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연 극복 방법좀 알려주세요
아무것도 할수가 없내요.
우는것만 5번요.
시간이 약이라지만.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정말
'21.8.3 10:24 PM (39.7.xxx.34)정말 시간이 약이더라구요.. 그냥 하루하루 견디다보면 오더라구요. 근데 너무 힘들지요. 뭐라도 저지르세요. 전 운동 어학공부 1대1로 돈버리고 시간쓰며 지냈어요. 그러다보니.. 잊혀지진 않아도 힘들진 않게되요
2. 일하세요
'21.8.3 10:36 PM (116.120.xxx.216)뭐든 찾아서.. 가만히 있음 더 힘들더라구요 일없음 봉사활동이라도 해서 몸써야 생각이 덜 나는듯
3. ㅇㅇ
'21.8.3 10:36 PM (223.62.xxx.58) - 삭제된댓글크리에이티브..
창작.생산성있는 일을 하셔야 해요4. ㅡㅡ
'21.8.3 10:46 PM (122.34.xxx.203)마인드컨트롤하며 3개월지나니..좀 감정이
안정기에 들어오네요..
시간을 묵묵히..지내시는 방법밖에..없어요..5. 생각이 떠오르면
'21.8.3 10:54 PM (59.8.xxx.220)다른 생각으로, 계속계속 생각을 돌려요
돌리고,돌리고,돌리고...
그러면 사귀었던 자체도 없던일 됩니다
쉽죠잉ㅋ
정말이예요6. 억지로
'21.8.3 10:58 PM (112.150.xxx.31)생각이 나면 생각하고
슬프면 슬퍼하고
억지로 안하려고 밀어내면
더 생각나더라구요.
인연이 아니면 언젠가는 헤어지더라구요.
흐르는 인연이라 생각하세요7. ㅇㅇ
'21.8.3 11:03 PM (223.62.xxx.106)아무것도 하지말고 우세요.
며칠 울면 지쳐서 조금씩 밥 생각도 나고..
그러다 또 울고
대신 이번엔 지난번보다 조금 더 빨리 그치게 되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또 울고
빨리 그치고
떡볶이도 먹고 영화도 보고 운동도 하고
울고
나가서 걷고 책도 읽고 오며가며 새로운 사람도 알게되고
울어도 괜찮아요. 사랑은 또 와요.8. ㅇㅇ
'21.8.3 11:08 PM (223.62.xxx.106)추가로,
시간이 좀 더 걸리는 두번째 방법 이라는 책 추천해요
작가 이름이 소복이 예요9. ㅇㅇ
'21.8.3 11:21 PM (116.121.xxx.18)몰두할 일을 찾으세요.
그래도 생각은 나겠지만, 이게 직방인 듯요.
예를 들어, 토플 115점 도전, 목표 정하고, 시험날까지 계속 공부,
하다보면 가끔 생각나서 울고, 또 울다가
시험 잘 보면 잘보는대로 못 보면 못보는 대로 그 문제에 매달리다 보면 서서히 멀어져요.
기운 내세요.
이별 없는 인생 없어요.10. 흠
'21.8.3 11:52 PM (218.152.xxx.229)주식하세요. 농담 아닙니다
11. 홀로
'21.8.4 12:02 AM (59.9.xxx.197)삼일 물도 한 모금 목만 축일 정도로 굶어 보세요. 나를 사로잡았던 감정 습관 기억들이 힘이 약해져요.
12. ..
'21.8.4 12:14 AM (39.115.xxx.132)시간이 약이죠
그리고 주식 이천만원어치 사라는데요
주식하느라 아무생각 안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