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내 지겨우신 분들 해외로 가세요
1. cls
'21.7.29 2:02 PM (125.176.xxx.131)해외를 왜 나가요. 이 시국에??
미국,유럽 모두 지금 돌파감염으로 확진자 수만명씩 나오고 있는데... 해외뉴스 안보세요?
가족이 미국에 있어도 지금 2년째 못만나고 있는데...
국내에도 확진자 중 해외유입 비중 낮지 않아요.
정부 방역에 구멍 내고, 국내에서 이웃들에게 민폐 끼칠 일 있나요?2. ㅇㅇ
'21.7.29 2:08 PM (49.171.xxx.3)유럽이요?
이미 코로나 전부터 외국인들?동양인들?
한테 인종차별 대놓고 하고
미국은 겉으로 티나 덜내지
유럽 분위기 험악했어요
몇년만에 갔다 달라진 분위기에 깜놀했던.3. 그러게요
'21.7.29 2:08 PM (39.7.xxx.29)근데 실제 유럽에서 보면 야외에서는 노마스크에
접종은 약이 남아 돌아서 누구든 언제든 오면 맞춰주다보니
평소처럼 일상 생활하고 오히려 중국이나 외국서는 별로 관광객이 안와서
유명관광지도 북적대지 않고 그런가봐요.4. ᆢ
'21.7.29 2:09 PM (121.159.xxx.222)일이나 가족일이면 몰라도
안가도 되는건 좀 다니지맙시다
언제까지 마스크쓰고다닐거예요
이기세면 진짜 10년도 더 쓰고다닐듯
무슨변이 무슨변이는 밀입국자 테러범들이 다 일으킨거라고 혹시 착각하나요
다 자기들은 안걸릴거다 괜찮을거다 했겠고
거른다고 걸렀을거예요
제발 진짜 먹고사는문제 그런거아니면
심심하다고돌아다니지좀맙시다
답답 30년 겪겠어요5. song
'21.7.29 2:18 PM (39.7.xxx.253)코로나가 무서운게 아니라 아시안혐오증땜에 무서워요
걔네들은 중국인 한국인 구별못해요 아니 이시기에 외국관광
하라는 얘긴 또 첨듣네요6. 전
'21.7.29 2:20 PM (39.7.xxx.29)유명 관광지 사람 많아서 내돈 내고 사람 대접 못받던 게 너무 싫어서요.
이태리는 특히 유명하죠.
오지 말라고까지 할 정도였잖아요. 이때 아니면 언제 사람 대접 받겠냐 싶어서요.7. 이 시국
'21.7.29 2:33 PM (121.132.xxx.60)에 해외가라는 건 아닌 듯
코로나 다시 늘고 있는데
지금은 아닌 듯요~
지구도 좀 쉬게 해줍시다8. ...
'21.7.29 2:34 PM (1.249.xxx.59)지금 울나라 천몇명만 나와도 난린데 몇만명씩 나오는곳에 뭐하러 여행을 갈까요?
돌파감염이라도 되면 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유럽의 병원 시스템이 얼마나 형편없는지 모르셔서 하는 소리예요.
우리도 마스크 벗고 그들처럼 살 수 있어요.
확진자 그들과 비슷하게 쏟아질테죠
서로를 위해 안할뿐이죠.9. ㄹㄹ
'21.7.29 2:34 PM (61.85.xxx.101)어이가없군요. 이 시국에 해외여행 가라니....제정신이세요?
대접받으려고 여행가시나봐요. ?
요즘가면 대접은 커녕 테러당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10. ㅎㅎㅎ
'21.7.29 2:37 PM (1.225.xxx.38)유투버중에 이시국해외여행자 많더라고요 생각보다 ㅎㅎ
11. 굳이이시국에
'21.7.29 2:50 PM (223.62.xxx.89)우리나라가 가장 안전하지 않을까요.
12. 하울이
'21.7.29 3:11 PM (192.164.xxx.231)유럽사는데 백신 안남아돌아요. 그런데 실외에서는 마스크 안스고 다닐 수 있고 확진다가 국가별로 차이가 커요
13. 지금
'21.7.29 3:22 PM (198.90.xxx.30)아시안 혐오는 아니더라도 코로나 걸려서 열나면 어찌 할지 생각해보고 가세요. 전 외국에 가족이 있고 백신도 맞아서 갈까 생각은 해봤는데, 호텔 투숙해야 하는 백신 안 맞은 관광객으로 갈 경우 어떻게 본인 챙길지 생각해보고 가세요.
