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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병인분 간식비

여사님 조회수 : 5,936
작성일 : 2021-08-16 11:12:03
입원중이 어머니 간병인분이 별도로 본인 간식을 넣어주던가
간식비를 달라고 하시는데 간식은 제 집과 병원이 멀어서
넣어드릴수 없어요
간식 사드시면 나중에 드리겠다고 했는데 하루에 얼마를 더 드려야 하나요?
간병비는 거동.가능할 경우 하루 10만원이고 간식비는 하루에 얼마드려야 할까요?
IP : 112.146.xxx.85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8.16 11:14 AM (112.161.xxx.183)

    하루오천원 정도면 되지않을까요
    이번에 간병인 썼는데 식대 따로 만원 달라하고 반찬 해달라더라구요
    동네마다 지역마다 간병인마다 다른가봐요
    근데 해달라는거 안해주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 2. ㅇㅇ
    '21.8.16 11:14 AM (49.171.xxx.3)

    지역이 어디세요?
    저는 며칠전 간병비 하루 13만원.
    식비 3000원씩 따로 드렸어요
    거동 다 하시는 환자고요.

  • 3. ㅇㅇㅇ
    '21.8.16 11:15 AM (122.36.xxx.47) - 삭제된댓글

    저라면 간병인 간식비를 노골적으로 요구하는 간병인은 고용 안하겠어요.

  • 4.
    '21.8.16 11:17 AM (218.101.xxx.154)

    간병비가 그렇게나 많이 올랐나요?
    10여년전 7만원 8만원 했었는데...
    요즘은 식비도 따로 드리나보네요
    아프지말아야 겠네요..ㅠㅠ

  • 5. ...
    '21.8.16 11:17 AM (211.212.xxx.185)

    간병인 간식비까지 주는게 요즘 세태인가요?
    일당 십만원 받는걸로 지가 사먹으면 되지 무슨 간식비요?
    그럼 그건 간병료를 더 주는거잖아요.

  • 6. 00
    '21.8.16 11:17 AM (121.159.xxx.209)

    업체랑 얘기했을 때 간식비 얘기 있었나요? 저희 아버님 며칠전에 열흘 입원했었는 데 노령이라 거동 불가능, 똥기저귀 갈아야되고..했는 데 하루 일당 11만원 이었어요. 간식비 달라는 얘기 없었는데 그 분이 너무 괜찮아서 제가 세번째 날에 십만원 넣어드렸고 마지막날 6만원 정도 더 드렸어요. 맛있는 거 사드시라고요.

  • 7. 간식은
    '21.8.16 11:17 AM (1.238.xxx.39)

    자기 임금에서 자기가 사 먹어야지 참 버릇들도 웃기네요.
    말이 간식비고 한푼이라도 더 받아내겠다는 것이잖아요??

  • 8. 하루
    '21.8.16 11:18 AM (61.254.xxx.115)

    오천원정도 더드리셈.간병인비 많이 올랐네요 13만원도 있다니 ㅠ

  • 9.
    '21.8.16 11:18 AM (112.170.xxx.86)

    병원에 얘기하세여. 의사한테 말하면 더 좋구요.
    따로 요구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 10. 정말
    '21.8.16 11:19 AM (14.32.xxx.215)

    어떻게든 더 받으려고
    요새 가족이 못들어오게 돼있으니
    징징거리면서 그만둔다 시전하고 그때마다 돈으로 달래고
    아주 넌더리가 나요 ㅠ
    그렇다고 가족이 할수도 없구요 ㅠ

  • 11. 헐~
    '21.8.16 11:20 AM (110.11.xxx.8)

    간식비를 그렇게 당당하게 요구하던가요??? 별....

    지난 겨울 부모님 수술하셔서 6박 7일 간병인 썼는데, 70만원 드렸어요. 경기 입니다.

    둘째날, 반찬 몇가지 해다 드렸더니 엄청 고마워 하시더라구요. 간병 잘 해주셨다고 해요.

