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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옷 정리했어요

정리 조회수 : 4,570
작성일 : 2021-08-09 17:33:47
정년이 몇년 안남았어요.
정장도 요즘 안입는 분위기라
정장 한 벌 빼고, 5벌 정도 버리고
택도 안뗀 마 자켓도 버리고
바지도 몇년 동안 안 입던 것도 다 버렸어요
은퇴하면 이사할 생각하니깐
슬슬 짐을 버리고 싶어서요.

세탁소에서 옷에 씌우는 비닐 봉지로
제 옷만 5 봉지를 버렸어요
청바지에 티셔츠까지 많이 버렸어요.

요즘 휴가로 집콕해서 어디 못 가고
인터넷 옷쇼핑하는 딸이랑 같이 쇼핑에 참가하면서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옷 정리해서 버렸어요.

내년에도 또 부엌 짐과 책 정리하려고요
저는 버려야 정신 차리고 안사게 되네요.
IP : 61.83.xxx.15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9 5:35 PM (14.40.xxx.144)

    잘 하셨어요.
    계속 관심 갖고 정리 하시길.

  • 2. 옷장이
    '21.8.9 5:36 PM (61.83.xxx.150)

    터질 만큼 꽉 찼어요.
    이제 옷 좀 안사려고요

  • 3. 과감하시네요
    '21.8.9 5:36 PM (39.7.xxx.100)

    저는 버려지지가 않고 어떻게 팔면 안될까
    이러다 보니 자꾸 갖고 있는데요.
    사실 새걸 버리긴 아까워요.
    차라리 누가 활용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 더하기 나도 약간은 그걸로 돈을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죠.

  • 4. 택도
    '21.8.9 5:40 PM (61.83.xxx.150)

    안 뗀 옷을 가족이 보면 놀랠까봐
    그냥 몰래 버렸어요.
    당근은 하고 싶지 않았어요
    마음 속상할까봐요

    사실 신발도 아직 멀쩡한데
    족저근막염이라 굽있는 샌달도 멀쩡한데
    그냥 여러 개 다 버렸어요.

  • 5. ...
    '21.8.9 5:44 PM (112.214.xxx.223)

    택도 안 뗀건 아깝네요

    누구라도 주지

  • 6. ...
    '21.8.9 5:49 PM (175.192.xxx.178)

    아름다운 가게나 의류수거함에 버리세요.

  • 7. 당근은
    '21.8.9 5:55 PM (110.70.xxx.36)

    옷팔 려면 구겨진건 다려야해. 예쁘게보이게 찍어야해
    사이즈 재기귀찮아땍사진 따로 찍어야해. 묻는말에 답해줘야해
    엄청 귀찮더라구요.
    저도 이번에 정리하면서 옷에 지어죽겠다싶어 정리해려는중입니다.
    옷 뿐만 아니라 이사때 보니 뭔짐이 그리도 많은지 친구들불러
    대량 방출하려해요.
    호더며 멕시멀이 나였구나 죄책감도 들고
    드레스룸 하니씩 두고들 사는데 그 비싼 땅을 옷이 한 방 차지하는것 같아요.

  • 8. 맞아요
    '21.8.9 6:08 PM (221.150.xxx.126)

    버리는게 깔끔 그냥 버리면 즉각 시원한데 팔면 귀찮고 시간 걸리고요.

  • 9. 10년만에
    '21.8.9 6:09 PM (223.38.xxx.29)

    옷정리 저도 해야되는데
    님 글 보고 동기부여 받아 시작해 봐야겠습니다!

  • 10. ㅁㅁ
    '21.8.9 6:11 PM (39.119.xxx.140) - 삭제된댓글

    근처 고물상에 가져다주니 아이스크림값 주더라구요
    헌옷이라고 써있는데만 받아요
    두박스 가득 3400정도 물론 무게에 따라 달라요

  • 11. 잘하셨습니다.
    '21.8.9 6:34 PM (210.94.xxx.89)

    잘 하셨습니다. 어제부터 저녁에 좀 시원하니 저도 좀 버려야 겠습니다. 이고 지고 살 것도 아니고 집은 자꾸 좁아져 가고 어차피 입는 날은 정해져 있고..과감한 정리를 해야 겠어요.

  • 12. 쾌속정
    '21.8.9 9:57 PM (61.74.xxx.64)

    10년 만에 옷 정리.. 듣기만 해도 너무 개운하네요. 감사히 참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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