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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한게 이렇게 오래 가기도 하나요?

먹고싶다ㅜ 조회수 : 6,306
작성일 : 2021-07-28 09:29:31
한달 째예요.
여기서 말하는거 다 해봤어요.
병원,한의원,맛사지,운동,사혈침,양배추즙,매실액등등.
배변은 일주일 만에 오늘 봤구요.보고나니 좀 낫네요.
이제 다 나았나 싶어 먹으면 바로 또 체하니 이제 먹는게 겁이나 흰죽만 먹고 있어 덕분에 살이 4키로 빠졌네요.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언제쯤 아무거나 먹을수 있을까요?ㅜ
한의원에서 침 맞고 뜸 뜰 때가 속이 젤 편하긴 했어요.
체한게 이렇게 오래가기도 하나요?..


IP : 223.62.xxx.24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28 9:33 AM (218.50.xxx.219)

    한의원에 가서 근본적인 치료를 받으세요.
    제가 지금 용어가 안떠오르는데 그게 병명이 있더라고요.
    양방으로 하면 위무력증이랄까요?
    위 자체가 기운이 없으니 소화를 못시키는거에요.

  • 2.
    '21.7.28 9:33 AM (106.102.xxx.238)

    심하게 체하면 오래가요
    저는 1년 동안 고생했는데요
    드실때 꼭꼭 씹어 천천히 드시고 조심하세요

  • 3. 첫댓님
    '21.7.28 9:37 AM (116.123.xxx.207)

    말이 맞는 듯요
    우선 힘들면 발가락도 따보세요
    언젠가 이비에스에서 한의사 강의를 들었는데
    손가락 따는 거 보다 발가락 따는 게 50배 효과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 4. ㅠㅠ
    '21.7.28 9:38 AM (49.172.xxx.92)

    1년넘게 고생하고
    14키로 빠졌네요

    건강검진했는데 이상없구요 ㅠㅠ

  • 5. 저두
    '21.7.28 9:49 AM (116.125.xxx.188)

    6개월동안 고생했는데
    죽이 소화에 독이더라구요
    밥을 꼭꼭 씹어 먹고
    아침1시간 저녁1시간 밥먹고 걸으니 해결되었어요
    저두 한의원 병원을6개월 다녔거든요

  • 6. 그거
    '21.7.28 9:50 AM (27.164.xxx.191)

    역류성 식도염이에요. 제가 몇개월 이러다가 병원가서 약먹우니 단번에 나았어요

  • 7. 그거
    '21.7.28 9:50 AM (27.164.xxx.191)

    한의원이서는 체했을때 변을 보라는 헛소리만 했어요.

  • 8. 그 정도면
    '21.7.28 9:54 AM (222.102.xxx.75)

    위내시경 한번 받아보세요

  • 9. 내과
    '21.7.28 10:00 AM (220.122.xxx.137)

    소화기내과 가 보세요.

  • 10. 대학병원
    '21.7.28 10:00 AM (121.175.xxx.200) - 삭제된댓글

    믿을만한 전문의 찾아가서 내시경 당장 해보세요

  • 11. 그거
    '21.7.28 10:00 AM (58.123.xxx.4)

    한의원가면 담적이라고 하고
    진짜 말끔히 안나아요
    제 여동생
    제 딸이 그런 증상
    한번 심하게 체하고 완전히 낫지 않고 만성 체증이 있는 상태로 살다가 어느 순간 방심하거나 스트레스있을 때 잘못 못으면 또 심하게 체해 일주일 고생 ...
    이런거의ㅜ반복
    그나마 운동하고 많이 살만해지더라고요

  • 12. 저도
    '21.7.28 10:16 AM (116.122.xxx.232)

    평생 위 약하고 저체중인데
    갱년기 초입에 한번 체하고 한달 이상 속이 안정되지 않고
    입맛을 싹 잃어서 극 저체중이 되었는데 그때 그냥 위가 작아졌는지
    이년이 넘어도 딱히 회복은 안되요.
    물론 내시경으론 오히려 나이대비 양호하고
    그냥 기능이 약한거라고 하시고 위도 늙는데
    갱년기때 노화 되는 거도 있다고 ㅜㅜ
    소식하고 운동하는거 말고 답이 없다네요.
    남들은 살뺀다고 난린데
    오킬로만 찌면 소원이 없겠어요.

