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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롱나무 꽃

조회수 : 3,773
작성일 : 2021-08-01 21:15:34
너무 이뻐요 요즘
우리동네.여기저기 많이 보이는데
핑크가 이렇게.이쁜가요?
땅속에서 어찌 저런게.나올까요.
그래서 사주에 목화토금수
나무 가 포함되어있나요..
자연만한 디자이너가 없는듯..
IP : 124.49.xxx.6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liana7
    '21.8.1 9:16 PM (121.165.xxx.46)

    목 백일홍이 요즘 꽃 많이 폈죠?
    우리동네 공원에는 하얀색도 있더라구요^^

  • 2. 저희동네도
    '21.8.1 9:19 PM (124.49.xxx.61)

    보라색 흰색 다있어요..
    핑크가 너무 선명하니 신기해요..색이

  • 3. ..
    '21.8.1 9:22 PM (114.207.xxx.109)

    이름이 너무 낭만적이에요

  • 4. ...
    '21.8.1 9:24 PM (220.75.xxx.108)

    이 아파트에 12년을 살았는데 배롱나무꽃이 매년 피는 걸 작년에 처음 알았어요. 꽃이 엄청나게 오래 가기도 하구요 너무 이쁘게 병풍처럼 죽 둘러서서 피었는데 다시 보려고 일년간 기다렸네요.

  • 5. 서산
    '21.8.1 9:29 PM (221.143.xxx.37)

    부석사 들어가는 길이 베롱나무가 쭉 심어져있는데
    어딘가에 더 큰 베롱나무 가로수가 있다고
    들었는데 궁금하네요. 정말 이쁘긴해요.

  • 6. ㅇㅇ
    '21.8.1 9:29 PM (183.104.xxx.69)

    저도 너무 좋아해요 배롱나무
    미국 동부살때 정원 예쁜 집마다 배롱나무가 있었어요
    꽃도 예쁘고 나무 수형이 전 맘에 들더라구요

    그런데 혹시 추운 지방에선 못키우나요?
    강원도쪽에선 못본것 같아서요

  • 7. ㅇㅎ
    '21.8.1 9:31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가까이서 들여다보면 진짜 지저분하고 안예쁜게 배롱나무꽃인데
    떨어져서 보면 예쁘죠.
    밑에서부터 위로 피어 올라가니
    아래는 지고 올라가며 새로 피어
    오랫동안 볼수있는 꽃이라
    목백일홍이라 부르고 색깔도 다양하고.
    전엔 전라도 쪽에서만 볼수있던 나무인데
    요샌 중부지방에서도 많이 피어 있어요
    여름에 짙은 초록들 사이에 붉게 피니
    강렬한 느낌도 있고 수피가 맨들맨들하니
    고와요

  • 8. 나야나
    '21.8.1 9:33 PM (182.226.xxx.161)

    맞아요1!!! 볼때마다 감탄해요 멀리서 보면 더 이쁘더라구요

  • 9. 맞아요
    '21.8.1 9:35 PM (211.215.xxx.215)

    정말 어쩜 저런 색이 나오나 싶은 꽃이에요~
    오늘 신문에서 보니 남쪽에서만 보이던 나무인데
    기후가 따뜻해져서 중부지방에도 보이는 거라네요.
    강원도는 추워서 없나봐요~

  • 10. .....
    '21.8.1 9:41 PM (119.69.xxx.56)

    울진은 가로수가 배롱나무던데요
    덕구옥천 백암온천길 주변에요

  • 11. ...
    '21.8.1 9:47 PM (220.70.xxx.75) - 삭제된댓글

    강릉에도 배롱나무 많아요.

  • 12. 인생은
    '21.8.1 9:51 PM (223.38.xxx.240)

    강릉 놀러가서 배롱나무 많아서 도시가 예뻐보였어요. 배홍나무가 추위를 많이타서 어린 나무는 겨울엔 짚으로 싸줘야 살더라구요.

