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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가 캉골 드는거 이상한가요

조회수 : 5,795
작성일 : 2021-08-10 10:41:46
50인데요
얼마전에 캉골 가방을 샀어요
짱짱하고 천이 힘이 있어 만족스러운데
너무 나이있는 아줌마가 캉골을 드니
좀 주책으로 보일까싶어요
제가 알바를 하는데 거기 20대 애들이거든요
캉골이 애들이 드는거 맞지요?
어떤가요
IP : 220.123.xxx.17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이
    '21.8.10 10:42 AM (223.38.xxx.133)

    들다 버렸나 싶죠

  • 2. 저도오십
    '21.8.10 10:44 AM (58.225.xxx.20)

    저도 에코백 탄탄한거 찾다가 캉골 만지작거리고
    안샀어요. 애들꺼 들고나간거같아서요.ㅜㅜ

  • 3. .....
    '21.8.10 10:44 AM (121.165.xxx.30)

    애들이 들다 버렷나부다..2222

  • 4. 캉골
    '21.8.10 10:45 AM (1.241.xxx.62) - 삭제된댓글

    저도 있어요
    좋아해요. 가볍고 도톰하니 짱짱해서요
    그리고 평소 드는 생각이요
    각자 자기 경제 상황과 취향에 맞게 소비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물론 런칭하는 회사에선 타겟이 있겠지만요

  • 5. 엥?
    '21.8.10 10:46 AM (222.120.xxx.60)

    캉골이 어때서요?
    전 오십대 중반인데 잘만 들고 다니는데...

  • 6.
    '21.8.10 10:46 AM (183.99.xxx.254)

    어때요.
    여기 미니크로스백도 이쁜거 잘 메고 다녀요 ^^

  • 7. 애들거
    '21.8.10 10:51 AM (180.67.xxx.230)

    같으면 왜요 ...ㅜ
    감각있어보이고 훨 좋은거죠
    가벼운 나일론 가방보다 훨 젊어보이던데
    지금 50이면 요새 30프로 디스카운트하면
    예전 30대 후반느낌~~
    젊게 사세용~~

  • 8. ??
    '21.8.10 10:52 AM (180.70.xxx.42)

    캉골이든 뭐든 애들이 들다 버린거 들면 안되나요??
    지나진 노출로 남들 눈에 민폐가 되는것도 아니고 누가 내 가방만 쳐다볼것도 아닌데..

  • 9.
    '21.8.10 10:52 AM (182.216.xxx.215)

    어때요 조셉앤스테이시 니트백도 편하던데요

  • 10. 네ㅠ
    '21.8.10 10:53 AM (220.123.xxx.175)

    괜히 혼자 그러죠
    애들이 보고 주책이다~이럴것 같아서요ㅎ

  • 11. 본인 편하면
    '21.8.10 10:55 AM (211.36.xxx.200)

    드는거죠 남들 그리 남 신경안써요
    저도 캉골 짱짱해서 눈이 가더라구요
    우리 내 멋에 살자구요^^

  • 12. 원글이
    '21.8.10 10:56 AM (220.123.xxx.175)

    괜히 혼자 위축되는 기분ㅋ
    교대근무라 애들이 제 가방을 볼수밖에 없어서;
    꿋꿋이(맞나?) 들고다닐게요

  • 13. 왜요
    '21.8.10 10:56 A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괜찮아요 ㅎㅎ

  • 14. ooo
    '21.8.10 10:57 AM (180.228.xxx.133)

    편한 가방 하나 드는것 조차 남의 시선 의식하고
    어찌 살아요?
    나이가 50이면 자기 취향, 용도 정도는 알아서
    하고도 남아야 할 나이인데 인터넷에 글까지 써서
    물어볼 문제인가요.

  • 15.
    '21.8.10 11:02 AM (121.124.xxx.9)

    윗님 물어볼수도 있죠
    예민하시다

  • 16. 새벽바람
    '21.8.10 11:02 AM (61.247.xxx.217)

    하나도 안이상해요^^ 저 펭수 에코백 들고 다닙니다 ㅋㅋㅋㅋ

  • 17. 원글이
    '21.8.10 11:03 AM (220.123.xxx.175)

    조셉앤스테이시 니트가방 예쁘네요
    감사합니다

  • 18. ㅇㅇ
    '21.8.10 11:17 AM (58.234.xxx.21)

