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그런데.. 정말 대단하거든요. 일반고에서 그렇게 공부했던 것도 그렇고, 국내에서 석박 했는데 연구 실적이 되게 좋아서 모교 교수되고, 아직 사춘기 전이지만 아이도 성격 너무 좋고, 양가와도 잘 지내고
본인 이상이 굉장이 높고 완벽주의자인데 고민 상담도 되게 잘 해줘요. 겸손한 느낌이나 소탈한 느낌이 아니라 그냥 자연스러운 느낌이에요. 저도 회사 다니느라 바빠서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친한 친구라 가끔 만나는데 지난주가 휴가라서 일상 이야기 하고 수다 떨다 왔거든요.
오늘 출근해서 생각하니 나랑 완전히 다른 레벨인데 이상하다는 느낌이 뒤늦게 들어서요. 신기해서 한번 글 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