14. 하울이 님은
'21.7.29 3:27 PM (39.7.xxx.29)어디 사시는지 몰라도 거기는 백신이 안 남아 도나 보군요.
15. 올리브
'21.7.29 3:27 PM (112.187.xxx.108)변이 바이러스 안 무서우세요?
글고 이 뙤약볕에서 그 무겁고 더운 방호복 입고
생고생 하고 있는 의료진들은요?
날마다 뼈를 갈아 넣고 있는 공무원들은요?
그리고 2학기에는 아이들 전면등교도 예정 되어 있습니다.
제발 자중 좀 합시다 ㅠㅠ16. ㅋㅋㅋ
'21.7.29 3:31 PM (223.62.xxx.86)저 예약했어요~ 백신맞았고 여기서 백신안맞고 있는 사람들보다 제가 훨씬 안전하고 옮길 위험도 없음^^ 그리고 세금도 더냄 ㅋㅋㅋ 뭔 깨시민인척하면서 k방역국뽕 취해서 여행업계 자영업자 몰살시키는 업보나 짓고 있으면서 뭐라는건지 ㅋㅋㅋㅋ
17. 윗님은
'21.7.29 3:34 PM (116.122.xxx.232)그냥 다녀오시던가
남보고 자영업자 몰살시키는 업보라니
말 심하게 하시네요
유럽이라고 안전한 나라 없던데 오가는 게
도움 될 일도 없구만 ㅉ18. 그래도
'21.7.29 3:38 PM (61.83.xxx.150)한국이 제일 낫지요
19. 또
'21.7.29 4:03 PM (119.70.xxx.238)아시안 테러 당해요
20. 한국 다녀왔어요
'21.7.29 4:22 PM (69.243.xxx.152) - 삭제된댓글외국거주 중인데 급한 일이 생겨서 자가격리면제받고 한국 다녀왔어요.
백신을 맞았기 때문에 감사하게도 자가격리를 하지않았어요.
그런데도 무사히 다녀오는 과정이 정말 조심스러웠어요.
한국 가기 전에 pcr test
한국 도착 직후 pcr test 1차
한국 도착 6-7일 후 pcr test 2차
출국 하루 전 pcr test
집 도착 (외국현지) 직후 pcr test 1차
도착 5일 후 pcr test 2차
집에서 공항으로 가는 순간부터 국제비행이 끝나고 숙소에 들어갈 때까지
24시간이상 마스크를 벗을 수 없었음.
비행기 안 식사시간마다 모든 사람들이 동시에 마스크를 벗고 떠들며
다닥다닥 붙어앉아 다 같이 식사를 하는 걸 보고 거의 식사를 하지않음.
한국에 가서 자유롭게 다니도록 허락을 받았지만
확진자 동선에 걸릴까봐 레스토랑, 카페, 식당에서 밥을 먹기가 꺼려졌음.
짧은 방문동안 코로나에 걸리면 자가격리하다 볼일 다 보고
돌아오는 일정 직전에 코로나에 걸리면 돌아오는 비행기를 못타니 치명타라서...
한국방문여행을 다 끝내고 돌아와서도 애들과 남편을 위해서
하룻동안 집안에서 마스크를 썼고 음성판정 받은 후에야 마스크를 벗었어요.
그 어느 나라에 사시든 왠만하면 지금은 국경을 넘지마세요.
남들도 저를 보면 자가격리도 안하고 편하게 잘 다녀왔구나 그러지만
다녀온 저는 매순간 조심스럽고 긴장되었어요.21. 게다가
'21.7.29 4:30 PM (125.176.xxx.131)아시안 혐오가 도를 넘은 시점에
갔다간 집단폭행 당할 듯~22. 알바들인가
'21.7.30 3:26 AM (2.35.xxx.58)아니
유럽사는데
아시아인 혐오 전혀 없어요.
제가 사는 나라 말고 유럽내 다른 나라 사는 친구들 얘기
들어봐도 전혀 그런 거 없음요
백신도 남아도는지 모자른지 모르지만
여기 보험이 없는 외국인이라도 예약하여 백신 접종이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