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80년 후반 1990년 초반 혼수
1. 제가
'21.8.1 1:03 PM (122.35.xxx.162)89년도 결혼했는어요
직장생활해서 돈 모아서 했어요
예단포함 가전 천오백정도 들었어요
오백은 예단
천만원으로 가전 가구 자잘한거
저정도는 보통정도였던걸로
같은해 결혼한 친구가 3명이었는데
한 아이는 엄청난 부자집에 갔어요
친구집은 그냥 서민층
패물만 7천만온어치 받았어요
아파트 한채값이라고 ㅎ
다른 친구는 시집으로 합가하니라
혼수도 신혼방에 들어가는 거랑
냉장고 새로해갔다고
천만원 아래로 들은걸로 기억해요2. 당시
'21.8.1 1:05 PM (218.51.xxx.39) - 삭제된댓글2천이면 보통, 3천이면 보통 보다 좀 나은 수준이었어요. 과한 건 아니고요.
시어머니 밍크, 명품가방 등등 할 게 많은 시대였죠.3. 제가
'21.8.1 1:05 PM (122.35.xxx.162)아무래도 집값부담이 없어서
예단 살림살이를 어떻게 아느냐에
따라서 500백만원도 가능하죠4. 95년결혼
'21.8.1 1:08 PM (211.36.xxx.153) - 삭제된댓글강남 아파트 전세 32평 신랑집에서 해주셨는데
저는 1500 정도로 집 채우고 예단 적당히 해갔어요
그 당시엔 1500이면 32평 채우고도 남았어요
국내 가장 좋은 브랜드로~5. 3천이면
'21.8.1 1:10 PM (221.143.xxx.171) - 삭제된댓글과한거맞죠
대방동아파트신혼집 1300만원하던시절이니까6. 98년도
'21.8.1 1:13 PM (180.229.xxx.46)잠원동 동아아파트 남편이 자가로 2억정도에 사서 결혼. 전 현금예단부터해서 다 해서 7천 들었어요. 약혼식은 힐튼, 결혼식은 공항터미널에서 했고 당시 잘 해가고 저도 잘 받았다 소리듣는 축이었죠. 다이아 2캐럿받고 드레스 티아라도 받음.
7. ...
'21.8.1 1:15 PM (221.151.xxx.109)그때 아파트값이 얼마인지 보세요
많이 해간거 맞습니다
잘 사는 집은 큰 돈 아니지만8. ㅎ
'21.8.1 1:19 PM (122.35.xxx.162)95년 98년은 이 질문에 해당사항 없어요 ㅎ
물가도 다르고 집값도 다르고9. ...
'21.8.1 1:22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80년대 후반 기준 질문에 98년 이야기는 왜 하세요 물가가 천지차이인데
10. ..
'21.8.1 1:25 PM (222.236.xxx.104)이거는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에 결혼한 사람들이 이야기 해야 될 이야기인것 같은데요 90년대 후반이랑은 물가가 다르잖아요... 80년대 후반에 3천이면 많이 해서 간거 아닌가요 .???? 저는 2000년대에 친구들도 대부분 결혼해서 그시절은 모르지만요 ....
11. 맞아요
'21.8.1 1:29 PM (122.45.xxx.188)보통은 2천정도고 조금 더한 경우가 3천정도. 오디오 100, 가스오븐 100정도 했나 그랬고 가구는 그때 강남에서 맞춤이나 윤씨농방인가 있지 않았나요?
12. 92년에
'21.8.1 1:31 PM (112.169.xxx.189)1500들었어요
뭐 예단값 삼백 시엄니 드리니
이백 돌려주시더라구요 니네 친척들
이불 사드리람서...1400 들은거네요 ㅎ
남편쪽서 삼천짜리 전세 마련했고
전 가전 가구 채우는 비용이었죠13. 저는
'21.8.1 1:37 PM (182.172.xxx.136)97년에 했는데 (물론 원하는 시기 아니지만
물가 비교하시라고) 당시 5천까지 준비했지만
(남자가 50평 신축 아파트 소유) 그 남자랑 틀어지고
7천짜리 전세 남자랑 결혼하며 2천정도 썼어요
예단 생략, 예식장 비용 10퍼 부담(아버님 뜻)해서
2천이었는데 많이 한 편이었어요.14. 저
'21.8.1 1:49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93년결혼했는데
총비용500만들었어요.15. ㅇㅇ
'21.8.1 1:52 PM (112.161.xxx.183)94에 했고 제친구들 예단 좀 많게는 천 적당히는 오백했어요 저는 들어가서 살아서 오백하고 삼백 받고 가전에 혼수 다 했네요 친척들 예단은 또 따로 이불해서 보내고 ~~암튼 이래저래 이천오백쯤 들었어요 울남편은 뭔돈을 썼는지ㅋ그때 좀 싸운기억이 나네요 집 구하면 남자가 돈을 좀 쓰게 되고 그집 채우려면 여자가 돈이 더 들죠 제 지인중엔 남자가 평수큰집 얻으니 차사주고 그랬어요
16. 당시
'21.8.1 1:52 PM (175.223.xxx.144)아파트값이 얼마인데 천에서 2천이 많이 해갔나요?
아파트가 2~3천이였나요?17. 당시 집값
'21.8.1 2:06 PM (118.129.xxx.194)상계동 주공이 25평이 전세가 4천만원이었던 시대입니다
18. ..
'21.8.1 2:18 PM (211.36.xxx.189) - 삭제된댓글90년 결혼했는데 그 당시엔 무조건 집장만은
신랑측.. 분위기였어요
그래서 요즘처럼 반반 분위기 아니었죠.
