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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기업 부장님이라는 분께

직장맘 조회수 : 3,919
작성일 : 2021-08-11 21:39:48

같은 직장맘이면서 왜 저는 님글에 공감가기보다 오히려 안타까운 맘이 드는 건 왜일까요?


전 같은 50대지만 이 글 다시 적는 이유는 님 시각이 제발 바뀌길 바래서에요.

님 같은 여자 상사의 시각이 바뀌어야 밑에서 올라오는 여자 후배들도 일하기 편할 것 같아서요.

열심히 일하셔서 임원도 되시길....빌게요.


직장맘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전업을 비난 하는 것임에도 속상해요.


1. 왜 님글을 읽고 직장 맞벌이 맘들이 더 글을 쓰게되는 이유가요.

남자후배 들은 정말 불쌍하게 여기면서

같이 일하고 있는 직장맘에 대한 불쌍함은 전혀 없거든요.


직장맘>>>>>>>>>>>>>>>> 전업(유치원들어가기 전) > 직장남 >>>>  초5 이상 전업맘


이런 순이거든요...... 힘듬이..

근데 님은 이도 저도 아닌 직장남만 불쌍해 하니까 너무 이해가 안가니까요.

님 역시 그 시기를 겪은 당사자이시잖아요.


유치원 들어가기전은 솔직히 직장남보다 더 힘들어요.

잊어셨나요? 아님 베이비시터가 다 맡아서 해서 그런가요?

게다가 아이가 2명이거나 임신까지 겹치게 되면

그만 둔 후배 날마다 울며 전화 한 적 있어요. 님 아이 한명 이신건가요?

전 정말 아이2명이면 직장 못 다닐 것 같아 딸 아이임에도 한명으로 남편과 합의 했고

다행히 종갓집 장손임에도 그렇게 딸 아이 한명으로 만족 했어요.

남편이 철저하게 바람막이가 되어주니 둘째 가지란 소리 시부모님 절대 안하시더라고요.


가끔 여자들 보면 자신의 일에 대해 평가절하 하는 분들 많으시던데 그런 케이스 아니신가 싶어요.


2. 전업에 대한 비하가 너무 심해요


10년 고생하면 그저 먹는 거 처럼 이야기하시는데 솔직히 님이나 저나 운이 좋은 케이스죠.

그나마 말이 통하는 남편 그리고 괜찮은 베이비 시터


이 삼박자가 맞아 떨어졌기에 가능하지만 이게 안되면 어쩔 수 없이 님이나 저나 똑같이 직장 휴직하든지

퇴사 했어야죠.


다들 저보다 더 일 잘하는 선 후배들 이렇게 퇴사한거잖아요. 그들이 그럼 전업만 생각하고 있을까요?

속상하지만 아이 위해 결정했고 아이 조금만 크면 직장 구하기 위해 다른 자격증이라고 공부하려는 선후배들이

대부분 아닌가요? 주위에 친구들이랑 이런 이야기 안하시나요?


정말 느긋하게 브런치나 즐기고 쇼핑이나 하는 전업맘들이 얼마나 될까요?



3. 님이나 저나 운좋게 아이가 무난했던 거요.


애가 중이염 걸려 밤새고 발표한 적도 있고 감기 걸려 어쩔 수 없이 유치원 등교 시키고 원장실에

쉬게 했어야 했던 일 직장맘으로서의 애환은 왜 없겠냐만은 이것은 쉬운 일이잖아요.


아이가 수술을 받거나 아이가 분리불안으로 이상증세를 보이거나 입원 장기로 하게 되면

결국 여자들이 퇴사하잖아요.


살아남은 것에 대해 님이 노력한 것은 대단하지만 주변에서 그만큼 도와주었고  운 좋았던 것도 인정하셔야죠.


그리고 님 퇴근했을때 전쟁터 같은 직장터에서 살아돌아왔기에 아이 그냥 내팽개치고 쉬셨나요?

다른 아이들보다 엄마랑 함께 해주는 시간이 미안해 어떻게든 함께 시간 보내고 이뻐하고

애 재우고 난뒤 집안일 하게 되지 않던가요?


지나고 나니 그것들이 하나하나 소중한 추억이지 않던가요?

그리고 퇴근하고 돌아와 아이랑 함께 했던 시간들이 오히려 힐링 될때가 있지 않던가요?

님이나 저도 했던 거 에너지 더 많은 남자들이 못할까요?


