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남편과 외출하려고 차의 시동을 걸었는데 브레이크가 이상하다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집근처 카센타가 가까워 바로 가서 보니 브레이크오일 관에서 샌다고 해서 관을 교체는 잘 했는데 관리소에서 이동하면서 바닥에 떨어진 브레이크오일이 안닦인다고 해서 아는 공업사 문의해서 청소용 세제 등 3번 전달 했어요.
그런데 아파트가 20년 이상 되었는데 올봄에 수선을 했는데 주차장은 에폭시로 했다고 하네요.
어찌어찌 청소는 다 했나본데 청소비 20만원을 달라고 하네요.
이게 우리가 20만원을 내는게 맞는 걸까요?
우리가 흘린건 맞지만 매달 관리비 내는데 이걸 별도로 내라니 왠지 억울...ㅠㅠ
하필 새로 깐 바닥에 흘린 게 죄인지.
경험 있으시거나 아파트 관리소에 규약 관련 잘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