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있고 외국어(영어)가 가능하다면 우리나라에 거주하려는 외국인 대상으로 하는 부동산 중개업 하는 거 괜찮을까요?
한국인 대상으로는 비추라는 분들도 많아서 제가 영어가 가능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금 직장 다니고 있는데 그만두고 하고 싶어서요. 나이는 40대 초반이구요.
혹시 주변에 이런일 하시는 분들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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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대상 부동산 중개업 어떨까요?
ㅇㅇ 조회수 : 1,588
작성일 : 2021-07-30 15:21:44
IP : 223.62.xxx.1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7.30 3:25 PM (118.36.xxx.155)제가 외국 가면서 한남동에 아파트 사서 외국인 임대 놓아 보았어요.
외국인 임대 전문이 있더군요.
그것도 아름아름이고 영어 한다고 개인이 할 수가 없더라고요.
검색해 보세요.2. ---
'21.7.30 3:58 PM (220.116.xxx.233)제가 아시는 분이 한남동 이태원에서 외국인, 외교관 대상으로 부동산업 하십니다...
말도 마세요...돈은 많이 버시지만 진짜 극한직업이 따로 없습니다 ㅎㅎ
이쪽 부동산은 그냥 소개만 하는 개념이 아니라 애프터 서비스를 해야해요.
외국인 중에 진상이 많고 집에 옵션으로 들어가 있는 가전제품 고장날 때마다, 뭐 하나 고장날때마다
집주인 연락해달라... 뭐 해달라 요구사항이 많아서 진짜 스트레스 엄청나세요.
고가 주택이 많고 외교관 특성 상 주기별로 로테이션 된다는 장점은 있지만...
진짜 스트레스 엄청나요. 이 분은 영어 불어 하세요.3. ...
'21.7.30 4:10 PM (114.200.xxx.117) - 삭제된댓글붙어있으라고 ...
직장 나오면 지옥이라고....
드라마 미생에서 먼저 퇴사한 분이
오과장에게 한말이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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