    저도 원글님 맘 뭔지 알거 같아요
    어떠냐 내가 들고 싶으면 드는거다 하지만
    캉골 에코백은 진짜 학생 느낌이 많이 나는 이미지이긴 한거 같아요
    저도 에코백 많이 들지만 그 가방은 안하고 싶어요 ^^;;
    이미스 에코백 같은게 차라리 나아요
    각잡힌거 좋아하시면 취향 아닐수도..
    더블유컨셉이나 29cm같은 사이트에 다양하게 많으니 한번 보세요

  • 19. 저 오십대
    '21.8.10 11:18 AM (1.177.xxx.117)

    캉골 곤색이랑 베이지색 두개사서 딸이랑 같이 써요~~
    뭐 어때요. 남이 자기돈으로 사 준것도 아니고 ..
    짱짱하니 가방 좋아요~

  • 20. ...
    '21.8.10 11:35 AM (114.200.xxx.117) - 삭제된댓글

    상단 댓글중에 누가 안된다고 글쓴 사람 있나요 ??
    애들이 사서 쓰고 안쓰나보다 하는 생각이 든다는거지,
    애들 안든다고 들고다니는 엄마를 잘못됐다고 말하는 건가요 ??
    글을 이해못하는 사람이 은근 많다는걸 느껴요.

  • 21. ...
    '21.8.10 11:36 AM (114.200.xxx.117)

    상단 댓글중에 누가 안된다고 글쓴 사람 있나요 ??
    애들이 사서 쓰고 안쓰나보다 하는 생각이 든다는거지,
    애들 안든다고 들고다니는 엄마를 잘못됐다고 말하는 게 아닌데.
    글을 이해못하는 사람이 은근 많다는걸 느껴요.

  • 22. ...
    '21.8.10 11:47 AM (14.42.xxx.215)

    님 스타일에 맞으면 들어도 전혀 안 이상해요.
    40~50대 아줌마도 알록달록 유치원생 같은 가방도 스타일에 맞게 잘 소화하면 멋있어 보여요.
    그리고 내가 편하고 잘 들면 되는거지 남들 시선 의식할 필요 있나요.

  • 23.
    '21.8.10 11:47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아줌마든 할머니든 어울리게 들고 다니면 되지 않을까요.
    애들 브랜드 중에 제가 끌리는 건 그냥 막 삽니다.
    디스이즈 어쩌구~ 랑 칼하트.. 이런 거요
    짱짱한 느낌이 좋더라구요.
    남들이 뭐라하든 내가 좋으면 그만.

  • 24. 제답글
    '21.8.10 11:53 AM (180.70.xxx.42)

    애들 안든다고 들고다니는 엄마를 잘못됐다고 말한다고 이해한게 아니라요 안될거없다는 뜻으로 안되냐고 말한거에요.
    글을 이해못하는 사람이 은근 많다는걸 느끼게 해드려 죄송합니다요

  • 25. ..
    '21.8.10 11:54 AM (39.115.xxx.148) - 삭제된댓글

    이쁜데 워낙 중고딩 딸램 아드램이들이 많이 드는 브랜드라 애들 싫증난거 남아서 든것같긴 합니다 솔직히

  • 26. 애들이
    '21.8.10 11:57 AM (106.102.xxx.212) - 삭제된댓글

    안드는 거 들었나 보다라고 부정적이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으니 무시하시고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세상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긍정적인 사람들이 훨 많으니
    그까이 꺼 눈치보지 말고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 27. 저는
    '21.8.10 12:23 PM (39.7.xxx.164)

    겨울 복조리 가방 쓰고 넘 좋아서 여름용 에코백 베이지색 사서 들어요. 어디나 가볍게, 주머니도 많아서 아주 애용합니다. 60살이예요

  • 28. ㅇㅇ
    '21.8.10 1:04 PM (182.225.xxx.85)

    남들이 든 가방이 캉골인지 기니피근지 사실 신경조차 안써요
    맘에 들면 갖고 다니는거죠

  • 29. ㅋㅋ
    '21.8.10 1:58 PM (218.38.xxx.12)

    맞아요 저도 흰색 애가 안들어서 제가 들고다니거든요
    친정엄마도 이쁘다고 아이꺼 파란색 하나 들고다니세요

  • 30. 뭔 세상에
    '21.8.10 1:59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천 가방 하나 드는데 남들 시선 생각하나요?
    그러고 용케 사신다 싶네요
    도대체 자신은 어디다 던져두고 이깐 쓰잘데기 없는 눈치를 보시나요

  • 31. ...
    '21.8.10 2:05 PM (49.1.xxx.69)

    50 넘으면 마음 내키는대로 하고싶은대로 사세요^^ 내일이라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인생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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