육아는 아빠와 엄마가 함께 하는게 맞고요.

아빠에 대한  사랑 느끼게 하는 것은 아빠와 함께 하는 시간이 해결 해 줄 수밖에 없어요.


솔직히 아직 우리나라 남자들 가사분담 멀었어요.

그나마 님 남편이나 제 남편 어느정도 해준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님이나 제가 가사나 아이 교육에

신경 쓰는 일이 더 많을걸요?


직장에서 돌아온 남편 함부로 대하는 부인이 얼마나 있을까요?

정말 도대체 무슨 말을 어떻게 듣고 다니시는지 모르겠어요.....


남편이 부인에게 정말 잘못한 전적(바람, 시댁문제 갈등, 아이와의 갈등 언어폭력) 이런 거 빼고 남편에게

함부로 대하는 부인 잘 못 봤어요.


님은 남편에게 돈 벌어온다고 유시 하시나요? 아니잖아요.

님이 그렇게 하지 않듯 전업맘들도 유시하지 않고

직장맘이라도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으면 소닭보듯이 보고

반 별거 상태로 사는 친구들도 있어요.


사실 쓸까 말까 한참 망설이다 쓰는 이유는 님과 일하는 후배나 부하직원 때문이에요.

그리고 어쩌다가 마주치게 될 전업 친구나 주변 사람들.....

그리고 님도 딸이 있다면서요?

그 딸이 직장 다닐때 남자후배 걱정보다 직장맘 배려를 좀 더 해주고

혹 어쩔 수 없이 직장대신 전업을 선택 할 수 밖에 없을 때

최대한 많이 이해해주세요.


cf. 요즘 직장 그만두려고 하면 가장 반대 하는 사람이 친정엄마래요.


IP : 14.50.xxx.10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21.8.11 9:41 PM (122.153.xxx.53)

    글이네요
    이전 글에 비해 과분할 정도로 정성스레 써주신 말씀에 그저 동감합니다

  • 2. ㅇㅇ
    '21.8.11 9:42 PM (110.11.xxx.242)

    직장맘>>>>>>>>>>>>>>>> 전업(유치원들어가기 전) > 직장남 >>>> 초5 이상 전업맘


    동의 안되는데요.
    저 애셋키운 직장맘이요.
    저렇게 일반화하는 순간 갈등구조네요.

  • 3. ㅇㅇ
    '21.8.11 9:45 PM (223.38.xxx.31) - 삭제된댓글

    전혀 공감이 안되는데 길게도 썼네요

  • 4. 공감됩니다
    '21.8.11 9:48 PM (210.219.xxx.166)

    애키우는거 정말 정말 힘들어요

  • 5. 뭐랄까
    '21.8.11 9:51 PM (183.98.xxx.176)

    전 그 분이 전업맘에 대한 심한 열등감이 있는 것처럼 보이더라고요.

  • 6. 그분
    '21.8.11 9:54 PM (14.32.xxx.215)

    열등감이 아니라 적개심마저 보이는듯 ㄷ ㄷ ㄷ

  • 7. 애 키우는 게
    '21.8.11 10:04 PM (39.7.xxx.1)

    애보다 부모가 만족이 안되서
    힘들게 키우니까 힘든 것도 있다고 봐요.

  • 8.
    '21.8.11 10:04 P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인디언 속담이 생각나네요

    그 사람의 신발을 신고 1마일을 걸어보기 전엔
    그 사람을 판단하지 마라.

    누구나 자기 인생 살지 남의 인생 살아보는 것 아니잖아요
    겉으론 비슷해보여도 구석구석 다 똑같을 순 없는데 말이죠.

    팔부러져도 덤덤한 사람도 있고
    손톱 가시만 나도 아픈 사람 있어요.

    제 남편은 연애하고 결혼할 때부터
    우리는 분업이다 외치면서
    제가 집안 일 육아를 담당하기에
    자기가 직장 생활을 하는 거라는 생각이 있는 사람이었고
    한번도 저에게 징징댄다 이런 표현 쓰지 않고
    더많이 못 도와줘서 미안해하던 사람이지만..
    결혼 생활이 수월하지만은 않았어요.

    사는 건 그런 거죠
    누가 누구에게 훈계할 필요도 없고요

  • 9. 그 글보며
    '21.8.11 10:07 PM (210.117.xxx.5)

    묘하게 불퓐했는데 구구절절 옳습니다.