전 시부모님이 아파트전세 30평대 해주셨고
다이아 5부, 유색 보석 셋트 3세트 받았지만
저희집에서는 가구가전예단 준비하는데 천만원.
적당히 잘했어요. 궁색한 느낌 없이...19. ㅎ
'21.8.1 2:32 PM (211.198.xxx.224)94년 혼수 예단 다해서 4천 들었어요
집은 6천쯤 되는 전세 얻어 주셔구요
당시 적지는 않은 액수였던거 같아요20. 음
'21.8.1 2:35 PM (116.34.xxx.184)90년대에 3천이면 엄청 많이 한거 아닌가요 ? 부잣집에 시집가서 그렇게 해가신건가요
21. 음
'21.8.1 2:36 PM (116.34.xxx.184)님이 쓰고도 이상하지 않으세요? 상계주공 전세가 4천인데 혼수 3천이면 .. 지금으로 치면 혼수를 몇억치를 해가는건데 ...
22. 케바케죠
'21.8.1 2:43 PM (220.122.xxx.137)케바케죠.
지금도 아파트 반반부터 거의 맨 몸까지 다양하잖아요.
어느 시기든지 케바케예요.23. 케바케죠
'21.8.1 2:48 PM (220.122.xxx.137)96년 결혼, 부모님께서 30평 전세 해 주셨고
시어머니 핑크코트, 에머랄드 반지 그외 시동생 양복 등 .
남편 양복 2벌, 코트 1벌, 명품시계, 다이아3부 반지, 마고자 금단추, 한복 조끼 금단추 생각나네요.
통장에 일억 넣어주셨어요.24. 케바케죠
'21.8.1 2:49 PM (220.122.xxx.137)시어머니 핑크코트--> 밍크코트 ㅋㅋ
고가의 이불들도 했네요.25. 95년
'21.8.1 3:31 PM (14.32.xxx.215)32평을 1500으로 잘 채우다뇨
그때 가전 가구가 지금보다 비싼축이었어요
93년 잠원동 8000전세에 (27평) 가구 가전 혼수 예단해서 4000정도 하고 현금따로요
이것도 아주 최상은 아니고 그냥 상급 정도26. 으잉?
'21.8.1 3:47 PM (123.254.xxx.176) - 삭제된댓글95년이면 26년전인데
가전 가구가 지금보다 비싼축이라니 그게 뭔 말이지요?
26년전이면 1500으로 국산가전가구 32평 충분히 채우죠27. 그당시
'21.8.1 4:15 PM (122.35.xxx.162)80년대말 90년대 초 가전은 냉장고 세탁기
비디오 티비 오디오 전자렌지 좀더 신경쓰면
가스오븐렌지 정도
이거 다 해봐야 지금 가전이랑 가격이 상대가
안됩니다
지금은 건조기 에어컨 김냉 냉장고도 초대형
전 기본으로 삼백도 안들었어요28. 천태만상
'21.8.1 5:10 PM (222.117.xxx.59)86년도에 결혼 했어요
시댁으로 들어가 살아야했기에 살림장만은 거의 안했고
(당시엔 장롱과 문갑이란걸 했느네 시어머님이 제 장롱 볼때마다 사과괘짝이라고..)
시부모님 본견으로 보료와 이불, 한복 해드렸고
시동생들은 양복셑트랑 온가족 은수저 했고
시부모님 직계 형제들도 양복과 한복 맞춰 드렸고
나머지 사촌들과 오촌까지는 차렵이불 해 드렸어요
국산 시계 주고 받았고 다이아 1.5부? 반지 해주었고
저는 패물로는 다이아5부 반지랑 순금으로 쌍가락지 3.5돈 목걸이10돈
산호, 사파이어등등 셑트로 5가지 받았어요
이 외 한복 3벌, 두루마기랑 양장3벌 화장품일체랑 구슬백과 양산^^도 받았어요
당시엔 평범ㅐㅆ던거 같아요
9년간 시잡살이 하다가 탈출할때 지참금으로 가져간돈 600여만원과
그동안 악착같이 모은돈과 대출 좀 받아서 허름한 주택 사서 살다가
2년도 안되서 재개발 되는 바람에 부자..됐어요29. 30년전
'21.8.1 5:36 PM (211.225.xxx.95) - 삭제된댓글91년 결혼 당시 시집이 전자대리점 했었어요
신혼여행 다녀오고부터 매장일 도와서 잘 아는데
혼수가전 250 정도가 제일 많았어요
tv 25" ,냉장고 330리터,세탁기 6.7키로 ,전자렌지
코끼리밥솥,비디오, 이정도가 기본이었고
잘 해간다 싶으면 (30평 초반대 아파트 채울때 )
tv33인치(당시 제일 큰),냉장고 430,
세탁기8.7키로로
용량이 커지고 전축정도 추가 450만원정도 들었어요
에어컨 혼수는 손가락에 꼽을정도 였구요30. ...
'21.8.1 8:12 PM (14.40.xxx.144)저도 86년도 결혼
남편 2천 제가 오백해서
강남에 22평 아파트사고 입주.
(35년간 돌고 돌아 재건축되고 벼락부자)
예단으로 이불 보료 옷 등등했고
예물로 다이아세트 금쌍가락지 금노리개
오메가 시계 등등 받았고요 남편은 로렉스시계 다이아반지 해줬구요.
혼수로 가전 소파 침대 등등 채웠어요.
제가 바쁜 직업이라 엄마가 취향것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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