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왜 여자드라마만 나올까요?

[강아지]

현재 방영되고 있는 주말드라마 광자매 2년전에 김소연이 여주였던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드라마 자체가 세자매 위주로 흘러가죠
펜트하우스도 엄기준이 컵밥 광고도 찍고 나름 인기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 서사가 여자 캐릭터들 위주로 돌고 있어요
드라마 마인도 이보영 김서형 외에 남자 배역들은 비중이며 존재감이 세지 않어요.
스카이캐슬 이후에 비슷한 워맨스드라마만 나오는것 같어요

예전에는 주말극도 며느리 전성시대 수상한 삼형제 오작교형제들 김수현 드라마 부모님전상서 원빈이 나왔던 꼭지
임성한의 온달왕자들
아들부자집 이야기들도 많이 나왔고
김재원이 나왔던 스캔들같은 드라마는
엄마역이 적고 부성애가 더 세게 묘사되죠

근데 요즘은 공중파며 종편이며 그런드라마가 드무네요
엄마캐릭터는 떠도 아버지역을 하는 중년연기자나 남자연기자들도
예전만큼 자주 보이지 않구요
왜 그럴까요
남자들 데리고 할 이야기가 없어서 그럴까요?
재미있을것 같은데?
광자매를 보는데 여혐잔뜩 묻은 자매보다 차라리 광형제나
광며느리를 만들지 싶었는데 제가 너무 나갔나요?

[..]

광형제, 광며느리를 누가 보겠어요.

[ᆢ]

작가가 여자라서?

[ㅇㅇ]

경찰수업, 라켓소년단, 나빌레라, 괴물

님의 드라마 취향이 그러신듯

[요즘]

악마판사 재밌어요

[ᆢ]

안보면되죠
다른 드라마들도 있는데요
요즘제가 보는게 악마판사가 다라서요

[ㅇㅇㅇ]

제가 보는 로맨스물은 변함없이 남녀가 나오고
범죄 수사물은 여전히 남자가 나와요.
유난히 여자들 나오는 드라마를 보셨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