 두통도 있고 몸도 쳐지더라구요 고민끝에 걍 맞았는데 다행히 괜찮아요 아직 하루반나절 지난거지만 지금도 많이 쉬고 물많이 마시고 있습니다 오늘은 팔도 덜 아프네요

  • 4. ㅇㅇㅇ
    '21.8.18 5:37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아주 초창기때 맞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직장에서 총 130여명 맞았어요.
    솔직히 컨디션에 의한 영향 보다 그냥 복불복 인 것 같다는게 저희 결론이요...
    분명 과학적으로 뜯어보면 뭔 차이는 있겠지만
    일반인인 우리가 이거다 저거다 알 수 있는 명확한 근거는 체감 못하겠다는..
    저는 신체건강하고 잔병치레 전혀없고 감기는 태어나서 한 두번 걸려본게 다인 건강체질이고
    어디가 특별히 아픈건 아니지만 만성피로감을 느끼는 사람인데 당시에도 특별히 아픈곳은 없었지만
    기본적으로 늘 피곤한 상태였고 아스트라 1차 맞고 오늘 나 죽는 구나 싶에
    여기에 지금 구구절절 쓰다간 날 새겠다 싶을 정도로 아팠었고 2차때는 경미한 어지러움 정도였어요.
    반대로 감기잘걸리고 잔병치레 있지만 평상 시 에너지 넘치는 동료는 아예 아무런 증상 없었고요.

    예를 들어보면 10명 중 2명은 죽어라 아픔,
    3명은 중등도의 증상이나 약먹고 견딜만 함,
    3명은 그보다 경미한 열감 피로감 정도
    2명은 아무 증상 없음

    저희가 체감상 내린 결론은 면역력이 좋은 사람은 많이 아프고 아닌 사람은 덜 아픈가?
    (극단적으로 죽었다 산 저랑, 아무 증상 없던 사람과의 차이로 평소 건강 상태 차이에서 든 생각..)
    확률은 나한테 걸리면 100% 안걸리면 제로다.
    우리 직장에선 다행히 아무런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정도요.

  • 5. ㅇㅇ
    '21.8.18 5:39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아주 초창기때 맞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직장에서 총 130여명 맞았어요.
    솔직히 컨디션에 의한 영향 보다 그냥 복불복 인 것 같다는게 저희 결론이요...
    분명 과학적으로 뜯어보면 뭔 차이는 있겠지만
    일반인인 우리가 이거다 저거다 알 수 있는 명확한 근거는 체감 못하겠다는..
    저는 신체건강하고 잔병치레 전혀없고 감기는 태어나서 한 두번 걸려본게 다인 건강체질이고
    어디가 특별히 아픈건 아니지만 만성피로감을 느끼는 사람인데 당시에도 특별히 아픈곳은 없었지만
    기본적으로 늘 피곤한 상태였고 아스트라 1차 맞고 오늘 나 죽는 구나 싶에
    여기에 지금 구구절절 쓰다간 날 새겠다 싶을 정도로 아팠었고 2차때는 경미한 어지러움 정도였어요.
    반대로 감기잘걸리고 잔병치레 있지만 평상 시 에너지 넘치는 동료는 아예 아무런 증상 없었고요.

    예를 들어보면 10명 중 2명은 죽어라 아픔,
    3명은 중등도의 증상이나 약먹고 견딜만 함,
    3명은 그보다 경미한 열감 피로감 정도
    2명은 아무 증상 없음

    저희가 체감상 내린 결론은 면역력이 좋은 사람은 많이 아프고 아닌 사람은 덜 아픈가?
    나이에 따라 젊으면 더 아프고 나이가 좀 있으면 덜 아픈가?
    (극단적으로 죽었다 산 저랑, 아무 증상 없던 사람과의 차이
    그리고 저희가 연세 노인 이신 분들이 있어서.. 이런걸 봤을때.. 평소 건강 상태 차이가 아닐까? 든 생각..)
    확률은 나한테 걸리면 100% 안걸리면 제로다.
    우리 직장에선 다행히 아무런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정도요.

