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들었던 음악들 들으면 행복해지네요.
여고 바로 앞에 살았는데,
그 때 쎄라복 입은 언니들 아침 등교길에 매일 흘러 나오던 클래식,
이정희 라는 가수의 그대여,
가수는 모르겠지만 오동잎 한잎,두잎?,
혜은이의 제3한강교,
성당에서 크리스마스때마다 매번 불렀던 찬송가.
글로~~~오오오~~리아. 하면서 후렴구는 라틴어 였는데.제목은 모르겠네요.
암튼, 이런 노래들으면 기분이 확 좋아져요.
세상이 핑크빛이 되네요.
역시 그때가 좋았어.
이런 기억 잊어버리면 안되는데. 잊혀져가는게 너무 많아서 슬퍼지려 합니다.
나이를 먹긴 먹었나봐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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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살 무렵이 제일 행복했던 시기였을까요?
아마도 조회수 : 2,318
작성일 : 2021-08-18 01:18:05
IP : 223.62.xxx.2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8.18 1:32 AM (221.151.xxx.109)나이가 진짜 많으신가봐요
지금도 행복하게 사시면 돼죠 ^^2. ㄴㄴ
'21.8.18 1:34 AM (175.115.xxx.131) - 삭제된댓글저랑 비슷한 세대신가봐요.
저는 유치원부터 초저학년까지의 유년시절이 넘 그리워요.
순수했던 어린시절,늘 즐겁고 생기있었던..엄마의 맛있는 밥상,단짝친구와의 소꿉놀이,인형놀이등등
향수어린시절..서울이지만 시골같았던 등굣길..눈감으면 선해요.너무 그리운 그 시절3. 흠
'21.8.18 1:54 AM (67.70.xxx.226)오동잎 한잎,두잎은 가수 최헌 아니었나요 ?..
그분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걸로 알고 있어요.
맞아요 그 때가 좋았던 시절이였죠
한국적 정서가 흐르던 시절이였죠.
지금은 그 때에 비해 너무 감정이 메마르고
생각나는거 없이 시간도 엄청 빨리 지나가네요.4. Gloria, in ex
'21.8.18 2:21 AM (88.65.xxx.137)5. ㅇㅇㅇ
'21.8.18 7:17 AM (221.149.xxx.124)욕심없던 시절, 나이에 가장 행복했다고 느끼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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