  • 12. 제가
    '21.8.16 11:20 AM (61.254.xxx.115)

    아버지 호스피스계실때 간병인들 밥먹는거보니 조선족인거같은데 밥에 단무지에만 드시더라구요 자식들이 자주오는집은 먹거리나 간식이라도 줄텐데.그들도 남들과 비교하니깐요

  • 13. 원글
    '21.8.16 11:21 AM (112.146.xxx.85)

    저도 첨 듣고 아닌것 같다는 생각은 했는데
    업체에 전화해서 오신분이 교대하는 순간 병원 로비에서 요구하시는데 다른 분으로 바꾸겠다고 하면 제 시간도 마땅치 않아서 그냥 알았다고 했어요
    지역은 인천입니다.

  • 14. ...
    '21.8.16 11:25 AM (114.200.xxx.117)

    저렇게 정해진 금액 말고 더 찔러주고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더 달라고 당당하게 요구하는 사람이
    생기죠. 참 큰일이네요.

  • 15. ..
    '21.8.16 11:25 AM (223.38.xxx.125) - 삭제된댓글

    간병인을 어디서 구하신건지.. 저 간병인 구했을때 밥도 알아서먹고 간식비일체없다고했어요. 요구조차 안하던데요

  • 16. ....
    '21.8.16 11:25 AM (211.179.xxx.191)

    이야 참 간병인이 갑이네요

  • 17. 그돈
    '21.8.16 11:26 A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차라리 가족중 알바 한다면,주고 간병인 쓰지마세요.
    비싸도 너무 비싸고 식비는 왜?

  • 18. 작년
    '21.8.16 11:28 AM (59.7.xxx.91)

    1인실에서 개인 간병 받았는데도 간식비 요구 안 받았어요. 관리업체에서 알면 자기 잘린다고 정색하시던데요.
    병실에 과일 넉넉히 넣어드리는 정도만 했어요.

  • 19.
    '21.8.16 11:29 AM (59.17.xxx.122)

    윗님 돈 더주고 간병인 쓰는게 맞구요.
    업체에 한 번 알아는 보새요. 그게 일반적인 건지요.
    저도 인천 살아요(괜히 반갑)
    친정엄마 작년에 암센터에서 수술하실 때 간식비 그런거 없었어요.

  • 20. 아니
    '21.8.16 11:29 AM (118.235.xxx.229)

    자기가 받는 돈에서 사먹는거지 그게별도라는 건 첨부터 말했어야 그런사람 간병안시키죠.환자 어린애들 볼모로 잡고 요구하는 넘들 뭔가요

  • 21. 5월에
    '21.8.16 11:32 AM (116.127.xxx.101) - 삭제된댓글

    치매 엄마 입원하셔서 조선족 간병인2주 구했는데
    치매환자라서 하루 95000원에 엄마 식사할때
    공기밥 추가해주면 반찬은 자기가 해온거랑 같이 먹는다고 했서 추가 해줬어요

    간식은 엄마꺼 사가면서 같이 드세요하니까 고맙다고 잘 드시더라구요

  • 22.
    '21.8.16 11:33 A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윗님 간병이 그리 쉬우면 누가 간병인을 두나요?
    친정엄마 성격 좋으신데도 편찮으시니
    같은말 반복하고 가만히 안계시고 자꾸 이상한소리에
    귀는 안들리니 못 알아 들어서
    그 와중에 싸웠네요 얼마 달라고 하는지
    물어 보고 적정선에서 주세요

  • 23. ...
    '21.8.16 11:36 AM (121.166.xxx.61)

    솔직히 간병인들 횡포가 참...
    환자가 인질이네요.

  • 24. ....
    '21.8.16 11:37 A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

    지역마다 다른가요?
    작년에 전북대병원 9일 입원 했었는데
    업체에서 2교대로 간병인 보내주고
    간병비용 하루12만원에 간식비는 없었어요
    간병인 식사도 본인들이 알아서 해결합니다
    가족들이 가져온 음료와 빵 등 간식을
    환자분이 권해서 간병인이 같이 먹기는 합니다

  • 25.
    '21.8.16 11:37 AM (116.34.xxx.184)

    간병인 쓰는데 진짜 돈 많이 드네요 ...

  • 26. 에구
    '21.8.16 11:49 AM (14.55.xxx.141)

    안 아프고 죽어야 하는데..
    그게 맘대로 안되니ㅜㅜ

    자기돈으로 병원비 간병비 해결하면
    다행인데 자식돈으로 쓴다면 어쩔것인가?

