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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미쳤나봐요ㅜㅜ

ㅜㅜ 조회수 : 32,581
작성일 : 2021-08-10 16:10:46
염색약 하나에 70000원짜리 두개샀는데
하필 택배받는날 택배가 여러개와서 이것저것 뜯어보고챙기고 그리고 염색약박스도 뜯어서보다가 사은품만꺼내서보고
염색약은 상자체 버렸나봐요ㅠㅠ
오늘 문득 염색약 어디놔뒀더라생각들어서 여기저기 다찾아봐도 없어요ㅜㅜ
어디놔둔 기억도없구요
그날 사은품만 꺼내놓고 상자는 다모아서 버렸는데 거기 그대로 들어가있었나봐요
아 속쓰리네요ㅜㅜ
미쳤나뵌요 돈아까워 죽겠어요ㅜㅜ
IP : 39.121.xxx.49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8.10 4:11 PM (121.181.xxx.37)

    무슨 염색약이 7만원???;;;;;;;;;
    아이고야.. ㅠㅠ

  • 2. ㅇㅇ
    '21.8.10 4:12 PM (5.149.xxx.222)

    헉 ㅡ ㅡ

  • 3. ...
    '21.8.10 4:12 PM (211.36.xxx.94)

    언제인가요?
    지금이라도 가보면 안되나요?

  • 4. ...
    '21.8.10 4:12 PM (125.131.xxx.3)

    빨리 버린 곳 가서 확인해보세요. 종이박스 버릴때 테잎떼고 해체해서 버리지않나요? 14만원..ㅠ

  • 5. ㅜㅜ
    '21.8.10 4:12 PM (39.121.xxx.49)

    천연염색약이라서요ㅠㅠ 큰맘먹고 두개사놨는데ㅜㅜ아속쓰리네요ㅠㅠ

  • 6. ...
    '21.8.10 4:13 PM (211.219.xxx.236)

    염색약이 들은채로요?
    조심해야겠네요
    에구 님 어째요.,.

  • 7. ..
    '21.8.10 4:13 PM (39.121.xxx.49)

    이미 일주일 지났어요ㅠㅠ 아직있을까요ㅠㅠ

  • 8. ...
    '21.8.10 4:14 PM (115.143.xxx.63)

    어떡해요..
    남일 같지 않네요

  • 9. ㅇㅇ
    '21.8.10 4:14 PM (5.149.xxx.222)

    일주일이면 없죠 ㅜ
    일단 버렸을 가능성은 제하고 더 찾아보세요

  • 10. 나마야
    '21.8.10 4:15 PM (1.232.xxx.66)

    박스는 바로 없어져요
    폐지수거로

  • 11. ...
    '21.8.10 4:16 PM (222.236.xxx.104)

    당연히 없죠 ..우리집 주택이라서 박스 밖에 놔두면 금방가지고 가요 ..아파트라고 해도 일주일이면 당연히 없죠 금방금방 수거해서 갈텐데요 ..

  • 12. 아..
    '21.8.10 4:16 PM (121.181.xxx.37)

    혹시 박스 안에서 떨어져서 주워놨을지도 모르니 경비원 아저씨께 한번 여쭤보세요

  • 13. ㅇㅇ
    '21.8.10 4:17 PM (58.234.xxx.21)

    분리수거 할때 내용물이랑 상자랑 분리해서 버리지 않나요
    저희 단지는 심지어 상자 터이프 다 뜯어서 납작하게 버려야 해서...

  • 14. ..
    '21.8.10 4:17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저는 컷코 10 몇만원 넘는 가위 택배 상자 뜯고 그 안에 넣어서 버렸어요
    컷코 과도는 과일 쟁반에 껍찔과 뒸다가 음식 쓰레기 봉지에 버리고요. 20만원 넘게 버렿네요

  • 15. ...
    '21.8.10 4:19 PM (112.220.xxx.98)

    박스 버릴때 테잎때고 납작하게 해서 버리지 않나요?
    염색약 아까버서 우째요...;;

  • 16.
    '21.8.10 4:21 PM (39.7.xxx.223)

    박스정리 안하고 버리시나봐요??그

  • 17. ...
    '21.8.10 4:22 PM (211.219.xxx.236)

    원글님댁 아파트는 작은박스는 안 부수고 그냥 버리나봐요

    이런..

  • 18. ---
    '21.8.10 4:23 PM (121.133.xxx.99)

    염색약 7만원에 더 놀라고 가네요.

  • 19.
    '21.8.10 4:23 PM (39.7.xxx.230)

    너무 아깝다
    혹시 잘 정리해서 팬트리? 등에 넣어두.. 었을 가능성은 없는거죠?

