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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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들 연예인들 다들 언제 그랬나는듯 다시 일상으로 복귀 어쩌고 보니까
1. 금방
'21.7.30 1:48 PM (223.38.xxx.131) - 삭제된댓글한혜진도 벌써 방송 나와요?
2. dd
'21.7.30 1:49 PM (39.118.xxx.107)40대 미만 치사율이 0.0몇 퍼센트라고 하니..80대 이상은 20%달하고요 우리나라 얘기구요..근데 전염력이 워낙 강해서 일상돌아가면 거의 모든 국민이 걸릴것이고 ..그럼 의료마비와서 제때 치료를 못받으면 치사율도 높아지겠죠...하지만 백신맞으면 80대 이상도 치사율이 1/4정도 낮아지니 독감처럼 대하고 살수있게되는거죠..그러니까 백신이 중요..
3. ㅇㅇ
'21.7.30 1:49 PM (1.229.xxx.156)저 주위 확진자들도 일상으로 복귀해서 잘 지내고있어요
4. ....
'21.7.30 1:49 P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건강한 사람들은 잠깐 앓다 낫는다잖아요. 문제는 이제 노약자들인데 코로나의 경우 아이들한테는 많은 영향 없는 편이니 노인들과 기저질환가진 사람들이 위험한거죠.
사람들을 이렇게 묶어두지 않으면 저 위의 코로나에 약한 사람들이 본인들이 아무리 예방하려해도 쉽지 않을테니 계속 제한하는 것 아닐까요?5. 그럼
'21.7.30 1:49 PM (175.203.xxx.61) - 삭제된댓글원글님가족. 특히 연세드신 부모님이 희생되어도 좋으니 일상으로 돌아가자고 주장하면 인정해드릴게요.
희생자는 주로 연로한 분이니까요.
경제를 살려야 하니 죽을 사람 죽는건 어쩔 수 없다는 거죠?6. 저
'21.7.30 1:49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죽다 살아난 사람 두 분 알아요.
다행히 회복되어 퇴원했지만 건강상태 좋지 못해요.
저는 그거 보니 아이들 걸릴까봐 겁나요. 어른들이야 견딘다고 해도 아이들은 살 날도 많은데 어떤 후유증을 남길지 모르잖아요.7. ㅇㅇ
'21.7.30 1:51 PM (125.180.xxx.185)그래서 백신 접종률 높여서 일상생활 해야지요.
솔직히 거리두기한다고 바이러스가 없어지나요8. ..
'21.7.30 1:52 PM (49.168.xxx.187)건강해서 그렇죠. 죽는 사람도 많잖아요.
9. 아마
'21.7.30 1:52 PM (223.38.xxx.38)접종률이 50퍼센트(만12세미만어린이제외해서)넘어가고 치료제 개발되면 일상생활 가능할듯 싶어요. 곧 40대 접종이니 접종률 높아지지않을까 싶네요
10. ㅇㅇ
'21.7.30 1:53 PM (218.237.xxx.203)머리가 계속 멍하고 폐가 안좋아졌다는 후기도 있었잖아요
한번 망가지면 돌이킬수 없다고요11. ㅇㅇ
'21.7.30 1:53 PM (14.38.xxx.228)방역 잘하고 있으니 원글같은 사람도 나오네요..
그냥 냅두면 인도처럼 피의 자가면역 생길텐데12. ..
'21.7.30 1:54 PM (110.14.xxx.53)주위에 고3아이 걸렸는데 기억력 감퇴하고
후각을 잃었어요
감기하고 틀리죠
감기 걸리고 후각 잃지는 않잖아요13. ...
'21.7.30 1:57 PM (222.235.xxx.163) - 삭제된댓글통제하에 이정도 사망률과 후유증 가진 사람들이 있는거지
그렇지 않으면 가족내 건강 약자들은 많이 사망할꺼고 그 죽기까지의 시간이 손쓸수 없을만큼 빠르다는거 갑작스런 의료붕괴는 단순 사고, 그냥 일반 병자들도 치료시기를 놓칠수 있게 할꺼고... 모든나라가 코로나에 이런 방식의 대응 뿐인 건 다 이유가 있겠죠
가족들을 돌아봤을 때 나이드신 부모님, 조부모 젊어도 아픈 사람이 있는 사람들은 그 중 누군가는 코로나를 이길수없다는거...14. ??
