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사랑 징징글은 왜 없을까요

... 조회수 : 2,132
작성일 : 2021-08-17 08:38:02

좀 궁금해졌어요
애초에 기대도 안해서인가


IP : 67.160.xxx.5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빠들은
    '21.8.17 8:40 AM (39.7.xxx.172)

    집에 있는 시간이 별로 없잖아요.
    남자들은 여자들만큼 자식에 대한 집착이나 사랑표현이 덜하고.
    육아란것도 잘 모르니까요.

  • 2. ..
    '21.8.17 8:46 AM (119.67.xxx.194)

    법륜스님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명언하나

    어떤 남자가 물었어요.
    스님
    어떻게 하면 자식들을 잘 키울 수 있을까요

    스님 말씀하시길
    아내에게 잘해라~

    명언 아닙니까? ㅎㅎ

  • 3. ..
    '21.8.17 8:47 AM (124.54.xxx.144)

    예전에야 아빠는 일하고 엄마는 전업주부였으니
    주양육자가 엄마였잖아요
    애착도 한 명하고만 잘 되면 문제가 없다고 하니
    주로 엄마하고의 애착이 문제로 드러나는 거죠

  • 4. ....
    '21.8.17 8:47 AM (61.99.xxx.154)

    애비놈들은 관심자체가 없죠
    그래도 면죄부... 남자로 태어나는게 더 좋은 건 맞는듯

  • 5. ㅈㅁㅅㅇㄴ
    '21.8.17 8:52 AM (211.192.xxx.145)

    모계사회 좋아하니까
    남자들은 씨나 주라 하고 양육 의무 아예 박탈하죠.

  • 6. ..
    '21.8.17 8:52 AM (172.56.xxx.177)

    지 아버지를 애비놈이라고 하는 여자도
    좋은 양육자일리가 없을 듯

  • 7. ㅡㅡㅡ
    '21.8.17 8:52 AM (70.106.xxx.159)

    여자로 태어난게 죄가 많아서래요
    옛날 할머니가 하신 말씀. 그당시엔 먼 말인가 몰랐는데
    절대로 평등할수가 없는거에요 임신부터가요
    여자한테 짐이 막중해지는거에요 그러니 요즘여자들 똑똑해서 애를 안낳죠

  • 8. ..
    '21.8.17 9:07 A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주로 가해자가 엄마라 그렇죠..
    같이 붙어 있는 시간이 기니까 집에서 이웃들 안보이는데서
    아이한테 온갖 악다구니 퍼붓고 화풀이를 해대는게 엄마...
    엄마가 짠하지 않다는게 아니라
    작성자님이 왜 그런지 물어보시니..
    양육은 남자도 함께 하는 공동책임인데
    아빠는 아무 관심을 안가지는거고..
    하여튼 둘다 자격없는 놈들이 결혼해서 애는 싸지르고 책임은 안지는..
    정신없는 인간들이죠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훌륭하신데
    일부 이런 인간들도 존재하는게 부인할수없는 사실..

  • 9. ㅇㅇ
    '21.8.17 10:08 AM (110.11.xxx.242)

    지금 부모이야기하는 세대는
    아빠는 돈버는 기계였던 세대라 그래요.
    엄마가 육아가사를 도맡아 했죠.
    남녀 모두에게 불행한 구조죠.

  • 10. 1주일에
    '21.8.17 10:37 AM (222.96.xxx.135) - 삭제된댓글

    아빠얼굴보고
    아빠랑 보내는시간 다 합치면
    1시간도 안됐어요.
    그저 출퇴근때 잠깐 얼굴 보고 인사하는게 대부분이었고
    휴일엔 고된노동에 지친 아빠는 하루온종일 죽은듯이 주무셨어요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낸 유일한 때가
    1년에 명절 2번, 설날 추석에 시골 할머니집 가는 차 안이었슴
    할머니집 도착하면
    엄마는 종일 음식장만이니 뭐니 코빼기도 안보이고 아빠도 마찬가지고
    그저 덩그러니 다른 친척들(지금은 연락도 안하고 앞으로도 안할) 과 시시하게 놀던게 전부
    그 시절, 대부분의 아빠들은 고된 노동에 시달려서 애들 얼굴 제대로 못보고 지나간날도 많을 때임

  • 11. ..
    '21.8.17 10:41 AM (211.36.xxx.129)

