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한 자매 안한 자매 점점 말이 안통합니다

차이나는 조회수 : 5,366
작성일 : 2021-08-10 16:32:26
자매이고 사이도 괜찮았는데..
하는 독신, 하나는 결혼해서 이제 15년 차..
언제부터인가 말이 잘 안통하는 느낌이 들더니..
삶이 둘을 갈라놓네요.
싱글은 아직도 너무 예민하고, 모든 일에 방어적이고, 자존심 조금만 상해도 부들부들..
결혼한 아줌마는 시댁에 자식에 남편에 여러 종류의 인간들과의 전쟁을 치루며 만신창이라 그런가
그까이꺼.. 그러거든요.

간격은 점점 더 커질 듯.. 
대화해도 어긋나는 느낌만 받고.. 그러네요.
IP : 122.45.xxx.2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10 4:34 PM (121.133.xxx.99)

    그냥 각자 알아서 잘 살면 되는거죠

  • 2. ..
    '21.8.10 4:34 PM (180.226.xxx.59)

    형제나 친구나 환경이 비슷해야 가깝더군요

  • 3. ...
    '21.8.10 4:37 PM (14.1.xxx.64)

    공통화제가 없어서...

  • 4. ...
    '21.8.10 4:40 PM (222.236.xxx.104)

    윗님말씀대로 공통화제가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 5. .....
    '21.8.10 4:43 PM (59.12.xxx.130)

    저희는 반대여요. 결혼한 아줌마는 별거 아닌거에도 욱하고 싸우려고만 들고 결혼안한 미혼은 험한 세상 어찌 살아갈지 순딩맹꽁하네요.

  • 6. ....
    '21.8.10 4:51 PM (220.93.xxx.240)

    본인은 본인이 그까이꺼라고 할 것 같죠? 상대방 생각은 많이 다를 겁니다.

  • 7. ㅇㅇ
    '21.8.10 4:51 PM (106.102.xxx.176)

    59님네랑 상황이 똑같네요
    기혼은 버럭버럭
    미혼은 어리버리

  • 8. ㅇㅇ
    '21.8.10 4:57 PM (218.49.xxx.93)

    자녀 나이도 차이가 나면 공통화제가 달라서
    얘기 안통해요

  • 9.
    '21.8.10 5:17 PM (223.39.xxx.80) - 삭제된댓글

    한쪽이 그까이꺼 하면 유지되지 않나요?
    한쪽이 그까이꺼 이런 태도여야 된다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 10. ..
    '21.8.10 5:26 PM (106.102.xxx.200) - 삭제된댓글

    기혼,미혼이라기 보다
    나이들어 가면서 고착화되는 성격인 듯 해요
    같은 기혼이라도 모남 없이 둥글둥글해지는
    친구가 있는가하면
    더 예민해지고 자존심만 내세우는
    친구가 있어요
    살아온 환경도 무시 못하구요~

  • 11. 미혼이면
    '21.8.10 5:52 PM (210.103.xxx.120)

    결혼후 누구의 배우자 며느리 엄마의 삶을 이해 못하죠 본인을 희생하고 상대방 맞추고 사는 여러과정을 겪어봐야 한층 성숙해진다고 봅니다 미혼으로 오래 있으면 본인 위주고 심플하게 살더라구요 ㅠ

  • 12. ㅇㅇ
    '21.8.10 6:17 PM (39.7.xxx.25)

    저희는 반대
    주변도 거의 그럼
    날서있는 기혼 물러터진 미혼

  • 13. ㅁㅁ
    '21.8.10 7:12 PM (218.238.xxx.67)

    공통화제가 없는게 제일 큰 이유같아요
    기혼중에서도 각자 경험치가 엄청 다르고 미혼들도 그러니까 기혼 미혼으로 나누는 건 아닌 것 같네요

  • 14.
    '21.8.10 8:03 PM (211.48.xxx.216)

    저도 기혼이지만
    결혼해서 더 성숙해진다는 건 공감이 전혀 안 되네요...
    더 그악스러워지는 건 인정.

