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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감기, 말리기 귀찮은것도 우울증상인가요?

.. 조회수 : 5,869
작성일 : 2021-08-15 23:57:53
아무생각 없다가도 사람답게 살려면 끊임없이 이렇게 매일 하는것들이 참 싫을때가 오네요. 출근전 화장하고 집에 와서 화장지우고 그위에 다시 화장품 바르고자고, 아침되면 씻고 머리감고 말리고 모양내고, 화장하고...휴일은 머리감기 건너뛰고파도 워낙 지성인지라 기름이 줄줄 못참고 머리말리며 푸념하네요
IP : 223.39.xxx.6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16 12:03 AM (223.62.xxx.1)

    20년째 귀찮네요
    우울감이 있긴 해요
    머리 감아주는 기계 있었으면 생각하구요
    2년 전 팬카페에 저 같은 사람이 글 써서 놀란 적 있는데 댓글도 비슷하긴 했어요 동조하는 사람만 댓글 쓴 거 겠지만요

  • 2. .....
    '21.8.16 12:06 AM (112.152.xxx.246)

    머리 감고 말리기...평생 귀찮아요.

  • 3. 반가워요
    '21.8.16 12:11 AM (39.7.xxx.206)

    동지 만났군요. 머리 감고 말리는 게 너어무 귀찮아요.

  • 4. 저도요
    '21.8.16 12:11 AM (61.83.xxx.150)

    평생 귀찮아요.
    누가 편히 누워있으면 머리 감겨주고 말려주는 기계를
    발명하면 좋겠어요. 맛사지 기계처럼

  • 5. 그래서
    '21.8.16 12:11 AM (39.7.xxx.168)

    최소한만 하고 살아요
    마스크 쓰면서부터 화장 안 하고 미장원 1년에 한 번 감

  • 6. 그건
    '21.8.16 12:14 AM (118.221.xxx.115)

    게으름....

  • 7.
    '21.8.16 12:14 AM (211.250.xxx.132)

    감고 5분이면 마르는 짧은 커트 머리면 그 귀찮음의 90프로는 해결되는데..
    귀찮음보다 긴 스타일 유지하고픈 마음이 더 큰 거겠죠?
    한 때 허리까지 머리 길렀지만 젊어서 귀찮은 거 전혀 못 느꼇죠
    지금은 머리는 무조건 엄청 짧게 유지하는데
    이게 나의 에너지관리 면에서 적합해서예요
    감고 말리고 모양내고 하는데 잇어서 머리가 전혀 거슬리지 않거든요
    여자의 머리가 길어야 한다는 고정된 생각만 좀 떨쳐내면 정말 편한데요

  • 8. 저두요
    '21.8.16 12:15 AM (112.161.xxx.15)

    땀 많이 흘리는 이즘은 더워서라도 매일 매일...종종 하루에 두번 감지만 감기보다 말리는게 귀찮아서...결국 짧게 컷트했어요.
    화징은 지우기 귀찮아서 아예 안해요.

  • 9. ...
    '21.8.16 12:20 AM (39.7.xxx.168)

    저는 현재 짧은 머리가 더 귀찮은데요
    긴머리는 차라리 감고 말려 빗어주면 그만이고
    전날 감고 자도 다음날 변형이 별로 없잖아요
    짧은 머리는 매일 아침에 감고 스타일링 하는 게 은근 손이 많이 가던데요
    출근시간 전에 예쁘게 안되면 그날은 하루종일 망하는 거임

  • 10. 글쎄
    '21.8.16 12:20 AM (182.172.xxx.136)

    늙으면 머리도 잘 안마른대요. 제가 탈모 심해서
    머리숱도 없고 단발인데도 정말 징그럽게
    안 말라서 드라이하다 팔 아프고 다리아프고 그러거든요.
    드라이기 무려 다이슨인데도요 ㅠㅠ
    근데 여기서 읽었어요. 늙으면 그렇다고 ㅠㅠ
    이젠 그냥 선풍기 앞에 앉아요. 최소한 팔다리는 안 아프니까.
    겨울엔 춥겠죠 ㅠㅠ

  • 11. ㅇㅇ
    '21.8.16 12:22 AM (112.171.xxx.15)

    윗님 제가 쓴글인지 알았네요
    저도 그냥 선풍기 앞에 앉아요 ㅠㅠ

  • 12. ..
    '21.8.16 12:24 AM (223.38.xxx.152)

    머리 감는건 그나마 괜찮은데 말리는건 세상 귀찮아요
    저는 탈모 심해서 머리 몇가닥 없는데도 그렇네요

  • 13. ...
    '21.8.16 12:27 AM (210.178.xxx.131)

    저만 그런 줄 에효. 머리는 왜케 안마르는지. 팔은 왜 이렇게 아프나요. 그 순간은 무거운 쇳덩이 옮기듯 몸이 무기력하달까요. 진짜 진짜 하기 싫네요

  • 14. ...
    '21.8.16 12:28 AM (39.7.xxx.168)

    머리가 짧고 길고의 문제가 아니라
    머리숱, 모질, 스타일, 숙련도 등에 따라 관리 난이도가 달라지는 거죠.

  • 15. 부자들은
    '21.8.16 12:31 AM (39.7.xxx.168)

    아침에 바로 미장원으로 직행하거나 미용사가 집에 올 걸요
    이부진 매일 셋팅머리에 풀메이크업
    나경원도 마찬가지
    감는거나 가끔 본인이 하지 그 다음부터는 남이 해주겠죠

  • 16. 세상에 똑같네요
    '21.8.16 12:33 AM (1.238.xxx.39)

    내내 긴 머리였는데 올해 머리 관리 힘들고 지쳐 잘랐어요.
    머리가 상하고 엉키고 감고 말리느라 조금만 손대도 빠져서ㅠ
    이래서 늙음 머리 다 자르는구나 했네요.
    머릿빨이 사라지니 더 미워짐..

  • 17. ..
    '21.8.16 3:07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그래서 잘 안감아요..3일에 한번ㅎ

  • 18. 드라이 절대 비추
    '21.8.16 8:37 AM (218.50.xxx.159)

    전자파로 인해 뇌세포가 죽는다고 해요.

  • 19. ㅁㅁ
    '21.8.16 9:18 AM (49.170.xxx.226)

    세상 젤 귀찮은거에요
    저도 머리감겨주는 기계 생각한적 있어요
    숱이 많아 말리는것도 힘들어요
    대머리 부러워요

  • 20. 인간세탁기,건조기
    '21.8.16 9:33 AM (59.22.xxx.221)

    개발안되나요?
    샤워부스처럼 생겨서 들어가서 버튼만 누르면 삼푸,샤워,건조기능까지 다되는 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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