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가 안끝난다면 지금처럼 사시겠어요?
나는 어떻게 살아야하나
생각해보니
잘 모르겠어요
1. 마스크
'21.8.12 1:44 AM (98.229.xxx.137)평생 쓰고 사는게 뭐 그리 어렵겠어요? 그거야 아무것도 아니고…
식당 못가는것도..사실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더 많고…
인터넷으로 못하는거 없는 시대에 굳이 대면생활만이 사회성이다…이것도 걍 빨빨거리고 쓸데없이 돌아다니는거 좋아하는 사람들 변명인 시대로 이미 들어왔는데 …코로나 이전부터도 전세계적인 현상이 도심 텅텅비어가는 중…가게세도 비싼데 굳이 영업장 벌려놓고 장사하던 시대가 사라져가던 중이었고 …굳이 매장 나가서 쇼핑하고 굳이 식당 안으로 들어가 앉아서 먹고..이게 서서히 줄어들던 참이란 말이죠…결국, 관건은 누가누가 빨리 언택트 시대로의 전환에 빨리 적응하느냐 못 적응하고 뛰쳐 돌아다니느냐의 문제.2. 컴퓨터로만
'21.8.12 1:47 AM (98.229.xxx.137)사는 세상…오피스보다 재택이 근무의 주류가 되는 세상…밖에 덜 나가고 온라인으로 다 하는 세상….인공지능 의존 세상….이런거에 거부감 들면 뭐 매년 뭔지모를 부작용 안고 일년에 백신 서너번씩 맞아가면서 싸돌아댕기다가 전염병 걸리고 또 걸리고..그렇게 사는수밖에…
3. 다른건
'21.8.12 4:19 AM (180.68.xxx.158)다 참겠는데,
좋은 사람들하고 같이 즐기며,
여행다니는거 못 하니,
관계단절에서 오는 우울증이 ㅠㅠ.
딱 직계가족만 주변에 남게 생겼어요.4. 맞아요.
'21.8.12 4:34 AM (188.149.xxx.254)걸어다니면서 쇼핑하고 싶어요.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보고 사고 싶어요.
길가다 좋은물건 있으면 사서 나오고 싶어요.5. 집돌.집순이라
'21.8.12 7:04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그닥 불편한거 없는데 현지 맛집 못가는건 아쉬움.
6. 그린 티
'21.8.12 11:22 AM (39.115.xxx.14)저는 소소하게 국내여행 다녔는데 그것도 여의치 않고, 계절 변화 보러 가까운 식물원이나 남산 산책도 눈치 보여서.. 그거 말고는 쇼핑,마스크 착용은 괜찮아요.
7. 그럼
'21.8.12 2:12 PM (180.68.xxx.100)어쩌겠어요..
혼자 사는 세상도 아니고 시류를 따라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