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많은 미혼인데 퇴근후 시간이 무료해요

미혼 조회수 : 6,286
작성일 : 2021-08-11 20:58:14
혼자서 밥먹고 시간이 많이남아서 그런지
친구랑 통화하는것도 한계가 있고
코로나로 약속도 줄고
이대로 몇십년을 산다면 답답하겠네요ㆍ

퇴근도 네시 반경에해서 집에오면 다섯시 조금 넘거든요ㆍ

누군가를 만날 확률도 희박한거같고요ㆍ
마흔중반인데 제나이에 들려주고싶은 말씀있음 좀 해주세요
IP : 106.102.xxx.23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료함 즐기세요
    '21.8.11 9:01 PM (1.238.xxx.39)

    아이 공부문제, 진학문제등등 머리 터지는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 2. 예쁜
    '21.8.11 9:03 PM (220.117.xxx.61)

    예쁜 취미생활 얼른 하세요
    주 1~2회 다니다보면 마음도 밝아집니다.

  • 3. .....
    '21.8.11 9:04 PM (14.47.xxx.96) - 삭제된댓글

    책 읽거나 영화 보거나 재테크 공부 이것저것 요리해보고 인테리어 신경써보거나

    다 하셨을듯 하지만 그냥 한번 던져봅니다

    퇴근후 집안정리 밥먹고 아이들숙제 그것보다는 나으실듯

  • 4. ㅇㅇ
    '21.8.11 9:05 PM (220.86.xxx.234)

    저도 그래요 ㅠㅠ
    코로나 때문에 새로운 취미를 갖기도 주저되네요

  • 5. ㄴㄴ
    '21.8.11 9:05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똑같이 나이 많은 미혼인데 무료해봤으면 좋겠네요.
    하고싶은 것, 해야하는 것, 너무 많아요.
    결혼했으면 이 재미난 거 못하고 살아 스트레스 엄청 받았을 거라 생각해요.

  • 6. ..
    '21.8.11 9:05 PM (39.119.xxx.139)

    고민이나 어려움없이 무료함을 느끼는 현실이 감사한거죠.
    저라면 넷플릭스 보기, 책읽고 필사하기, 크고작은 자격증 도전하기 공부하기 할거 같아요.
    저는 별로 안좋아하지만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 7. ....
    '21.8.11 9:06 PM (14.47.xxx.96) - 삭제된댓글

    퇴근후 러닝머신 하고 샤워하시고 영화보다가 잠들기

  • 8. ㅇㅇ
    '21.8.11 9:07 PM (125.191.xxx.22)

    애 뒤치닥거리 살림하다 9시 10시
    되야 겨우 엉덩이 붙이는거 보다야 낫지 않나요 ㅠㅠ

  • 9. .....
    '21.8.11 9:08 PM (14.47.xxx.96) - 삭제된댓글

    퇴근후 러닝머신 하고 샤워하시고 영화보다가 잠들기

    싱글파파 주변에 있으면 저라면 연애만 할듯

  • 10. ㅠㅠㅠㅠ
    '21.8.11 9:09 PM (223.38.xxx.128)

    이렇게 부러울 수가

  • 11. 부럽
    '21.8.11 9:13 PM (121.141.xxx.138)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공부하세요. 영어나 제2외국어.
    미술쪽 좋아하시면 만들기나 그리기 취미 시작하셔도 좋을거같고. 가죽공예는 어떠세여?

  • 12. 부럽습니다
    '21.8.11 9:16 PM (222.238.xxx.223)

    진심으로
    죄송해요 이런 댓글 달아서 ㅠㅠ

  • 13. ....
    '21.8.11 9:19 PM (211.207.xxx.203)

    카드 위빙 하는데 한번 시작하면 하루 종일 걸려요.

  • 14. ㅡㅡ
    '21.8.11 9:26 PM (1.236.xxx.4) - 삭제된댓글

    연애가 최고지만
    뜻대로 되진않겠죠
    제가 이것저것해보니
    몸 움직이는게 최고여요
    걷기나 이란건 하루이틀이고
    딱 돈내고 시간 맞취가는 운동
    이것저것 해보세요
    수영 플라이이요가 필라테스 베드민턴
    한시간 정도 숨차게 하고 샤워하면
    시원하고 스트레스도 풀리고 그래요
    전 평소에 움직이는거 싫어해선지
    운동하고나면 뿌듯하더라구요
    예를든거말고도 이것저것 한달끊어서
    해보고 맞는거 찾으세요
    알아보고 등록하고
    첫날가는게 뻘쭘해도
    그단게 넘어가면 운동만큼 좋은게 없더라구요
    잘찾으시길비래요

  • 15. 음악
    '21.8.11 9:30 PM (59.9.xxx.197)

    운동은 꼭 하시고 취미 하나 만드세요 처음에 소질이 없더라도 시간을 들여야 내 거가 됩니다 재미있는 책 골라서 꾸준히 보시고요

  • 16. ㅇㅇ
    '21.8.11 9:46 PM (119.149.xxx.5)

    고민이나 어려움없이 무료함을 느끼는 현실이 감사한거죠. 2222

    저도 몇년전까진 비슷했었어요
    운동 하고 덕질도 하고 그랬었는데 무료하고 지루하긴 했어요 맨날 비슷한 날들
    지금은 부모님이 아프셔서 무료하던 지난 일상이 그립네요

  • 17. ..
    '21.8.11 9:50 PM (210.113.xxx.158)

    퇴근 후 시간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 고민하는 글에
    아이 문제로 머리아픈 것보다 낫다 같은 댓글은 왜 쓰는 걸까요?

