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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출하면서 선풍기를 켜놓고 갔었네요.

조회수 : 8,965
작성일 : 2021-08-06 19:03:38
나가기 전에 너무 더워서 선풍기 바람 쐬다 갔었는데(타이머가 고장난 선풍기라 손으로 끄고 나가야 해요) 모르고 안끄고 갔었나봐요. ㅠㅠ
평소에 가스랑 전기 이런 거 철저하게 잘 확인하고 나가는 편인데 오늘 무슨 일인지 이런 실수를…
집에 돌아와서도 모르고 있다 뭐 가지러 방에 들어가서 그제서야 알아챘어요.
방에 들어와서 선풍기 내가 켰나?하고 기억 더듬어 보니 외출하면서 안끄고 간…

집에서도 연속으로 오래 안틀고 잠깐씩 껐다가 다시 켜고 하는 편인데 거의 4시간 반 정도를 계속 켜놓고 있었네요. ㅜㅜ
IP : 223.62.xxx.15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정도야
    '21.8.6 7:04 PM (121.165.xxx.46)

    히터 켜놓고 1박2일 여행다녀 온적도( 비밀)
    그 이후엔 열심히 확인하게 됬지요.

  • 2. ㅎㅎ
    '21.8.6 7:06 PM (119.67.xxx.194)

    괜찮아요.
    24시간 돌려도 돼요.

  • 3. 그정도야222
    '21.8.6 7:10 PM (112.161.xxx.15)

    강아지가 둘이라...외출할때 선풍기 켜놓고 가는데 최근엔 것도 더워서 에어컨 켜놓고 다녀요.

  • 4. Juliana7
    '21.8.6 7:10 PM (121.165.xxx.46)

    우리 고양이가 밟아도 가끔 선풍기가 켜지더라구요.

  • 5. ...
    '21.8.6 7:15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자취하는대학생이
    여름방학한달 집에다녀오니
    에어컨이 한달내내 켜있었다잖아요
    웃자고한소린지는 모르겠지만

  • 6. 이문제로
    '21.8.6 7:17 PM (218.38.xxx.12)

    동네 엄마들이랑 얘기한적 있는데요...
    시가에 당일로 다녀오려고 출발을 했는데 거의 반정도 갔을무렵
    집 선풍기나 형광등을 켜놓고 왔다는 걸 알았을때
    남편의 잔소리를 들으면서 다시 돌아간다 vs 그냥 쿨하게 계속 간다

  • 7.
    '21.8.6 7:17 PM (116.34.xxx.184)

    저는 원래 선풍기는 켜놓고 다녀요 전기세 많이 안나온다길래 .. 집에 통풍되면 좋을것 같아서요 ㅋㅋ

  • 8. 선풍기는
    '21.8.6 7:19 PM (1.235.xxx.28)

    정말 전기세 별로 안나오는듯
    켰을때와 안켰을때 전기 소모량 차이가 거의 없더라고요.

  • 9. 음ㅋ
    '21.8.6 7:19 PM (220.88.xxx.202)

    몇년전에 친정. 간다고 급하게 아들델고
    남편이랑 온식구 다 ktx 탔는데..
    선풍기 틀고 온걸 알았죠.

    동네 친한 엄마한테 비번 알려주고
    꺼 달라 했어요 ㅋㅋㅋㅋ

    다시 생각해도 아찔하네요

  • 10. 저도
    '21.8.6 7:20 PM (49.1.xxx.76)

    그런 일 자주 있어요~^^

  • 11. Juliana7
    '21.8.6 7:20 PM (121.165.xxx.46)

    그나저나 오늘 저녁 바람이 정말 선선하네요
    입추 맞나봐요.

  • 12. 에어컨
    '21.8.6 7:27 PM (27.172.xxx.134)

    에어컨도 아닌데요 뭐
    통풍되고 좋을거에요

  • 13. ...
    '21.8.6 7:29 PM (112.214.xxx.223)

    전기세가 문제가 아니라
    화재가 문제잖아요

    그래서 외출시는 꼭 꺼요

  • 14. ㅇㅇ
    '21.8.6 7:30 PM (39.118.xxx.107)

    전기세가 문제가 아니라 과열이 걱정2222

  • 15. 맞아요
    '21.8.6 7:36 PM (118.235.xxx.155)

    전기세 문제가 아니라 과열되어 불날까봐..사람있을때야 24시간 틀어놔도 내가 컨트롤할수있으니 그럴수있지만 외출할땐 꼭 끕니다

  • 16.
    '21.8.6 7:40 PM (223.62.xxx.155)

    맞아요. 저도 놀랐던게 혹시 불이라도 났을까봐여서예요.
    전기세는 크게 걱정은 안됐는데 과열되면 큰 일이라서 ㅠㅠ

  • 17. ...
    '21.8.6 7:48 PM (58.234.xxx.222)

    에어컨 아닌게 얼마나 다행인가요...

  • 18. 국산
    '21.8.6 8:20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선풍기 불 잘 안나요
    과거 에어컨 보편화 안되었을 때
    중국집이나 재래시장 같은데 하루종일
    선풍기 켜놓았잖아요
    근데 중국산은 좀 불안

  • 19. ㅁㅁ
    '21.8.6 8:33 PM (116.123.xxx.207)

    전기요금이 문제가 아니라 과열이 걱정 333 맞는데
    얼마 안되지만 전기요금도 걱정해야죠
    환경을 위한 실천에 보면
    필요없는 전등이나 가전 끄는 건 당연하고
    코드도 빼놓으라고 하잖아요
    한 사람이 아닌 여러사람이
    별거 아니라며 코드 꽂아두는 것으로
    낭비되는 전기에너지가 상당하다 하더라구요.

    저라도 4시간 선풍기 혼자 돌아갔다면
    걱정되었을 거예요

  • 20. ..
    '21.8.6 8:52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전기세가 문제가 아니라 과열이 걱정333
    일부러 켜놓고 다닌다니.. 개념없는거 아닌가요??

  • 21. ...
    '21.8.6 10:06 PM (175.116.xxx.85)

    2박 3일간 여행갔을 때 에어서큘레이터 켜져있던 적 있어요. 아이가 껐다고 했는데 착각했는지... 아찔했어요.

  • 22. ... ..
    '21.8.6 10:07 PM (125.132.xxx.105)

    선풍기 과열도 문제지만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을 깜빡한데 많이 놀라신 거 같아요.
    더워서 별 일이 다 생기더라고요.
    저는 솔직히 겨울에 온열매트 켜놓고 외출하고 온 종일 딴일하다
    밤에 자러 들어가서 켜놓고 쏘질러 다닌거 알고 놀란 적도 몇번있어요. ㅎ
    너무 상심하지 마시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 23. ㅇㅇ
    '21.8.6 10:19 PM (180.230.xxx.96)

    전 그래서 1시간거리 택시타고 와서 확인해보니 다행히 꺼져 있더라는

    저도 화재날까봐 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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