'21.7.30 1:58 P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케바케예요 20대 병원에서 사무직으로 일하는 사람인데 몇번을 코로나가 안나아서 병원에 입퇴원을 반복한 경우도 있어요 지금도 계곡에서 놀고 있고 작은 술집에 따닥따닥 붙어서 술먹고 있던데요..
15. ..
'21.7.30 1:59 PM (211.114.xxx.157)쉽게 지나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치명적인 사람들도 있어요. 주위에는 어떤분은 격리 치료하다
우울증이 심해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신 분도 계세요.16. ㅁㅁㅁㅁ
'21.7.30 2:03 PM (125.178.xxx.53)아이고 외국들좀 보세요..
우리나라는 확진자가 그리많지않아 의료가 정상가동되니 그렇죠
확진자 쏟아지고의료붕괴되면 지금처럼 이럴수있겠나요17. 가족
'21.7.30 2:06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다 걸린 집 알아요. 시어머니는 폐암 완치 직후 걸렸는데 그분만 생사기로에서 다행히 살아나셨고. 나머지 가족들은 증상 거의 없다시피...
18. 걸려도
'21.7.30 2:35 PM (58.188.xxx.3)나은 사람들은 원래 건강하거나 운이 좋은 편이고
후유증 장난 아니던데요. 여기저기 통증에 숨차서
계단도 못 올라간다거나 머리카락이 다 빠지거나 등등
감기처럼 후유증 없이 너도나도 금방 낫는거면
왜 다들 2년 째 이러고 있겠어요??19. ㅇㅇ
'21.7.30 2:50 PM (49.171.xxx.3)청해부대 전원 얼마안돼
퇴원하는거 보고
다행스러우면서도
우리가 너무 패닉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20. ㅎㅎ
'21.7.30 2:55 PM (211.208.xxx.37)그 확진자들, 연예인들 전부 바로 격리되서 적절한 치료 받았잖아요. 확진자를 지금 수준으로 유지하니 가능한거겠고요. 이탈리아 그 난리 나고 사망자 엄청 나왔을때 의료붕괴가 원인 이었어요. 이태리인지 스페인인지.. 산소호흡기 젊은 사람에게 씌우느라 노인환자 치료 포기하고 그랬었죠. 너도 나도 다 걸리면 병상과 의료진이 남아 나겠습니까.
21. 시고모
'21.7.30 3:07 PM (182.227.xxx.251)시고모님 내외분 70대 이신데 두분 다 확진 받고
한분은 그래도 괜찮아지셨는데 고모부님은 일상 생활 못하게 후유증 남아서 매우 힘들어 하세요.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서 걸어 다니실수도 없다고22. ...
'21.7.30 3:21 PM (106.101.xxx.212)댓글만봐도 증상이랑 예후가 진짜 너무 다양하네요ㅠㅠ
최악의 경우가 나나 내 가족이 아니라는 법이 없으니..
조심하는수밖에요23. 그렇게
'21.7.30 3:22 PM (220.85.xxx.141) - 삭제된댓글간단히 나으며ㆍ
미국 인도가 왜 시신 처리를 못해
쌓아놓겠어요24. 확진자
'21.7.30 3:44 PM (218.232.xxx.2)확진자라 하면 욕 먹을까봐 답글을 안다시는 분들도 있고
주위에서 워낙 병균 취급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
스스로 입을 닫을 수 밖에 없는 상황도 있을거예요
제가 지금 확진되어 생활치료소에 들어와 있는데
다 증상은 다른 것 같습니다.
전 아파도 열이 거의 안나던 사람이라 열이 나길래 혹시??
싶어 검사했었어요. 워낙 기관지가 약하고 건조한 사람이라
기침 달고 살아서 코로나라 생각도 하지 못했고
역학조사에서도 이렇게 돌아다니지 않았는데.. 라고
할 정도였고 사람도 만나지 않았어요.
심각수준의 집순이입니다
근데 열이 나면서부터 근육통, 말이 근육통이지 안하던
운동하고난 후의 근육통이 아니라 두세걸음을 걸을 수가
없고 서있지도 못했어요 . 근육이 타들어가는 느낌이어서
그대로 주저앉아서 쉬어야 했어요.
어제부터는 해열제 없이 지내고는 있지만 미열이 살짝
있는 정도인데 깊이 숨을 못쉬겠어요
기도가 일단 아파요. 근데 그 느낌이 특이한 아픔이예요
여태 경험해 보지 못한, 생경한 아픔이고.. 어르신들은
앓다가 힘들어질 수 있겠다 싶습니다.