  • 27. ㅇㅇ
    '21.8.16 11:53 AM (118.235.xxx.9)

    치매환자 거동 못하시는 시아버지 간병 12만원 기저귀 하시는 분 추가 만원 식대 만원 해서 14만원이었어요 5일 간병비 70만원

  • 28. ...
    '21.8.16 11:58 AM (220.122.xxx.137)

    몇년전 대학병원 입원--간병인들 협회별로 아주 많았어요.
    간식비 요구 아무도 없었어요.

    간식비 준다는 분들, 이상한 풍조 조성 하지 마세요.

  • 29. ...
    '21.8.16 12:05 PM (175.223.xxx.50)

    도우미나 간병인들한테
    오버하는분들이 습관 들여요

  • 30. ㅇㅇ
    '21.8.16 12:06 PM (49.171.xxx.3)

    본인들이 추가 식비를 요구해요
    달라는데 그게 정해진 가격이라는데
    보호자 입장에서 어쩌겠나요 ㅜ

  • 31. ㅇㅇ
    '21.8.16 12:09 PM (112.161.xxx.183)

    간병인 써보시면 원칙 따지기 어려워요 간병인 갑 맞아요ㅜ암튼 위에 5일에 70 준 저흰 부산이었습니다

  • 32. 미친
    '21.8.16 12:12 PM (223.62.xxx.16)

    주면 고마운거지요.

  • 33.
    '21.8.16 12:19 PM (203.243.xxx.56)

    몇년 전에 몇달이나 간병인 썼는데 식비나 간식비 요구 전혀 없었거든요? 간병비도 거의 배나 올랐네요.
    요즘 통합간호 병동 운영하는 병원도 있던데 거동할 수 있는 환자는 통합간호하는 병원에 입원하는 것도 좋을듯 싶네요.

  • 34. 우리나라도
    '21.8.16 12:33 PM (223.39.xxx.6)

    통합간병 서비스가 일반화되었음 좋겠어요.
    간병인 갑질떠는거 진짜 못봐주겠더라구요.
    환자나 극진하게 보살피면서 그러면 또 몰라.
    보호자 없을때 대학병원 병실인데도 환자구박하더라구요.
    간식비 따로 준다는 이야기는 처음들어봐요.
    환자보러갈때 환자것만 챙기기 뭐해서 간병인것도
    사갔지만 진짜 같이 먹으라고 사간거지
    간병인 몫으로만 사간적은 없네요.

  • 35. ㅇㅇ
    '21.8.16 12:37 PM (112.161.xxx.183)

    저희시아버지 있던 병원은 공동간병인제도 있었어요 그것도 거동 가능한 경우 갈 수 있어요ㅜㅜ

  • 36. ..
    '21.8.16 4:59 PM (39.119.xxx.170)

    차라리 10만원에 간식비 주느니
    간병비로 더주고 더 나은 간병인으로 찾겠어요

  • 37. ㅡㅡㅡㅡ
    '21.8.16 5:2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대놓고 달라고 하나요.
    뻔뻔하네요.

  • 38. 시급이
    '21.8.16 7:10 PM (39.7.xxx.178) - 삭제된댓글

    9천원인데
    10시간임 9만원에 식비 포함하면 가족중 누가 하루 알바 한다면 그게 낫겠어요.

  • 39. 시급이
    '21.8.16 7:11 PM (39.7.xxx.178) - 삭제된댓글

    9천원인데
    10시간임 9만원에 식비 포함하면 가족중 누가 알바 한다면 그게 낫겠어요. 5일만 해도 45만원 ㅎㄷㄷ

  • 40. 여러분
    '21.8.16 8:43 PM (74.75.xxx.126)

    거동이 조금이라도 불편해 지시면 30만원으로 뜁니다. 간식비 물론 추가고요.
    간식비라고 말하는 건 진짜 과자 사먹어야 한다는 말이 아니라 팁을 달라는 말이지요.
    그래서 제가 일년 휴직하고 간병 했는데요. 너덜너덜해져서 나왔어요. 간병은 남한테 돈주고 시키는 게 서로 깔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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