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완경인줄 알았는데
오늘 생리 시작하네요.울고 싶어라~
50대 중후반 .아까울게 뭐 있겠어요
지난 주 맞은 화이자 영향으로 하는 생리인지
아닌지..
너무너무 기분이 가라앉아요.
맥주 캔 하나라도 따고 싶은데
나갈 일이 있어 것도 못하고요.
왜 이리 가라앉고
집중이 안되는지 모르겠어요.
이 더위에 오븐 돌려 빵까지 굽는데
발효도 시원찮게 되고ㅠ.ㅠ
1. ㅋㅋㅋ
'21.8.3 11:57 AM (112.169.xxx.189)다시 시작하는건 아닐거니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저도 작년 봄에 끝났는데
올 초에 하길래
대체 사십년을 넘게했는데
뭐가 아쉬워서 또 ㅈㄹ이냐고
혼자 막 욕하고 그랬는데
그게 끝이었어요 하하2. 저랑
'21.8.3 12:04 PM (59.8.xxx.220)똑같네요
나이도 비슷하고
1월에 끝나서 안하길래 끝난줄 알았는데 2주전에 생리해서 당황했어요
엄청 다운되고 눌린 기분
어제 화이자 맞고 오늘 상쾌한 마음으로 대청소 하고 있어요
이게 끝이길ㅎ3. 1111
'21.8.3 12:22 PM (58.238.xxx.43)저 52인데 4개월 건너 뛰고 다시 시작한지 몇개월 됐어요
아주 정확한 날짜에 하네요 완경인줄 알고 좋아했었는데4. 57세
'21.8.3 12:44 PM (124.50.xxx.70)저도 화이자 맞고 3일만에 끊겼던 생리 나오던데 정상인지...ㅠ
5. …
'21.8.3 1:35 PM (223.38.xxx.138)백신 부작용 중 하나가 다시 생리하는거라는 기사 본 기억이 나네요
6. 65년생
'21.8.3 1:41 PM (14.56.xxx.93) - 삭제된댓글저도 재작년까지 매달 꼬박하고
작년에는 2월, 8월, 11월
올해 2월에 하고는 이제 완경인가 보다 했는데
엊그제 또 시작해서 3일째네요
이번에는 양은 엄청 적어서 마지막이지 싶네요.
병원에서는 아직 완경 아니라 하네요 ㅜㅜ7. 애들엄마들
'21.8.3 1:48 PM (124.56.xxx.204)완경하면 아픈 곳 늘어난다고 싫어하던데 완경이 아니어서 섭섭하다고 하시는 분들은 그 이유가 뭐라요? 저도 곧 완경이 올거라 미리 알고 싶네용~
8. 순이엄마
'21.8.3 2:18 PM (222.102.xxx.110)아... 저는 손님이 안올까봐 걱정이예요. 젊었을땐 싫더니 지금은 너무 좋아요
9. ..
'21.8.3 2:55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걱정안하셔도될듯
10. 원글이
'21.8.3 5:04 PM (125.142.xxx.68)완경이 좋은 이유는요~
아무리 집순이래도 한달에 3 일정도 배란통
또 3 일정도 생리통과 팬티형 생리대를 장착하고
집에서 좀비처럼 있는게 너무나~~싫어요.
기분이 들쑥날쑥하는 것두 싫구요^^
아직은 완경으로 해서
골다공증의 공포가 없어서 그런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