  • 15. 내가 본 기혼자들
    '21.8.10 10:11 PM (113.161.xxx.22)

    정말 내새끼, 내가족이 우선이던데요. 미혼 친구의 배려를 당연히 생각함. 결혼 선물, 아이 낳고 선물, 집들이 선물 챙겨 주고 만날때마다 집 근처까지 가서 짧은 시간에 밥먹고 커피 마시고 또 멀리 돌아 오게 되요. 그리고 덤으로 왜 결혼 안하느냐는 잔소리까지.

    진짜 기혼이 뭐가 성숙합니까??

  • 16. 맞아요.
    '21.8.11 1:57 AM (211.36.xxx.77)

    싱글은 아직도 너무 예민하고, 모든 일에 방어적이고, 자존심 조금만 상해도 부들부들..
    시집 안간 노처녀 히스테리인지 여동생이 딱 그러네요.

  • 17. 그래서
    '21.8.11 1:57 AM (180.230.xxx.233)

    되도록 말 안섞어요.

  • 18. ...
    '21.8.11 3:06 AM (1.11.xxx.145)

    네???
    싱글이 예민하다구요???
    결혼하고나서 더 비교질 시기질투 쩌는 거 솔직히 인정합시다ㅋㅋ.
    그리고 유부 싱글 차이가 아니라 원래 성격 차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5044 혈압이 140왔다 갔다 15 어찌할지 2021/08/10 4,247
1235043 서로의 삶을 존중해주길... 9 가을 2021/08/10 3,278
1235042 PD수첩 보시나요? 6 기막혀 2021/08/10 3,423
1235041 실업급여는 어디 가서 신청하는 거예요? 5 실직 2021/08/10 1,418
1235040 저도 신기한 고양이 꿈 3 우리녕이 2021/08/10 1,691
1235039 어떤 모습으로 70대 이상 노후를 살고 싶으세요? 44 ... 2021/08/10 7,984
1235038 경기 오후 9시까지 652명 최다 확진..첫 600명대 확산세 .. 3 도지사님바쁨.. 2021/08/10 1,447
1235037 우리 아파트 단지는 고양이 왕국이에요 37 ..... 2021/08/10 5,300
1235036 당화혈색소는 5.5인데 혈당수치는 왜 높을까요 6 2021/08/10 5,138
1235035 부모님 건강하신 분들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 가지세요 10 ㄱㄱ 2021/08/10 2,606
1235034 경기도의회 민주당 의원들 "대표단의 재난지원금 제안은 .. 6 ... 2021/08/10 855
1235033 카톡 선물함에 선물 누가 보냈는지 모를때 카톡선물 2021/08/10 1,722
1235032 현재 20대는 국민연금 못받는대요 24 .. 2021/08/10 6,947
1235031 누가 이상한가 13 콘도 2021/08/10 2,762
1235030 오늘 슈퍼엠 미국 프루덴셜 AR 콘서트 2 ㅇㅇ 2021/08/10 975
1235029 배드민턴 완전 초보인데 배우기 어떤가요? 13 .. 2021/08/10 2,457
1235028 80년대 후반에는 의료보험증을 누구나 내는게 아니었나요.?? 13 .... 2021/08/10 2,115
1235027 동양대 조교와 직원 실명 인터뷰 "최성해 주장...이건.. 9 빨간아재 2021/08/10 2,292
1235026 바째영피디 천재네요 ㅎㅎ 2 딩동댕대학교.. 2021/08/10 3,555
1235025 자폐스펙트럼은 유전인가요? 14 ㄴㅇㄹ 2021/08/10 6,287
1235024 20년된 빌라는 오르지도 않네요 3 ㅇㅇ 2021/08/10 3,406
1235023 설훈 의원 인터뷰-경선불복이라는 것도 왜곡이었군요 6 가관이군요 2021/08/10 946
1235022 전염병과 더불어 산다는 건 어떤것일까요..? 1 전염병 2021/08/10 826
1235021 PD수첩 - 부당거래, 국정원과 日극우(유투브링크 10시30분).. 5 MBC 2021/08/10 873
1235020 윗도리 안에 속옷 한겹 더 입는 거 여름에 덥지 않으세요? 18 설레는 2021/08/10 5,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