  • 10. 그분도
    '21.8.11 10:11 PM (182.212.xxx.220) - 삭제된댓글

    직장맘 제일 힘들다고 제일 안쓰럽다고는 했어요.

  • 11. ..
    '21.8.11 10:20 PM (211.36.xxx.115)

    원글님 공감 안됩니다.

    아이가 무난해서 운 좋다고 한 것 처럼
    회사의 업무 강도도 다 다릅니다.

  • 12. ...
    '21.8.11 10:23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직장도 다녀봤고 전업맘이에요. 직장 다니는 것이 너무도 힘든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퇴근 후 남편이 쉴 수 있게 해주고 싶어요. 그런데 도저히 그럴 수가 없습니다. 사람들마다 체력이 다르겠지만 정말 너무너무 힘이듭니다. 직장다닐 때 어떤 동료는 시어머니에게 아이를 맡겨두고 나오는데 시어머니의 힘듦을 이해못하더군요. 본인이 제일 힘들다고 생각해서인지 항상 불만이었어요. 하루종일 일했는데 집에가서 육아를 또 해야한다고요.

  • 13. 케바케
    '21.8.11 10:26 PM (1.227.xxx.55)

    이지만 그래도 직장생활이 훨씬 더 힘듭니다.
    육아는 내 아이이지만 직장에서의 보스,동료,후배는 내 가족이 아닙니다.
    살림과 육아는 어느 정도 융통성이 있어요.
    내가 보스이고 내가 결정권자니까요.
    그런데 직장새활은 내가 승진을 해도 항상 내겐 보스가 있죠.
    저도 직장맘 오래 하고 지금은 전업이지만 직장 다니는 거,
    게다가 남자나 여자가 혼자 가정경제를 책임지고 직장을 다닌다는 건 보통 일 아닙니다.
    제가 아는 커플 여자가 돈 벌고 남자가 살림,육아 하는데 남자가 참 잘해요.
    그런데 여자가 어느날 그러더군요. 자기 능력에 편승해서 남편은 편하게 산다고.
    여기 여자들 불만 많지만 그렇다고 남편한테 살림 맡기고 육아는 반반 하면서
    돈은 내가 벌겠다고 할 여자가 있나요.

  • 14. ㅇㅇㅇㅇ
    '21.8.11 10:40 PM (210.99.xxx.76)

    예민한 아이를 만나면 어릴때 잠을 제대로 안자서 밤에 두시간마다 깨요. 이게 5살때까지 그러더라구요.
    몇년동안 거의 하루도 제대로 못자고 평일마다 출근했네요. 만성피로에 이석증 생기고...온갖 병 생겨요. 물론 낮에는 시터이모님이 봐주는데 어차피 입주시터 도움 받는거 아니고 남편도움 없으면 워킹맘은 정말 우울증 생기기 딱이더라구요.
    거지같은 남편 만나면 워킹맘은 정말 힘들어요. 이게 가정마다 달라서 상황에 따라 전업이나 워킹맘이나 누가 희생이 클지 일반화 시킬수 없어요. 그리고 굳이 비교하고 따질 필요도 없고. 다만 정말 남편도움 거의 없다는 가정하에 워킹맘은 정말 힘들어요. 싱글맘 삶이랑 아주 흡사해요.
    그 원글은 대충 읽었는데 논란을 일으킬만한 글이긴했어요. 그냥 남자고 여자고 비혼율이 왜 높아지는지 살아보니 알겠더라구요. 좋은 사람 못만날바에는 그냥 혼자사는게 낫고 사람보는 눈이 없는 사람은 결혼하면 절대 안될것 같아요.

  • 15. 00
    '21.8.11 10:57 PM (223.33.xxx.250)

    저는 육아도움 주시는 부모님 덕에 나름 편하게 직장 다니지만 주말마다 해먹고치우고만 해도 너무 힘들어요 오죽하면 돌아서면 밥이라고 돌밥이라는 말까지 나왔을까요. 빨래청소설거지가 살림의 다가 아니죠. 아이 어릴 때 휴직하며 알게되어 몇 년동안 교류하고 있는 전업맘들,,최소 학원 줄이고 아이들 스스로 가르치거나 자기들끼리 아나바다하며 필요물품 구매를 싸게 하거나 하면서 가계소득에 보탬을 줍니다. 집에서 놀고먹으면서 왜 남편에게 집안일 혹은 육아 못시켜 안달이냐 챙피한 줄 알아라하는 사람은 주변에 그런 수준 전업맘들밖에 없는 건가 싶네요. 자기 주변 사람들 수준이 곧 자기 수준인 걸 모르고..