    아빠 성격도 참 별로였는데 전형적인 약강강약
    나는 별거 아닌일로 늘 감정 쓰레기통
    그거 막아주지않고 아빠랑 합세해서 몰아붙이고
    3-4시간 소리지르고 번갈아 혼내고 방에 쓰러져있으면 나중에 선심쓰듯 달래던 엄마가 더 화나긴 해요.
    내가 아빠랑 살아야하니 아빠편 들지
    그럼 이혼하냐고 하던 엄마…그래놓고
    나이들어 관심갈구하고 자꾸 찾아오려고 하는데 지긋지긋. 일평생 자식보다 자기가 먼저인…

  • 12. .....
    '21.8.17 11:24 AM (175.223.xxx.253) - 삭제된댓글

    남편이 40대 후반인데 얼마전 대학동기 모임에서
    아버지에 대한 얘기가 나왔대요
    근데 아버지에게 언어폭력, 신체폭력 당하고 자란
    친구들이 많아서 놀랐대요
    아버지에게 어찌나 증오들이 많은지....
    지금은 아예 연을 끊은 친구들도 있더래요
    그런데 젊었을때는 집안 얘기 잘 안하고
    일 얘기나 취미같은 얘기만 해서 몰랐대요
    나이 드니까 속얘기도 많이 하면서 알았다고...

    아무래도 성장하면서 딸은 엄마에게
    아들은 아빠에게 영향을 많이 받지 않을까요?
    여기는 여자들이 많으니 엄마얘기가 많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7297 김두관, 캠프 돕던 아들 코로나 확진..與 대선 캠프 초비상 3 ... 2021/08/18 1,210
1237296 인조대리석 땜질 가능한가요? 1 ,,, 2021/08/18 672
1237295 백신 접종 2주 뒤 수면내시경 괜찮을까요 2 검진 2021/08/18 1,062
1237294 친구들끼리 여행갈때 기사 역할 하는 친구. 27 ... 2021/08/18 11,884
1237293 인생이란게 너무 바닥을 치면 오히려 손을 놓게 되는걸까요? 5 인생 2021/08/18 2,572
1237292 백신 기부 1 ... 2021/08/18 665
1237291 모더나 접종후 병가냈어요 2 꾸준맘 2021/08/18 2,144
1237290 아들이 냄비밥 해달래요 ㅠ 22 냄비밥 2021/08/18 4,926
1237289 황교익 "이낙연 정치생명 끊겠다..사장 후보, 내 능력.. 15 파르르 2021/08/18 1,382
1237288 어제 아파트 외부차량 주차 글 썼었는데요 15 ........ 2021/08/18 2,210
1237287 영어로 어떤 개념을 외우는거 3 2021/08/18 1,009
1237286 가늘고 힘없는 머리결인데 볼륨 살려주는 트리트먼트나 린스 있을까.. 7 린스 2021/08/18 2,725
1237285 정의를 위하여가 한 말 아니에요? 6 진짜가 나타.. 2021/08/18 581
1237284 중학생 아들 방 청소 해줘야 되나요? 16 ... 2021/08/18 2,703
1237283 기사 제목까지 바꾸는 다급한 이재명측 8 둥알라 2021/08/18 838
1237282 원희룡은 이제 정치인생 끝이네요. 26 흠냐 2021/08/18 6,805
1237281 선을 넘어도 한참 넘은 일베들의 가짜뉴스 4 ㅇㅇㅇ 2021/08/18 647
1237280 8년 사이에 6kg쪘네요. 16 ... 2021/08/18 3,418
1237279 핸드폰 통화 중에 끊어집니다. 6 핸드폰 2021/08/18 1,169
1237278 배우들은 예능 나오면 열심히 좀 하길 15 ㅇㅇ 2021/08/18 5,095
1237277 모더나 알고보니 굴욕계약? 7 ㅇㅇ 2021/08/18 1,708
1237276 손석희가 가짜뉴스에 고통받았군요 4 ㄱㅂ 2021/08/18 2,225
1237275 김종민 "기본소득 공약청문회 준비 중…이재명 응할 책임.. 13 기분소득 2021/08/18 882
1237274 김치를 얼려버린 김냉. 왜 이러는 걸까요? 2 ㆍㆍ 2021/08/18 1,856
1237273 학벌위조 어찌 잡는겁니까? 8 ? 2021/08/18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