  • 13. 울진~
    '21.8.1 10:10 PM (119.202.xxx.149)

    백암온천 들어가는데 양옆으로 배롱나무 쫘악~~~
    매년 몇번씩 가는 곳인데 코로나로 2년째 못 가고 있네요.ㅠㅠ

  • 14. 마요
    '21.8.1 10:18 PM (220.121.xxx.190)

    강릉에 배롱나무가 많이 있어서 처음 알았어요.
    마당있는 집 살게되면 꼭 심고싶은 나무예요

  • 15. ㅡㅡ
    '21.8.1 10:19 PM (124.58.xxx.227)

    다른 이름이 간지럼 나무 래요.
    수피를 살살 긁어보면 꽃잎이 바르르 떨어요.
    간지럼 탄다고 그리 부르죠.
    또 벼 낱알이 찰때까지 피고지고 한답니다.
    배고플 때 농사지으면서 저 꽃이..
    나락 익어갈때까지..피고지고.

  • 16. ...
    '21.8.1 10:30 PM (121.160.xxx.226)

    덕수궁 석조전 앞에 큰 배롱나무가 있고
    담양 명옥헌도 배롱나무로 유명해요.
    여름부터 가을까지 오래 오래 볼 수 있는 꽃이죠.

  • 17. 저는
    '21.8.1 10:33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꽃보다 홀랑 까져서 매끈한 가지가 예뻐요

  • 18. ..
    '21.8.1 10:38 PM (112.153.xxx.133)

    안동 병산서원 배롱나무 꽃이 너무 예뻤어요

  • 19. 신기한건
    '21.8.1 10:40 PM (221.158.xxx.19) - 삭제된댓글

    꽃이피기전까진
    죽은나무처럼 까맣고 메말라있다가
    그 예쁜꽃을 피우는게 진짜반전이에요

  • 20. 배롱나무
    '21.8.1 10:55 PM (175.223.xxx.195)

    꽃도 오랫동안 볼수 있고
    나뭇가지가 매끄럽고 맺힌 데가 없어서 선비들이 가까이 했던 나무라고.
    관련 도시에 시화가 목백일홍이거나
    많이 볼 수 있죠

  • 21. 단비
    '21.8.1 11:02 PM (183.105.xxx.163)

    백일동안 핀다고 백일홍이라지요.
    꽃이 세번 피면 쌀밥 먹는다고 하네요.

  • 22. 선비나무
    '21.8.1 11:13 PM (39.7.xxx.41)

    선비나무라고 안동에 병산서원 표충사

  • 23. 세상에
    '21.8.1 11:22 PM (222.102.xxx.75)

    지난주에 광주랑 담양에 출장을 다녀왔는데
    광주용봉 ic부터 담양까지 몇키로를 와..
    이런 꽃대궐이 세상에 또 있나 싶게
    눈이 정말 호강했어요
    광주 시내 도로변이며 담양 국도변까지
    어디서 잠깐 멈춰도
    동서남북 어느쪽이든 배롱나무가 보이더군요

  • 24. 우리 단지
    '21.8.1 11:35 PM (218.144.xxx.118)

    우리 단지에 핀 꽃을 보고 홀린듯 강아지 안고 꽃보러 에스컬레이터 타고 배롱나무로 갔어요^^
    어쩜 이리 이쁜 꽃을 십년만에 첨 본건지...
    강아지에게 계속 " 이 이쁜 꽃 좀 봐라!" 라며 감탄을 했지요.
    내일 또 보러가야겠어요.

  • 25. 제이아이
    '21.8.1 11:54 PM (118.235.xxx.13)

    도종환 사랑하면 보인다 ..수필보시면 ..배롱나무에대해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이 고스란히 나와요..나만 그리 생각한것이 아니구나했어요

  • 26.
    '21.8.2 12:02 A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늘 같은 자리에 있지만 계속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게 나무죠 배롱나무 나무 백일홍은 다들 아시다시피 백일동안 계속 피는게 아니라 조그만 꽃봉오리가 맺히고 피고 지고 다시 그위에 것들이 피고 또 지고 하면서 번갈아가며 피고 졋서 사람들 눈에는 마치 계속 피어있는것처럼 보여서 백일홍이죠

  • 27. ..
    '21.8.2 12:09 A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중부지방 대전가면 여기저기 많이 피어았어요.

  • 28.
    '21.8.2 2:15 AM (182.172.xxx.144)

    이쁜 나무예요.
    중국이 원산지래요.
    재밌는 얘기도 많네요.

    배롱나무에 관하여
    http://www.kny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67

  • 29. 링크에
    '21.8.2 2:58 AM (211.202.xxx.145)

    떠나간 벗을 그리워 한다’는 꽃말과 같이 정다웠던
    옛벗과 추억을 되새겼다... 꽃말 처음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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