  • 16. 그분은
    '21.8.11 11:26 PM (121.166.xxx.176)

    안타깝지만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를 남성화 시키고 여성을 적으로 놓은 분이에요
    시각이 바뀌지 않을거에요
    아마 예상치 못 하게 임원이 안 되고 퇴직을 앞둔 그 순간 많은 걸 알게ㅛ죠
    알까요

  • 17. .....
    '21.8.11 11:56 PM (58.123.xxx.199)

    생각은 많아서 구구절절 길게도 썼는데
    정리도 안되고 맞춤법도 군데군데 틀리고
    그래서 그런가 공감이 전혀 안되는 글

  • 18. 저는
    '21.8.12 12:07 AM (118.235.xxx.242)

    공감이 되는데요? 그때 남자후배들 불쌍하다 쓴 그글이 전혀 공감 안되더구만요 아빠들이 밖에 나와서 애들 밥먹는걱정 하기를 하나요 잘지내는지 걱정을 하나요 학교 학원가서 상담이라도 한번 받기를 하는지.. 직장생활 힘들다해도 돈받는만큼 일해서 그런가 저는 애키우는게 백번천번 더 힘드네요

  • 19. ㄱㄱ
    '21.8.12 6:58 AM (223.62.xxx.89)

    원글님은 직장생활이 수월했던 편인가봐요
    애들도 무던한 애가 있고 예민한 애가 있어 육아 난이도가 천차만별인 반면에
    직장생활도 수월한 경우가 있고 죽을만큼 힘든 경우도 있어요
    직장인들 자살이 왜 많은데요
    솔직히 저도 워킹맘이고 아이도 치료 필요한만큼 예민하지만
    어린이집 보낸 이후부터 휴직내서 전업하니 세상 편하네요

  • 20. 원글님~
    '21.8.12 8:17 AM (121.159.xxx.14) - 삭제된댓글

    정성스런글 잘 읽고갑니다.
    좋은글이네요.^^

  • 21. ...
    '21.8.12 9:34 AM (118.235.xxx.149)

    아이 둘 재택근무 경험자입니다. 그 분과 원글님 두 분 다 비교한다는 점에선 다르지 않으세요. 누가 더 힘들다, 어떻게 측정하고 어떻게 비교하지요? 비교를 한다면 직장맘에게는 금전적 보상이 주어지지만 전업의 노동에 대한 보상이 없는 것은 전업의 힘듦에 들어가야겠죠. 그걸 팩터로 해서 비교 측정가능한가요? 직장맘들도 사실 힘든 게 사회적 인정 0인 육아가사노동을 혼자만 해서 그런 거잖아요.
    비교라는 건 하나의 잣대만 있을 때 하는 건데 사람들의 상황은 그렇지 않죠. 의미없는 비교, 과잉일반화 좀 그만하면 좋겠어요. 그 부장님인가 하는 사람도 자기연민이 너무 심해서 그 나이에 갖출 성숙함이 없어보였어요. 자기 힘든 것만 아는 건 어린 아이죠.

  • 22. 원글
    '21.8.12 9:38 AM (119.203.xxx.70)

    일단 살짝 시간 나서 적어요....

    제 직장생활 역시 죽을만큼 힘들었죠. 직장생활 수월했던 사람은 솔직히 뒷배가 있는 낙하산 정도겠죠.

    그리고 대부분 여자관리자가 그러하듯 정치 잘못하고 묘한 자기만의 도덕심으로 오로지 일로만 이자리에

    밖에 올 수 없습니다. 대부분 그러하듯 독종이라는 소리 뒷담화로 늘 듣고 삽니다. 지금도 사실 전 24시간

    콜 대기 상태.... 한밤중에 외국업체에서 전화오면 바로 회사로 나가 처리해야 할 만큼 스탠바이 상태로 업무

    진행중입니다. 직장생활 중에 하루 이상 휴가 보낸 적 없습니다.

    그거에 대해 아이에게 젤 미안하고 남편에게 정말 미안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는 해외여행은 할머니랑 갔지 저랑 가본적이 없습니다.ㅠㅠ


    근데 제 나이 50오니 관록이 생겼는지 아님 익숙해졌는지 월급과 상여금과 직책이 달콤해서인지 그냥

    버티게 됩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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