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를 망쳤어요. 오늘 즐겁게 보내고 싶었지만
신경쓰이는 일(직장에서 휴가 정하는 문제)로 옆사람 기분까지 망치고
저또한 그 신경쓰이는일로 하루종일 기분이 너무 나빠서
화내고 짜증내고..
옆사람의 실수까지 너무 화가나고
그 신경쓰이는 일로 또 실수하고
결국은 잘못된 선택(예약하는게 있었는데 너무 생각없이 예약해서 취소하고 다시 하는 바람에 원하던 예약을 못하고 악수를 뒀어요)하고 제자신을 원망하고 자책하고 있어요
지금 오늘 하루가 너무 거지같고 짜증나고
제 자신이 너무 싫은데
오늘 하루를 날렸어요. 그냥 집에 있을껄
(잘못된 선택 악수를 둬서 제자신이 지금 극도로 싫어요 )
소리지르고 화내고싶어요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하루를 망쳤어요.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망친하루 조회수 : 3,131
작성일 : 2021-08-03 22:12:31
IP : 211.184.xxx.15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8.3 10:13 P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내일까지 망치고 싶지 않으면 생각을 멈추세요
2. 괜찮아요
'21.8.3 10:14 PM (211.204.xxx.54)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일들중에
오늘일이 제일 최악일거에요...3. T
'21.8.3 10:15 PM (14.40.xxx.14) - 삭제된댓글혼자 소리지르고 화내요.
할만큼 했다 싶음 맥주한캔 마시고 잊어요.4. 영원
'21.8.3 10:16 PM (211.204.xxx.54)죽고 사는 일로 오늘 하루 고비를 또한번 힘겹게
넘기는 사람도 있는걸요..그에 비하면 오늘일은
툭툭 한번 털고 지나갈 일이죠 아직 젊으셔서
그런일로 감정이 동요되는거니 젊음에 감사하세요^^5. 망친하루
'21.8.3 10:19 PM (211.184.xxx.156)맞아요. 죽고사는 문제도 있는데. 저란인간은 작은 실수도
넘어가지 못하고 내자신을 원망하고 미워해요.6. ㅇㅇ
'21.8.3 10:30 PM (175.223.xxx.93)빨리 자요.
7. 안일어
'21.8.3 10:35 PM (49.174.xxx.190) - 삭제된댓글못일어날이생긴것도 아니니
그러려니
흘리세요
흘러가라
인생이 왜꼭 행복해야만 합니까
이런저런 별일 다 있는게 정상이죠
오늘은 그런날인거죠
어쩌먼 점해져있었을8. 옛다!
'21.8.3 10:41 PM (123.213.xxx.169)오늘하루 가져라!!
크게 외치고..그럴 수 있다 자신 위로하며 따땃한 우유 마시고 푹 자고 털어 버리세요.
앞으로 살면서 더 한 날도 그렇게...9. ㅇㅇ
'21.8.4 12:00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완벽주의자 신가봐요.
최고의 선택을 못하면 어떤가요. 차선이라도 그냥 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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