  • 6. 괜찮아요
    '21.8.18 5:44 PM (211.209.xxx.106)

    얼마전에 몸에 염증 때문에 항생제 오래 먹고
    오전에 감기기운이 살짝 돌아서 목도 칼칼했는데
    그날 화이자 백신 맞았어요
    팔만 조금 뻐근하고 근육통이나 두통 전혀 없어요
    오히려 감기기운도 사라진 느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암투병 중이신 시아버지도 맞고 괜찮으셨어요

  • 7.
    '21.8.18 6:02 PM (111.118.xxx.150)

    요양병원 80대 노인들도 다 맞았어요.
    더 골골하시면 ;;

  • 8. 괜찮아요
    '21.8.18 7:02 PM (220.85.xxx.141)

    이참에 좀 쉬려고했는데
    하루 팔 좀 뻐근하고 마네요
    다행섭섭해요

  • 9. satellite
    '21.8.18 7:03 PM (118.220.xxx.159)

    저요.허리아팠는데 얀센맞고 열흘동안 못일어났어요.산통하는것같았어요 ㅠㅠ

  • 10. 조심
    '21.8.18 10:41 PM (223.39.xxx.164)

    동료쌤이 냉방병인지 열은 없는데, 오한들고 기침도 좀 하다 컨디션 다운이라 망설이다 2학기 전면등교 때문에 어쩔수없이 맞았다가
    일주일사이에 고열로 밤에 응급실을 두번이나 갔어요. 백신맞기전까지 좋은것 많이 드시고 체력보강해서 꼭 맞으세요.
    저두 죽다살아났어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7374 서울에서 침구셋트, 이불 등 사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11 가을맞이 2021/08/18 2,295
1237373 경기도 언론 홍보비 공개하세요 12 ㅇㅇㅇㅇ 2021/08/18 746
1237372 블랙리스트? 2 끝이 안 보.. 2021/08/18 621
1237371 아이가 전공필수과목을 세 과목이나 수강신청을 못했다고 하네요 28 ... 2021/08/18 6,121
1237370 미국 어제 코로나 사망자 1071명 16 ㅇㅇ 2021/08/18 3,642
1237369 봉정암 가고 싶어요~~ 산 잘 타는 팁 좀 알려주세요 23 반드시 2021/08/18 2,243
1237368 드라마 미치지않고서야에 이상엽 배우를 변요한으로 알고 있었어요 11 미치지않고서.. 2021/08/18 4,889
1237367 황교익은 어쩌다 유명세를 얻었을까? 16 교이쿠상 실.. 2021/08/18 2,709
1237366 아빠가 대학교 교수이신데 82 abc 2021/08/18 32,655
1237365 모 지지자는 바~보에요. 교묘한 속임수(여론조사) 25 dd 2021/08/18 1,665
1237364 황교익의 ‘친일논란’에 대해 잘 정리된 글입니다. 17 ㅇㅇ 2021/08/18 2,540
1237363 한식조리사 자격증 필기 3 2021/08/18 1,870
1237362 귀리가 통풍을 유발한다는 글을 보았는데요 21 꿀순이 2021/08/18 10,668
1237361 착한 여자는 남자들 밥이죠? 23 ... 2021/08/18 4,903
1237360 홍범도 장군 추모공연 ㅠㅜ 4 2021/08/18 1,816
1237359 국힘 알바는 메신저로 지령 받는듯 10 ... 2021/08/18 638
1237358 코로나 물가 집값 7 …. 2021/08/18 1,550
1237357 이재명되면 주한미군철수... 미국언론 기사 6 걱정 2021/08/18 1,270
1237356 백신 맞는데 주민등록증 없어도 되나요? 13 .. 2021/08/18 3,828
1237355 황교익 "떡볶이는 정크푸드..'학교앞 금지식품' 지정돼.. 29 교이쿠 2021/08/18 3,653
1237354 하루종일 자기애 얘기하고 애동영상 보여주는 애엄마 7 .... 2021/08/18 2,143
1237353 자식한테 잘해주는법 알려주세요. 18 2021/08/18 5,202
1237352 코로나가 성큼 다가온듯해요 9 ... 2021/08/18 4,062
1237351 에어컨 저렴이 브랜드 알려주세요 1 ㅡㅡ 2021/08/18 1,035
1237350 뉴스타파는 진보언론, 시사타파는 읍이 딱갈이 2 ㅇㅇ 2021/08/18 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