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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 냄새....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아래층 냄새 조회수 : 5,404
작성일 : 2021-08-16 12:45:37

정말 참다가 이제는 말해야 할까 생각해서 글 올립니다.

아래층에 신혼부부가 살아요.

그 부부 때문에 정말 이래저래 힘듭니다.

인테리어를 한달동안 해서 정말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냄새로 힘들게 하네요.

어떤 냄새냐면 담배 냄새가 섞여 있는 짙은 방향제 냄새입니다.

방향제 냄새만으로도 함 힘든데 거기에 담배냄새가 섞여 있어

더 힘들어요.

아래층 부부는 담배를 피는 사람들이에요.

냄새 안나는 전자담배 아니고 궐연담배 입니다. 

밖에서 담배 피는거 많이 봤어요. ㅠㅠ

아파트 구조상 환기시킬때

서쪽 베란다 창문으로 바람이 들어와 남쪽거실 창으로 나가는 구조인데

아래층집은 항상 거실 안방쪽 창문이 닫혀 있고

서쪽 베란다 창만 열어 놓고 있어

아래층 담배냄새 섞인 방향제 냄새가 울집 아이 방과 주방에 가득 차네요.

특히 아래층 퇴근하는 저녁과 주말에 더 심합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정말 아래층 원치않는 방향제와 담배 냄새로 너무 힘듭니다.


맘같아선 무향 방향제 사다주고 싶은 맘 입니다. ㅠㅠ



IP : 124.56.xxx.2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16 12:52 PM (218.232.xxx.141)

    공청기 사용하면 괜찮던데요
    우리도 아랫층 냄새가 올라와서 그랬는데
    어느날부터 안나더라구요
    근데 아랫층 아줌마가 공청기 쓰니까 좋더라는말을 하길래
    이유를 알았죠
    벌써 이십년이 다 되어 가네요

  • 2. ...
    '21.8.16 12:56 PM (106.101.xxx.105)

    일찌감치 대놓고 말을 하는게 낫죠.
    참는다고 달라지겠나요.
    말해도 대부분 그때뿐이지만
    뭘 조심해야되는지는 알아야죠.

  • 3. 그게
    '21.8.16 12:57 PM (123.214.xxx.169)

    원글 집만 아니라 위아래 여러층에 걸쳐서 피해보고 있을테니 관리실에 얘기하세요

    며칠전에 담배 냄새가 베란다에서 들어와서 내려보니 5층 아랫집였어요

  • 4. ㅡㅡ
    '21.8.16 12:58 PM (116.37.xxx.94)

    냄새올라올때(담배피울때)
    베란다에서 아래층에다 대고 말했어요.지금담배피우냐 우리집으로 다 들어온다 여기 아이방이다

  • 5. ..
    '21.8.16 1:07 PM (223.38.xxx.91)

    와~
    윗님 사이다..
    관리실이 있다면 얘기하셔야지요. 원치않는 방향제 냄새 정말 미쳐요. 거기다 담배냉새와의 콜라보라니..

  • 6. 그거
    '21.8.16 1:07 PM (1.238.xxx.39)

    관리실에 말씀하세요.
    직접 얘기하다 큰일나요.

  • 7. 그거
    '21.8.16 1:26 PM (1.239.xxx.214)

    액상담배 냄새일 수도 있어요
    방향제와 섞인 묘한 담배냄새

    저라면 한 번쯤은 얘기해 볼 것 같아요
    액상 냄새는 괜찮을거라 판단해
    실내에서 그거 피우고
    담배는 밖에서 피우는 걸 수도 있어요
    한 번 확인해 보심이...

  • 8. 아래층 냄새
    '21.8.16 1:36 PM (124.56.xxx.230)

    정말 말하는게 좋겠죠?
    바로 아래층 윗층 사이라 왠만하면 참고 견디겠는데
    이 냄새는 정말 참기 어렵네요. ㅠㅠ

  • 9. 저희아랫집이
    '21.8.16 1:39 PM (115.140.xxx.210)

    거기로 이사갔나?
    냄새날때마다 내려가서 얘기했는데
    그집 남자가 말귀 알아듣는 사람이라 결국 이사가네요
    담배냄새 가리려고 이상한 향수를 뿌리나 했는데
    정말 머리아픈냄새였어요
    필때마다 내려가서 얘기하세요

  • 10. 본것
    '21.8.16 3:43 PM (112.154.xxx.91)

    엘리베이터에 호수 밝히고 흡연피해를 호소하는 글을 써서 붙인거 봤어요. 그집이 9층인가 그랬는데, 연달아서 글이 붙었고 역시 호수를 밝혔죠. 두집쯤 남았을때, 담배 안펴서 고맙다는 글이 올라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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