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수시지원할 예정인 아이들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요?
7월초 기말고사 끝나고 시험 다 끝난거 처럼 공부 안하네요..
성적이 간당간당하지만 수시원서 6장 쓰긴 쓸텐데,
6장 중에 다 된다는 보장도 없는데,9월에 바로 모의고사도 있고 한데 제 속만 타는지…
자꾸 얘기하면 잔소리고..
자소서도 준비해야하는데 내일부터 하겠다고 하네요..
기말고사 망치고 의욕이 없다..그러네요..
올림픽 다 챙겨보고,좀있다 폐막식도 본다고..
휴…덥고 긴 여름입니다….
다들 대학을 어찌보내셨는지…
1. ㅁㅁ
'21.8.8 4:55 PM (39.7.xxx.79)할거 많다고 열심히 공부중이예요
세상 돌아가는건 알아야할 것 같아서
제가 올림픽 주요경기는 함께 보게 하고 있어요2. ...
'21.8.8 4:56 PM (125.184.xxx.103)거실에서 인강 듣는다고 해서리...
다들 방한칸씩 차지하고 강제 휴식중입니다.
티비도 못켜고 찍소리도 못내구요..
지방 들어가서 하라니까 답답해서 싫다네요..
인강듣다 사관학교 수학 문제 푼다고 인쇄해달라네요..
3개월만 버텨봅시다3. 답답
'21.8.8 5:05 PM (175.192.xxx.113)답답해서 하소연 했어요…
아들아 올림픽 끝났으니 공부 좀 하쟈~~~~4. 인생무념
'21.8.8 5:12 PM (121.133.xxx.99)수능 최저 없나요?
5. 작년
'21.8.8 5:14 PM (59.7.xxx.110)수시로 둘째 보냈는데 정말 바쁘더라구요
자소서,원서,수능준비
큰애는 정시로 가서 솔직히 수시는 좀 무시했는데 아니더라구요6. 답답
'21.8.8 5:15 PM (175.192.xxx.113)수능최저도 있는 전형이라 더 열심히 해야 하거던요..
7. 작년
'21.8.8 5:19 PM (59.7.xxx.110)아이고 그럼 수능공부도 열심히해야겠네요
우리애는 2학종에 4교과 썼는데
최저 젤 쎈곳 떨어졌어요
최저 맞추기도 쉽지않더라구요8. ㅁ
'21.8.8 5:54 PM (121.165.xxx.96)원서쓰면 대학 합격한애처럼 행동하더라구요. 그러다 하나하나 떨어지기 시작하면 좌절 시작 ㅠ
9. ....
'21.8.8 6:09 PM (175.112.xxx.57)저희 애 작년에 그래서 정말 애먹었어요.
기말까지는 정말 열공해서 점수도 잘나왔는데 손을 놓더라구요.
나중에 본인말로는 최저는 엄청 쉬운지 알았다네요.
이러다가 다된밥에 코 빠트리겠다싶어 어르고 달래서 겨우 정신차렸어요. 고딩3년 기간 중 그 몇달이 제일 힘들었네요.10. 에효
'21.8.8 6:21 PM (61.76.xxx.4)다음주까지 방학이라 더 늘어지는것 같아요
나름 성실한 아이였고 지원하는 학교 학과가 조금 안정선에 들어서 그런지 한없이 넋놓고 있어요
지 말로는 방학 끝나고 개학하면 최저등급도 있고 열심히 할 거라 하니 답답해도 지켜보고 있어요11. 오늘
'21.8.8 6:38 PM (112.154.xxx.39)수능공부 최저 맞추는게 관건
올해는 특히나 최저로 인한 변수가 크다고 최저맞추면 추합으로 상향도 많이 구멍날거라던데..
독서실갔다 10시면 와요 4단계라 10시까지인데
중간에 점심 저녁먹으러와서 쉬다
몇시간 공부후10시면 공부 끝
6.9모성적을 보고 원서지원 다시 잘봐야 한다는데
수능공부는 그냥 대충이네요
오늘은 힘들다고 5시에 와서는 쉴거라고 영화봅니다 ㅠㅠ
3개월 죽을것 처럼 한번 해보지..12. 작년2
'21.8.8 8:29 PM (119.193.xxx.141)수능공부 빡시게 하면서 시간 조금씩 내서 자소서 계속 수정해 나갔어요ㆍ모의고사 내내 최저가 잘 맞춰진다면 설마 하겠지만
실상은 최저 맞추기 정말 어려워요 ㆍ13. ~~~
'21.8.8 8:43 PM (222.99.xxx.82)수능공부, 자소서쓰기, 제시문구술 준비로 진짜 너무 힘들고 있네요.
수능최저 못맞춘적은 한번도 없지만 수능은 모른다고 하도 들으니 느슨하게 할수도 없고.,수시 이거 진짜 못할일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