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간밤에 올라왔던 이 기사의 제목은
"김부선에 흔들렸던 이재명, 황교익 박용진에 또 무너졌다"
였다 하거든요.
근데 밤 11시 넘어서 제목이 아래와 같이 바꼈다 합니다.
"집요한 황교익 공세에 이재명 또 '멘탈 흔들'..박용진 공격에 '불끈'"
"앞선 토론에서도 여배우(김부선) 스캔들 질문에 '바지 발언'으로 답변해 논란을 빚었던 이 지사로서는 이날 또 민감한 질문에 끝내 약점을 드러내면서 향후 풀어야 할 숙제를 떠안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어제 토론회에서 이재명 많이 화났나 봐요 진짜 씅질머리 제대로 보여줄 뻔하다가 겨우 폭발은 면했지만 짜증내는 못된 인성은 또 고스란히 다 보여줬었네요. 그걸 본인들도 당연히 아니까 수습하려고 안간힘 쓰고요.
황교익도 더 버텨주길 바라요.
황교익이 더 버텨야 경기도 공공 채용비리 더더 수면 위로 끌어올릴 수 있어요.
그리고 황교익 입 열수록 이재명과 너무 비슷해서 이재명의 막말 이미지 더 부각시켜요. 유유상종이니 그렇구나 이런 끄덕거림을 알게모르게 심어주는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