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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난폭해지는 치매 노모

고민 조회수 : 4,808
작성일 : 2021-08-06 11:50:09
80대 중반 치매 노모, 요양등급 받아
요양간호사가 매일 집으로 오고 저녁식사 챙겨주시는 분 따로 두고 케어하고 있어요.

신체적으로는 아프신데 별로 없고 건강하신 편인데
기억력 제로에 정신적으로 문제가 많습니다.

특히 뭘 훔쳐갔다 뭐가 없어졌다 의심이 많으셔서
요양간호사들과 갈등이 많으나 그럭저럭 못마땅해도 잘 지내오시다가
최근 들어 그 증상이 너무 심해지면서
가끔 난폭해지기도 하시나봐요.

요양간호사에게 욕을 한다든가, 네가 훔쳐갔지? 그러시면서 계속 무섭게
추궁을 하신다든다, 효자손 같은 걸 들고 테이블을 꽝꽝 내리치면서
위협을 한다든가...

요양원에 모신다고 해서 이런 게 나아질 것 같진 않고
어찌해야할까요? 가족들에게는 그닥 많이 횡포를 부리진 않으시나
가끔 욕을 한다던가, 에어컨/선풍기를 켜고 있으면 전기값 아낄 줄
모른다며 끈다던가 해서 그런 걸로 갈등이 있는 편이긴 하지만
이런 정도는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어요.

그러나 돌봐주시는 분들에게 너무 사나워지시니...
그게 정말 큰 문제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IP : 221.147.xxx.1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약을
    '21.8.6 11:51 AM (61.102.xxx.125)

    바꾸세요.

  • 2. 고민
    '21.8.6 11:58 AM (221.147.xxx.113)

    윗분 조언대로 약 바꿔보는 수 밖에 없겠군요. ㅠㅠ
    그동안 부작용 많은 약들 몇번씩 바꿔보면서 정착한 것인데...

  • 3. ..
    '21.8.6 12:09 PM (59.12.xxx.242) - 삭제된댓글

    약하고 상관없이 이제 더 심해질텐데요
    요양원 가셔야해요

  • 4. 정말
    '21.8.6 12:14 PM (125.178.xxx.135)

    약쓰면 온순해지시나요.
    오시는 분들이 겁이 나겠네요.

    요양원은 절대 안간다고 하시는 상황인가요?

  • 5. ???
    '21.8.6 12:18 PM (203.142.xxx.65) - 삭제된댓글

    요양원에서는 난폭한 분들께 신경안정제 같은걸 쓴다는 얘기도 있어요
    그래서 잠을 많이 자기도 한다는~~
    뭐 그렇다해도 보호자 측 이 어쩔수 없이 수긍 할수밖에 없다고~~

  • 6.
    '21.8.6 12:25 PM (14.32.xxx.215)

    맞춰가야 해요
    저희도 그랬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 7. 치매
    '21.8.6 12:31 PM (1.246.xxx.87) - 삭제된댓글

    치매라서요.
    난폭해지는 게 아니라
    기억에 있는 게 안보이니 훔쳐갔다 의심하고
    하는 거죠. 전기세도 옛낦기억으로 그러실거에요. 같은 시대를 사는 게 아니에요.
    건강하시면 주간보호센터에 보내셨다가 약먹고 주무시면 낫지않을까요?
    요양원이나 요양병원가면 금방 그 건강 잃으실거에요.

  • 8. 나는나
    '21.8.6 12:41 PM (39.118.xxx.220)

    이상행동 잡아 줄 약 써야해요. 주치의 진료시 약 추가하거나 급하면 가까운 정신과에서 약 받으세요.

  • 9. 나다
    '21.8.6 12:49 PM (175.209.xxx.184)

    신경과에서 맞는 약 쓰셔야 합니다.
    친구 어머니도 굉장히 심하셨는데, 맞는 약 드시니 이제 좋아지셨다 합니다.

  • 10. 고민
    '21.8.6 1:28 PM (221.147.xxx.113)

    많은 진심어린 조언 감사드립니다.

    맞는 약 처방 서둘러 받아봐야겠네요.

    주간보호센터는 적응 못하실 것 같아 아예 시도를 못했어요.
    한번 이것도 고려해봐야겠군요.

    아직 요양원 가실 정도는 아니시라 이 정도만 잘 유지하셔도 좋겠다는 게
    가족들의 염원입니다.

  • 11. ...
    '21.8.6 3:07 PM (124.57.xxx.215)

    주간보호도 그정도시면 못가세요
    다른분들 방해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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