  • 20. 저는
    '21.8.10 4:23 PM (125.242.xxx.196)

    아이방정리한다고 있는거없는거 다 버리다가 2학기 교과서까지 버렸어요 ㅠㅠㅠㅠ

  • 21. 7천원 두개
    '21.8.10 4:23 PM (203.247.xxx.210)

    아깝다 했더니...7만ㄷㄷㄷ

  • 22. 액땜
    '21.8.10 4:29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했다 생각하시고 잊으세요. 손재가 있음 건강이 좋아진다거나 그런댔어요. 계속 자책하면 스트레스 지수 올라가요.

  • 23. ㅇㅇ
    '21.8.10 4:31 PM (183.100.xxx.78)

    저는 상품권 200만원을 봉투째 버린 적 있어요.
    선물 들어오거나 회사에서 받은 상품권이 여러 봉투에 흩어져있어서
    한개의 봉투에 담아놓고 나머지 봉투 재활용모으는데 담는다고 담아놨는데 나중에 버릴때는 상품권 모아놓은 봉투를 버렸답니다.

    아 다시 생각해도 속쓰리네요..

  • 24. 에휴
    '21.8.10 4:42 PM (211.245.xxx.105)

    원글님만큼 비싼건 아니지만 저도 지금 염색약 넣어둔 박스를 기억못해 이 더운 날씨에 며칠 째 온 집안을 뒤지고 다닙니다
    낱개로 돌아다니는게 싫어서 어느박스에 담아뒀는데 그게 어떻게 생겼는지 전혀 기억이 안나요...ㅠㅠ

  • 25. ㅠㅠ
    '21.8.10 4:45 PM (122.56.xxx.183)

    저희 엄마 친구분이 보석 반지 몇개를 귀한 거라고 티슈에 감아서 장롱에 보관하셨는데. 어느날 청소하다가 티슈덩어리(?)들이 장롱에 있기에 버리셨대요....순간 그게 반지들이란 기억/생각을 못 하신거죠. 남 일 같지 않게 제 심장도 내려앉더라구요.

  • 26. ㅇㅇ
    '21.8.10 4:50 PM (221.139.xxx.73)

    저는 며칠 전에 코스트코에서 그 날 받은 상품권 20만원을 크로스백에 넣어놨다가 폰 꺼내며 잃어버렸어요.
    가방이 작다보니 자주 있던 일인데 이번 일로 가방 바꾸라고 군대에 있는 아들이 주문해줬어요

  • 27. 순이엄마
    '21.8.10 4:55 PM (222.102.xxx.110)

    님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편이 청소한답시고 봉투에 든 돈 10만원 구겨서 버린적 있어요.
    근데 그 봉투가 그냥 봉투가 아니라 황금봉투 두꺼운거여서 설마했는데
    구겨서 버렸대요. 그날 대박 싸움. 그날 재활용 쓰레기 하나하나 곱게 접어 나빌레라 해봤지만 없었어요. ㅠㅠ
    왜냐구요. 버린지 이틀이 지났었거든요. 정말 속 쓰렸어요. ㅠㅠ

  • 28. ㅠㅠ
    '21.8.10 4:58 PM (114.199.xxx.8)

    저도 가벼워서 청지로 된 에코백만 들고 다녔는데,
    가벼워서 존재감이 없었는지
    돈이 현금 100원 가량 있었는데,
    홀라당
    잃어버린건지..
    차량 도둑이었는지..
    너무 너무 슬퍼서
    울었어요.
    지금도 가슴 아파요.
    100원 200원도 아끼며 살았는데
    ㅜㆍㅜ

  • 29. 저도
    '21.8.10 5:00 PM (118.33.xxx.146)

    그런적있고...
    공모주 넣고 까맣게 잊어버려서 어제 상장일인데 오늘 팔았어요.이건
    손해는 아닌데 내 정신머리...하는일 많아요

  • 30. 불과
    '21.8.10 5:00 PM (114.199.xxx.8)

    ㅡㅡ불과 2달전일인데.
    아직도
    어떻게 분실된건지.
    흘린건지
    누가 차에서 가져간건지
    그것이 궁금해요~

  • 31. 제 친구
    '21.8.10 5:10 PM (175.192.xxx.185)

    안 입는 가죽 점퍼에 결혼 패물 잘 싸서 넣어 보관하다가 나이에 맞지않는 디자인이라 이사하면서 옷을 버렸대요.
    이사한 후 짐정리 하면서 패물중 반지 디자인 바꿔서 할 생각으로 찾다가 갑자기 버린 가죽쟈켓이 생각이 나더랍니다.
    몇 백만원어치를 그냥 버렸다면서, 얼마나 우울해 하던지.
    한 친구는 패물을 붙박이 장 맨 윗칸 안쪽 깊숙히 넣어서 잘 보관했는데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했어요.
    어느 날 패물 생각에 아무리 집안을 뒤져도 안나오길래 어디 잘 있겠지만 하다가 친구들 만나 수다 떨다 갑자기 생각이 나더래요.
    바로 나와서 차몰고 1시간 반을 그 집으로 찾아가서 사정 설명하고 붙박이장 좀 보여달라 했는데, 없더래요.
    이사짐 센터 사람들 아니면 이사온 사람이 분명 알텐데 모른척 한다고 얼마나 스트레스 받아하던지, 지금도 그 두 친구는 만나면 그 얘기해요.

