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사는 39살인데 한달에 250씩저축해요
어차피 이번 생애 결혼은 글른것 같고 요새 고민이 집을 사야하냐는거에요. 어차피 청약은 되지도 않을거 같고, 산다면 경기도 외곽 구축 20평대 아파트 영끌 대출 받아야할것 같은데 솔직히 좀 겁도 나네요
전세대출은 올봄에 다 갚았고, 그뒤로 한달에 250씩 저축중인데 만약에 집 사게되면 20~30은 더 저축할수있을것 같아요
사는게 맞을까요?
1. 랄랄라
'21.8.1 4:26 PM (218.148.xxx.222)저라면 무조건 살거에요. 25살에 회사 들어가서 200씩 저축했고 27살에 대출,전세끼고 집샀어요. 결혼전이었는데 그게 종잣돈이 되서 20년간 재산 늘고 편하게 살아요. 아이가 17살 되서 세금내고 작은 빌라 사준다 했어요.니가 27살37살이 되어서 혼자살던 일을 하던 좀더 당당해질거라고요. 님도 결혼을 떠나 집이 있으면 든든함을 느끼실거에요
2. ㅇㅇ
'21.8.1 4:27 PM (223.38.xxx.89) - 삭제된댓글많이 하시네요. 저는 작년에 대출 받아 집 샀고
대출금을 한달에 170씩 갚고 있어요 님은 저보다 더 갚을 수 있는데
왜 안 사시나요?3. 현재
'21.8.1 4:27 PM (113.81.xxx.123) - 삭제된댓글몇 개월 250씩 저축했는데 만약 집을 사 영끌 대출받으면 20~30은 더 저축할 수 있다는 게 무슨 말인가요? ??
대출 이자는요?4. ...
'21.8.1 4:30 PM (223.38.xxx.74)250씩 대출을 갚아나가게 되겠죠... 허리띠 졸라매서 지출 20~30줄일 여력은 있다는거예요
5. 누구냐
'21.8.1 4:34 PM (221.140.xxx.139)음., 싱글이라도 거주 안정은 필수인데
솔직히 요즘 집값에 집 사란 말이 안나옴.
막상 나이먹은 싱글은 국가 주거 대책에 고려도 안되는6. ,,,
'21.8.1 4:50 PM (121.167.xxx.120)살려고 하는 아파트 십년 넘었으면 사지 말고 돈 더 모아서
십년 안된 아파트로 사세요.
어딘지 몰라도 개발 계획 없으면 그렇게 많이 안 올라요.7. 그냥
'21.8.1 5:19 PM (106.101.xxx.18)현금저축보다 대출 갚는게 낫긴해요
예산에 맞는 곳 열심히 다니며 보세요8. 요하나
'21.8.1 5:26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청약이 왜 안되요??
제 미혼친구들 청약당첨으로 억이상은 무조건 벌었네요
경기도든 외곽이든 청약으로 신축 노리세요9. 집사세요
'21.8.1 5:29 PM (59.8.xxx.87)요즘 청년대상 정책도 많으니 청약도 보시고
안되면 열끌로 집 사세요 화리팅!10. ,,,,,ㄱ
'21.8.1 5:50 PM (221.147.xxx.31) - 삭제된댓글경기도도 잘찾아보면 살만한데가 있어요
11. 호호
'21.8.1 11:19 PM (61.73.xxx.36) - 삭제된댓글실거주면 일단 사니
고민이 많이 줄 게 되더군요.오르거나 말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