  • 18. 퀸스마일
    '21.8.11 9:50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알바라도 해보세요.

  • 19.
    '21.8.11 10:00 PM (1.244.xxx.21)

    유튜브에 이작가 주식 라방보시고
    주식투자해보세요.

  • 20. 운동
    '21.8.11 11:41 PM (198.90.xxx.30)

    테니스 골프 빠지면 시간 부족해요. 이런거 싫으면 동네 한바퀴 5키로 정도 매일 걷고 주말에 등산

    저도 빈둥거릴 시간 좀 나면 좋겠어요

  • 21. ..
    '21.8.12 1:10 AM (119.206.xxx.5)

    취미생활을 하세요
    전 결혼하고 아이도 있고 일도 해여 되고
    취미가 많은데 하나도 못해서 짜증이 납니다
    시간이 나면 그림도 그리고 기타나 피아노도 치고 싶은데... 언제나 취미 생활을 하려나..

  • 22. 재미난거 찾기
    '21.8.12 2:18 AM (121.129.xxx.210)

    퇴근 후 저녁먹고, 운동하고, 주식투자공부하느라 유튜브에 책까지 읽다보면 시간이 부족해요. 노후준비 빵빵하게 하세요. 나이먹은 미혼일수록 돈이 힘입니다.

  • 23. rr
    '21.8.12 9:01 AM (211.48.xxx.7)

    pt 또는 필라테스 등 운동을 저녁에 하세요
    시간 잘가요

  • 24.
    '21.8.12 9:32 AM (61.254.xxx.115)

    탁구 배드민터테니스 골프같은거 하나 하세요
    글고 저라면 요리학원 다니던가 배울듯요

  • 25. ㅇㅇㅇㅇ
    '21.8.12 10:14 AM (211.192.xxx.145)

    저는 집순이고 수초와 물고기를 기릅니다.
    기다림의 미학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소소하게 어항에 뭘 추가할까
    그러려면 뭘 사야 하나 고민하는 것도 즐겁고
    소소하게 내 손으로 자작해야 되는 부분이 있어 학교 다닐 때 공작하듯 만들기도 하고
    원하는 그림 나오게 수초 다듬고, 물고기 발색 올라오는 거 보면서
    내가 창조주다 와핫하핫 웃고
    어항 커뮤가서 모르던 거 배우는 것도 재미있고요.
    작년부턴 노후 대비 운동 하고요. 이건 가기 싫지만 억지로 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5116 묵은지 김치 10킬로그램이면 배추가 어느정도 들어있나요 7 ** 2021/08/12 1,319
1235115 아파트 관리비 빼돌린 경리 직원 13 ㅇㅇ 2021/08/12 3,900
1235114 칼국수 집인데 김치 포장이 안된대요. 41 이해 안가서.. 2021/08/12 8,208
1235113 저 76년생인데 161 20 키.. 2021/08/12 4,276
1235112 엄마께 이유없이 용돈 보내드리니 너무 좋아하시네요 ㅎㅎㅎ 5 ㅋㅋ 2021/08/12 3,355
1235111 삼전 ㅠㅠ 10 삼전주주님들.. 2021/08/12 3,847
1235110 신라스테이 광화문 근처 카페 6 Jj 2021/08/12 1,527
1235109 주먹밥 만드는김에 왕창 만들고싶은데 냉동 냉장? 3 2021/08/12 1,427
1235108 이제 유리뚜껑 달린 냄비는 안사야겠어요 3 ,,,, 2021/08/12 3,355
1235107 안 바닥에 무지개가 나타나는 스텐 냄비가 있는데 3 무지개 2021/08/12 1,546
1235106 잔잔한 드라마 좋아하시는 분들 '초콜릿'추천해요 8 윤계상 2021/08/12 1,599
1235105 이런 영상도 있습니다 feat 이재명 -북유게펌 21 파도파도끝이.. 2021/08/12 1,016
1235104 환율이 치솟잖아요 14 2021/08/12 4,804
1235103 어제 라스 보셨나요?? 15 ㄴㄴ 2021/08/12 6,564
1235102 삼성전자 ㅜㅜㅜ 왜떨어지나요 21 이런미친 2021/08/12 6,523
1235101 남자들은 키에 대한 컴플렉스가 심한가요? 14 2021/08/12 2,965
1235100 당뇨 혈당 체크기 안아픈 것으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8 감사합니다 2021/08/12 1,874
1235099 1차 아스트라맞고 2차 화이자 맞으신분들 다들 어떠세요 ? 8 코로나시대 2021/08/12 2,281
1235098 한국 제조업 경쟁력 세계 3위 '우뚝' 8 2021/08/12 1,105
1235097 아들이 갑자기 어지럽고 식은땀나고..어디병원으로 갈까요? 12 ... 2021/08/12 3,754
1235096 무설탕 마시는 요커트 or불가리스 있나요? 4 .... 2021/08/12 683
1235095 유청단백질 파우더--유당불내증 있는 사람이 먹어도 되나요? 우유no 2021/08/12 558
1235094 어제부터 오늘까지 조금씩 삼전 물타기 하고 있는데 13 ㅠㅠ 2021/08/12 3,224
1235093 아 됐고~ 내 표는 내 꺼 6 dd 2021/08/12 720
1235092 짜증이 너무 많아 눈물이 나는증상 물만 쏟아도 짜증나서 눈물남 .. 3 2021/08/12 1,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