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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먹을수록 형제 자매간 우애 좋은 집들...

흠흠 조회수 : 6,664
작성일 : 2021-08-02 15:58:05

일단 어릴적부터 부모들이 자식들 심하게 차별 안 하고 키운집
받을 유산이 거의 없거나
있더라도 부모가 생전에 현명하게 교통정리 잘 해 놓은 집...

결정적으로

장남 장녀 맞며느리 맞사위가 장남 장녀 맞며느리 맞사위 대접받으려는 용심 없이

현명하게 동생들 분위기 잡아 가는 분위기
IP : 223.62.xxx.3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21.8.2 4:01 PM (175.113.xxx.15) - 삭제된댓글

    장남 장녀한테 독박 안 씌우는 집일거 같은데요.

    집안 대소사에 돈.. 자기들 애 낳으면 임시 대기조로 애 봐 주는 거 모임 있을 때마다 자리 제공하라고 은근 압박하는 거...

    해가 갈수록 연락이 없으면 맘이 편해요.

  • 2. 노노
    '21.8.2 4:04 PM (175.199.xxx.119)

    장녀가 한없이 베푸는집이 사이 좋아요. 장녀가 돈많아 베풀고 음식해주고 자리 마련 하고 남자도 해피콜 회장 5형제인데 사이 엄청나게 좋더라고요. 해피콜 회장이 유원지 사서 동생들 다 불러 모랐다던데 거기 남자 형제 부모님 다 살던데 사이가 엄청나게 좋더라고요

  • 3. 죄송.
    '21.8.2 4:05 PM (49.167.xxx.126)

    맏며느리. 맏사위

  • 4. ㅇㅇ
    '21.8.2 4:09 PM (59.20.xxx.176)

    대접 받으려는 용심없는 맏며느리지만, 맏이라 베플어야 한다는 마인드도
    갖기ㅡ싫습니다. 살짝 기분 상하네요.

  • 5. 뭐냐
    '21.8.2 4:10 PM (175.113.xxx.15) - 삭제된댓글

    누군가한테 빨대 꼽고 얻을 게 있어야 잘 모이고
    그걸 우애 좋다고 하는 거군요.
    쉣 이예요.

  • 6. ...
    '21.8.2 4:13 PM (1.240.xxx.165)

    원글 뭠미. 헐이네요.

  • 7. ...
    '21.8.2 4:13 PM (112.152.xxx.29) - 삭제된댓글

    서열정리가 잘 되어있고 각자가 독립적으로 잘 살때 사이가 좋은거같아요.

    저는 양가가 형제자매들이 큰 트러블없이 잘 지내는편인데
    각자 자기들끼리 산다고 싸울여유도 없고ㅋ
    만나면 반갑게 만나고 헤어지고 그러거든요

  • 8.
    '21.8.2 4:23 PM (223.62.xxx.37)

    난독증 있는 분들이 있네요. 장남네 장녀네한테 누가 베풀라고 썼나요.
    내가 이 집안 장녀네, 장남이네, 맞며느리네, 이러면서 대접받으러 하지 말라는 거잖아요.

  • 9. 아 제발
    '21.8.2 4:28 PM (121.133.xxx.137)

    맞 아니고 맏이라고요

  • 10. 웃긴다
    '21.8.2 4:30 PM (175.113.xxx.15) - 삭제된댓글

    대접 받지 말고 현명하게 분위기 잡는 건 뭘까요?

    굳이 맏이들이 현명하게 분위기 잡아야 할 이유는??

  • 11. 음.
    '21.8.2 4:44 PM (1.237.xxx.26)

    딱 우리 집이네요.~^^ 제가 막내인데 집안 일 교통정리를 거의 제가 해요. 물론 맏이인 큰 언니, 너그럽고 베푸는 편이고..저 포함 형제들이 다들 베푸는 스타일이예요.
    2년전 아버지 돌아가시고 친정엄마가 어느정도 있던 현금 정리 하셔서 4형제 똑같이 나누어 주셨고...아버지, 당신께서 돌아가시기 전 엄마 생활비 다 준비하셨고..지금껏 친정부모님 생활비 줘 본적 단 한번도 없었고 친정아버지께서 평생 자식들한테 손 벌리는 없단 생각으로 다 준비를 하셨더랬죠.
    암투병 두번 하셨어도 자식들 병원비 한번 보탠적이 없었어요.
    다 거절하셔서...알아서 하신다고..부자는 아니었지만 부모님 마인드 자체가 독립적이셨어요.
    지방에 사셨어도 서울에 정기검진차 병원 올 일 있으면 혼자서 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노인네가 그렇게 다니셨어요.
    다 부모하기 나름인듯 해요. 우리 형제는 감사 할 따름이죠. 그러니 형제간에 싸울 일이 없어요.

  • 12. ㅡㅡ
    '21.8.2 4:49 PM (88.130.xxx.67)

    대접 받지 말고 현명하게 분위기 잡는 건 뭘까요?

    굳이 맏이들이 현명하게 분위기 잡아야 할 이유는??222

    더 받은 것도 없이 컸다면서 또 뭔 정리.

  • 13. 나는나
    '21.8.2 4:59 PM (39.118.xxx.220)

    맏이가 잘해서가 아니라 아랫사람이 떠받들어서 유지되는 관계도 희귀하지만 있더라고요.