  • 13. ..
    '21.7.28 10:26 AM (119.64.xxx.182)

    저 30년 묵은 체증이 있어요. 시원하게 내려간적이 언제인지…어떤 느낌인지 기억도 안나요. 평소 괜찮은거 같은데 식후 늘 체기가 있어요. 심하면 머리 아프고 토하고 거의 쓰러져요.
    한의원 치료 받을라 했는데 코로나라 그냥 안가고 있어요.

  • 14. **
    '21.7.28 10:33 AM (223.39.xxx.249)

    내시경도 해보시고

    복부초음파도 해보세요

    담석있어도 체한것 같았어요

  • 15. ㄹㅇㅇ호ㅗ
    '21.7.28 10:36 AM (175.113.xxx.60)

    췌장 검사 꼭 받아보세요. ㅠㅠ

  • 16. ...
    '21.7.28 10:38 AM (14.51.xxx.138)

    땅콩볼 사서 등 마사지 해보세요. 단단한 스치로폴로 된거는 덜 아파요. 예전에 체했을때 엄마가 뒤로 누으라고해서 엄지 손가락으로 척추 옆 움푹 들어간곳을 위에서 아래로 눌러 주셨었어요. 제일 아픈곳이 있는데 거기를 집중적으로 하면 트림나오면서 쳇기가 내려가더라고요

  • 17.
    '21.7.28 10:41 AM (223.62.xxx.245)

    최근에 바꾼게 있다면 현미밥과 찬음료 들으킨겁니다..

  • 18.
    '21.7.28 10:46 AM (116.123.xxx.207)

    원글님 현미밥과 찬음료가 문제 일수도 있겠네요
    당분간 현미밥 찬음료를 끊어보세요

  • 19. ...
    '21.7.28 11:03 AM (220.122.xxx.137)

    현미밥 소화 안 돼요.

  • 20.
    '21.7.28 11:04 AM (223.62.xxx.245)

    초기엔 숨도 못쉬겠고 식은땀이 나더니 지금은 트림만 나오네요..

  • 21. 현미밥
    '21.7.28 11:08 AM (110.12.xxx.70)

    아..현미밥은 위에 정말 안 좋아요ㅜㅜ
    위염 생기신거 같은데 현미밥 끊으시고 위염 치료하세요

  • 22. 무슨
    '21.7.28 11:15 AM (59.7.xxx.110)

    걱정은 없으세요?
    제가 재작년 딸 수능며칠앞두고 김장한다고
    밖에서 떨다가 떡하나 먹고 체한게 몇달가더라구요
    병원도가고 침도 맞고 내시경등등 다했는데
    결국 합격통지 받고서 내려가더라구요
    한동안은 흰죽만 먹었어요

  • 23. 꿀잠
    '21.7.28 11:31 AM (112.151.xxx.95)

    위내시경이랑 췌장검사해보세요

  • 24. ....
    '21.7.28 11:45 AM (58.234.xxx.223)

    나이가 어떻게되세요? 머리는 안 아프시나요?
    저는 두통에 쳇기인줄 알고 손따고 한약방에서
    침 놓고 그래도 사방이 꽉 막힌거처럼 답답하고
    두통은 더 심해져 눈이 번쩍거리더니 거의
    기절하다시피 병원 갔었는데 뇌경색이었어요
    오래가며 고생마시고 병원가 정확한 진단 받으세요.

  • 25.
    '21.7.28 11:46 AM (223.62.xxx.245)

    미식거리지도 머리가 아프지도 아프지도 않아요.
    검사는 다 했구요.
    댓글중에 죽이 독이다.죽 먹으라.
    어느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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