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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을 안나가니 신심도 미적지근해지네요

신자분들 조회수 : 1,976
작성일 : 2021-08-06 09:52:57
봉사할땐 거의매일같이가고 자매님들과 트러블있는 경우도 있지만
그안에서 신심도 깊어지고 고통없는 은총은 없구나를 깊이 깨닫는
시간이었어요.
코로나 터지고 성당 문닫는 날이 많아지면서 집에서 비대면미사 하라고
영상도오고 하지만 이것저것하다보면 시간도 놓치고 애들주일학교
미션밴드에 올리는것도 하는둥마는둥. .
다들 이러신가요. .
집에서 묵주기도라도 열심히해야지 했는데 애랑 종일 들볶다보니
쉽지않네요.
그러고보면 봉사 힘들다어쩐다 해도 저의 성당에서 큰 평안과 쉼을
얻었던거 같아요.
신자분들 어떠신가요. .
IP : 211.209.xxx.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수풍경
    '21.8.6 9:58 AM (183.109.xxx.95)

    줌으로 성경공부 했는데...
    모여서 하는거보다 나눔도 그렇고...
    좀 얕다고 해야되나요...
    그래도 성경공부할땐 미사 갔는데...
    15명으로 인원 제한 하니까 또 안가게 되고...
    요번주는 가야지 하고 있어요...
    당일에 어찌될지 모르지만요...

  • 2. 성당
    '21.8.6 10:00 AM (39.7.xxx.232)

    저 역시도 같은 마음입니다.우리가 미사에서 얻는 위안이 이렇게나 큰 은총이었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고작 아침에 아침기도.오늘의 말씀 읽고 기도하는 시간이 고작이니 ... 그래도 마음은 항상 그분께.

  • 3. 줌으로
    '21.8.6 10:00 AM (211.209.xxx.26)

    기도모임하기도 했는데. 여름휴가에 넘덥기도하고 한 두어달 쉬는중이네요. 빨리 성당가고싶어용

  • 4. 인생은
    '21.8.6 10:01 AM (210.123.xxx.252)

    비슷해요. 겨우 주일미사 유투브로 참례하고 있고 생각날 때 매일미사 읽어요.
    그저께 독서봉사라 미사보고 왔는데 적은 인원이 소리없이 미사보다보니 소중했던 시간들에 대해 깨닫게 되더라구요.
    함께 버티자구요~

  • 5. 윗님
    '21.8.6 10:01 AM (211.209.xxx.26)

    어디신데 미사가 열리나요 ?

  • 6. 인생은
    '21.8.6 10:03 AM (210.123.xxx.252)

    신부님은 매일 미사를 집전하세요. 거기에 해설자 독서자 학사님 신자 몇 분 참여해서 미사드립니다. 아마 15명 정도 될 거 같아요.

  • 7. 아그렇군요
    '21.8.6 10:12 AM (211.209.xxx.26)

    신부님 수녀님 매일 미사드리는건 알지만 신자가 참여하는줄은
    몰랐네요

  • 8. 그렇죠 뭐
    '21.8.6 11:01 AM (116.122.xxx.232)

    유튜브만 봐도 매일미사에 성경강의에 성가에
    묵주기도나 성체조배 프로도 있고
    다양하지만.... 혼자 하려니 잘 안되네요.
    역시 말 많아도 공동체에 속해야 같이 성장하는 듯 해요

  • 9. 맞아요
    '21.8.6 11:04 AM (59.8.xxx.105) - 삭제된댓글

    저는 8월 15일 지나서부터 다닐겁니다.
    2차까지 맞았거든요

  • 10. 맞아여
    '21.8.6 12:40 PM (223.38.xxx.10)

    예수님이 괜히 틈날 때마다 모이라 한 게 아니었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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