  • 32.
    '21.8.10 8:16 PM (119.64.xxx.182)

    우리 시어머니 화장대 서랍 뒤에 금붙이 붙여놓고 수년을 잊고 지내다가 이사하며 그 서랍장 버려달라하셔서 버려드렸는데…
    나중에 운나쁘게 기억이 나셔서…
    그 서랍장 버릴때 왜 확인 안했냐며 난리…
    며느리 잘못 들어와서 집안 살림 말아먹었다며 원한에 사무친다 소리지르셨어요.
    잊고 지낼만큼 대단한 존재도 아녔구만 그게 왜 내 탓이고 아들이 결혼 잘못 한건지…

  • 33. ..
    '21.8.10 8:18 PM (175.119.xxx.68)

    버릴때 종이 납작하게 하거나 접지 않나요
    분리하러가면 좀 접어서 버리지 말이 저절로 나오는 쓰레기 많던데
    곽채 그냥 던져놓은 그런 경우인가봐요

  • 34. 맞아요
    '21.8.10 8:25 PM (121.133.xxx.137)

    박스 그냥 버리는 습관인 사람들이
    그런 실수 하더라구요
    제 남편이란 잉간이 꼭 저 없을때
    그 짓을 하는데
    한번 아들이 한정판 모자를 거금들여 산걸
    뜯어만보고 박스째 놨는데
    무게가 안나가니 빈건줄 알고
    다른상자 몇개랑 같이 버렸더라구요
    평소엔 쓰레기 버리지도 않던 잉간이
    그날따라 안하던 짓을...쯧

  • 35. 저는
    '21.8.10 8:48 PM (223.38.xxx.27) - 삭제된댓글

    정리한다고 잠깐 놓아둔 명품백을 재활용상자에 넣어서 버림 ㅠㅠㅠㅠㅠㅠ
    거기가 새로산 명품 구두까지ㅠㅠㅠㅠㅠㅠ
    버린 것보다 치매가 더 두려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

  • 36. 제발
    '21.8.10 8:53 PM (175.125.xxx.90) - 삭제된댓글

    박스 테이프 다 떼고 납작해서 버려요 좀

  • 37. 어제 뉴스에
    '21.8.10 8:56 PM (1.231.xxx.128)

    냉장고와 함께 버린 1억원이 있었지요.

  • 38. 전 10만원ㅠㅠ
    '21.8.10 9:02 PM (116.127.xxx.88)

    선물과 상품권이 속에 있었는데...
    상품권 본것까진 기억나요.. 다시 상자 그자리에 놓고.. 내용물 빼서 휙~~~ 버린 칠푼이..........
    그땐 박스 다 때고 납작하게 버리던 때가 아녔었어요 태클금지요;;;

  • 39. 에구
    '21.8.10 10:34 PM (223.62.xxx.122) - 삭제된댓글

    박스를 비닐,테이프 뜯고
    펴서 버리지 않아요?
    어찌 그런 일이...ㅠㅠ

  • 40. 저도
    '21.8.10 10:41 PM (61.48.xxx.24)

    목욕탕 가서 귀걸이 목걸이 빼서 휴지에 돌돌 말아
    파우치에 넣어두고 며칠 지나서
    더럽게 휴지 뭉치가 파우치에 왜 있지 싶어
    그냥 버렸어요ㅠ.ㅠ

  • 41. 저도
    '21.8.10 10:42 PM (61.48.xxx.24)

    또 애 키울 때 백화점 갔다 화장실에 가방 두고 와서
    상품권이랑 돈지갑 몽땅 잃어버렸어요.

  • 42. 에구
    '21.8.10 11:07 PM (110.12.xxx.155)

    박스 납작하게 정리 안하고 버린 값 치렀네요.

  • 43.
    '21.8.11 12:47 AM (1.226.xxx.80)

    혹시, 중고 김치냉장고 아래에 5만원권 꼼꼼하게 붙여두신적은
    없는지 기억해보서요.

  • 44. 그까이꺼
    '21.8.11 4:59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저 보고 위안삼으세요.
    집 값 폭등하기 딱 2달전에 서울집 팔아버린 인간 이랍니다.
    겨우 7만원 가지고 그러다니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45. 그까이꺼
    '21.8.11 5:00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세금도 65프로 뜯겼어요. 왜 팔았을까요.......ㅎ

  • 46. ㅇㅇ
    '21.8.11 7:45 AM (175.207.xxx.116)

    중고 김냉 샀더니 1억천만원이 뙇 있었다죠..ㅋ

  • 47. ㅋㅋㅋ
    '21.8.11 11:55 AM (106.102.xxx.78)

    저도 그 생각했는데
    김냉 중고로 팔면서 1억천만원 덤으로 준 사람도 있으니 위로 삼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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