  • 14. 땡!
    '21.8.2 5:08 PM (59.8.xxx.220)

    부모가 사이 좋으면 자식들도 다 사이 좋아요

    부모가 매일 싸우는 집이면 베풀든 인색하든 걍 콩가루됨

  • 15. 역시
    '21.8.2 5:17 PM (124.49.xxx.61)

    그렇군요.. 양쪽집 다 안그렇네요.!ㅠㅠ
    이해했음

  • 16. 서로
    '21.8.2 5:25 PM (125.178.xxx.108)

    그러려면 일단 부모가 분위기 잘 잡아줘야한다고 봐요
    차별 없게..
    그리고 형제중 누구 하나라도 더 받아가려는 욕심 부리는 형제도 없어야하고요
    맏이뿐 아니라 둘째, 세째도 같이 베풀고 싶어하는 마음, 고마워할줄 아는 마음가짐 있고..
    저희집도 육남매인데 저런게 잘 안돼서 서로 사이가 좋지 않네요ㅠ

  • 17. 채식사랑
    '21.8.2 5:54 PM (175.192.xxx.93)

    부모가 공평할때와 돈문제가 없을때.. 형제 자매간 우애 좋은것 같아요...돈문제가 있으면 사이좋은집은 거의 없는것 같아요...

  • 18. 부모가
    '21.8.2 6:27 PM (116.37.xxx.101)

    돈거래 최대한
    하지말고

    부모도 차별없이 똑같이 해야 하죠.

    니것내것 없이 하다가 대부분 사단나구요
    맏이가 잘해야 틀이 잡히더라구요.

  • 19. ...
    '21.8.2 6:31 PM (223.38.xxx.125) - 삭제된댓글

    내용 상관없고 맞 때문게 멀미남

  • 20. ....
    '21.8.2 6:36 PM (88.130.xxx.67)

    뭘 맏이가 잘해야 틀이 잡혀요. 먼저 태어났을 뿐 기대지 말 것. 동생들이 은근 꼭 기대는 심리가 있더라구요.

  • 21. IIllIIllll
    '21.8.2 6:39 PM (223.39.xxx.237)

    저희집도 그래요. 엄마가 4명이나 되는 자식을 차별없이 대하셨고, 아빠라는 공동의 적이 있어서 우애 똘똘 뭉쳤고(이제 악감정은 없지만 어릴적 많이 맞아서...) 더군다나 결정적으로 딱히 나눠가질 재산도 없을뿐더러, 제가 많이 베푸는 편입니다. 딱히 돈 잘버는 편도 아니고 그저 소시민이지만, 밥을사거나 공동의 돈을 모을때도 더 많이 베푸는 편이예요. 어찌보면.. 인간의 행복은 인간관계에서 오는거라, 나에게 베풀 수 있는 가족이 있다는 사실이 감사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호구는 절대로 아닙니다.. ㅎ 집안에 소송 들어왔을때도 변호사 쓰지 않고 해결할 만큼 사리분별은 되는사람이고, 집안에 의사결정 할때도 제 발언권이 상당히 세지요. 확실히 이런성향이 있다보니 동생들도 잘 따라줍니다. 이 우애가 영원하리라는 장담은 못하지만, 적어도 제 성향이 giver에 가깝고 서운하거나 문제가 있으면 슬기롭게 해결 할 자신 있으니.. 어느정도 지속되리라 믿어요.

  • 22. IIllIIllll
    '21.8.2 6:42 PM (223.39.xxx.237)

    맏이가 더 베풀 필요는 없지만, 베푼 이의 권위와 영향력이 높아지는건 인지상정이죠. 인정하긴 싫지만 집안의 많은 분위기가 맏이에게 달려있는것 같습니다....

  • 23. 있는
    '21.8.2 7:09 PM (180.68.xxx.69)

    사람이 베풀고 나머지는 그에 따라서 있는 성의껏 되돌려주고
    나이들수록 친구처럼 지내요
    사이 좋아요

  • 24. ....
    '21.8.2 7:25 PM (122.32.xxx.31)

    첫째가 중심을 잘 잡고 동생들을 이끌어야 분란이 없더라구요. 제 시가쪽은 둘째가 설쳐서 집안 꼴이 말이 아닙니다 시부모 돌아가시고 나면 다들 안보고 살거 같아요

  • 25. 저희가
    '21.8.2 10:49 PM (221.143.xxx.37)

    다섯남매가 정말 우애가 좋은데 유산은 35년도 전에
    아버지 돌아가시며 아들들에게만 줬지만 그려려니했어요.
    혼자계신 엄마 생활비는 자식들이 두세명이 거의 분담하고
    생활비 안주는 자식은 병원이나 자주 드나들며 돌봐드리고
    각자 할수있는걸 해요. 서로 자신이 못하늣걸 하는 형제를
    고마워하면서요. 재산은 안물려주셨지만 우애좋은 오남매를
    낳아주시고 가르쳐주신 엄마께 감사하네요.

  • 26. ...
    '21.8.3 8:21 AM (109.147.xxx.198)

    정말 부럽네요. 부모가 차별하고 키워서인지 전 형제들하고 연락도 잘 안하고 지내는데. 남보다 더 못한 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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