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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불행하고 우울해요..

.... 조회수 : 4,286
작성일 : 2021-08-14 23:47:04
남편은 십년동안 말통한적 없고
아이들은 제가 다 키웠고
큰 아이는 공부 안하고
둘째도 뺀질대고
거기에 막내도 있는데
무엇보다 제가 아무것도 하기싫고 다 싫고
그냥 사라져버리고 싶어요. 아이들에게 뭘 해주기도 밥차려주기도
웃어줄 힘도 없고 눈물만 나요
IP : 223.39.xxx.1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14 11:52 PM (175.121.xxx.236)

    내가 좋아하는거 사고싶은거를 좀 사세요.옷.그릇등 그리고 하루에한번 두시간정도 혼자 카페에가던지 친구와수다를 떨던지 나만의 시간을 좀 가지면서 벗어나있어보세요

  • 2. 취미생활을
    '21.8.15 12:01 AM (61.83.xxx.150)

    하세요.
    나를 위해서 사세요

  • 3. ..
    '21.8.15 12:08 AM (1.225.xxx.223)

    대부분 그런 감정을 느끼지만 다들 버텨냅니다
    저도 옛날에 애들 학교보내고 매일 산에 다녀오고 밤에 맥주 페트 한통 마시고 자곤했어요
    하루하루 버텼어요
    지나니 점점 맷집 세져서 괜찮아요
    이미 애들 성인이 됐지만 인생에 답이 있나요.?
    그냥 감사하고 즐겁게 삽니다

  • 4. 그런데
    '21.8.15 12:19 AM (39.7.xxx.180)

    어떻게 애가 셋씩이나...

  • 5. ㅌㅁㅈ
    '21.8.15 1:07 AM (223.38.xxx.35)

    10년동안 말이 안통한다고요? 그럼 뭘보고 결혼하신건가요? 조건보고 결혼했나요?

  • 6. dd
    '21.8.15 1:08 AM (175.209.xxx.163)

    크게 아프시거나 가족중 지병이 있는 분 없으신가요
    그런거면..다들 그렇게 살아요. 크고 작은 걱정을 안고 살죠.
    소소한 본인만의 즐거움을 찾아야해요

  • 7. 힘내요
    '21.8.15 1:10 AM (223.39.xxx.7)

    한창 힘들고 또 힘들때네요
    내 맘같지않아서 우울하고
    내 뜻대로되지않아서 우울하고
    내 인생은 왜이럴까하면서 우울하고
    그러다가도 아이들에겐 내가 신같은 존재 위대한 엄마이기에 힘내고 힘내서 살아가야죠
    힘내세요

  • 8. 죄송하지만
    '21.8.15 3:52 AM (223.38.xxx.65)

    어떻게 애는 셋이나 되는지
    애들이 무슨 죈가요
    태어나고 싶은건 아닐텐데
    애 키우는건 어차피 여자가 키우는 거에요
    애들클때 젤 힘들고 남자들은 돈만 잘벌어다 줘도
    할일 하는거고
    다른 수컷들도 육아는 암컷이 해요
    어느집이나 애들 클때 힘들고 외롭고 그래요
    부모노릇 배워서 온건 아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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