오상욱 펜싱선수가 코로나 걸린 후 오른쪽 다리의 근육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특이한 근육통으로
미루어 짐작하자면 과장이 아닐 것 같아요.
치료소가 부족해 예전엔 혼자 사용하던 방에 다른 분과
같이 쓰고 있는데, 그 분은 설사 증상이 있대요 (저는 없음)
어젯 밤엔 내장이 다 쏟아져 나오는 기분이었고
화장실에서 굵은 땀을 흘리며 새벽에 너무너무 괴로웠다
합니다. (사용 후 소독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제 감염 경로는 아파트의 아랫층이었어요
전 얼굴도 모르는 집이니 엘레베이터 경로가 아닐까 추측
하더군요
주위에 걸린 사람 없고, 확진 후 나온 연예인들 멀쩡하다고
정부에서 과장하는거 아닌가 이야기 하는 사람들 있나본데
젊고 평소 건강관리 하신 분들은 잘 넘길 수도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런 것은 아니랍니다.
개인 방역 철저히 해서 어려운 시기 잘 이겨냈으면 합니다25. ..
'21.7.30 3:52 PM (180.231.xxx.63)제주변 성인확진자 10명 넘어요 회사 집단감염으로요
물론 저도 생활치료실 다녀왔구요
백퍼 다 멀쩡합니다
치료실 나온지 한달 지났구요
증상이 있어도 열조금 재채기정도요
저는 재채기만 한나절정도로 끝이요
다들 뭐 이런게 다있나 했답니다.
독감에 비교도 안되게 무증상이었고요
거의 40대예요
나이든 분들이나 지병있는분들은 치명적이지만요
영국처럼 그냥 봉쇄 풀렸음 좋겠어요26. ㅡㅡㅡㅡ
'21.7.30 3:55 PM (203.229.xxx.14) - 삭제된댓글ㄴ 그러다 걸려서 죽거나 후유증 남으면
윗님이 책임지실건가요?27. 확진자
'21.7.30 4:56 PM (218.232.xxx.2)그러게요
저나 옆 침상에 누워계신 분도 아파서 기침도 제대로
못하는데...
무증상자도 있고 비교적 가볍게, 또 힘들게 견디는 환자도
있고 , 사망자도 있고.. 전 세계적으로 이 난리인데
본인 주변의 열 몇명이 표본의 전부라 생각하고 봉쇄를
풀렸으면 한다구요??28. ㅇㅇ
'21.7.30 5:26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별 거 아니라는 분들, 진짜, ㅠ
건너건너 아는 미국인 지인, 10대 아들 죽었어요.
그리고 한국에서 식당에서 감염된 분, 에크모 병실에 입원해서 죽을 만큼 아프다가 퇴원했어요.29. 줌마밴드
'21.7.30 5:26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별 거 아니라는 분들, 진짜, ㅠ
건너건너 아는 미국 사는 지인, 10대 아들 죽었어요.
그리고 한국에서 식당에서 감염된 분, 에크모 병실에 입원해서 죽을 만큼 아프다가 퇴원했어요.30. ㅇㅇ
'21.7.30 5:27 PM (116.121.xxx.18)별 거 아니라는 분들, 진짜, ㅠ
건너건너 아는 미국인 지인, 10대 아들 죽었어요.
그리고 한국에서 식당에서 감염된 분, 에크모 병실에 입원해서 죽을 만큼 아프다가 퇴원했어요.31. 봉쇄 풀면
'21.7.30 5:33 PM (210.100.xxx.74)중증환자도 많아 질테고 사망자도 따라서 발생할텐데 유럽이 급격한 확진자 발생으로 난리가 난걸 보고도 그런 생각을 하다니
웬만큼 백신 맞은곳도 다시 방역 강화를 하는데 말입니다.
중증환자 병실 부족으로 갈곳이 없어 질수도, 사망자 많아지면 줄서서 소각을 기다릴수도.
조금 더 힘내서 다같이 잘 이겨냅시다!32. ᆢ
'21.7.30 8:12 PM (58.140.xxx.205)댓글보니 뇌에 주름이 없는사람이 있네요
증상 디테일하게 쓰신분 감사해요.
경각심을 가지게 되네요33. 한혜진
'21.7.30 9:52 PM (49.1.xxx.95)공백기가 없었던것 같아요
쉰거 맞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