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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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고 있어요.(하루 한 시간~두 시간 걷기)
1. ...
'21.7.28 8:41 AM (203.142.xxx.65)이 더위에 대단 하세요~
밤에도 더워 못걷겠던데요2. ..
'21.7.28 8:42 AM (220.126.xxx.90) - 삭제된댓글족저근막염 조심하세요
나중엔 걷고 싶어도 못걷는수가....
걷기하다가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하는분들 많이 봤어요3. ..
'21.7.28 8:45 A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저도 지난 설부터 한 시간씩 걷고 있어요.
처음 몇달간은 저녁을 적게 먹었더니 그 정도 걷는 걸로도 2,3키로 빠지더군요(55에서 53으로). 요즘엔 평소대로 먹으면서 계속 현상유지 중예요. 허리 벨트가 많이 줄고 새 바지 사러가서 한 사이즈 작은 걸 입게 되니 체중 줄어든 것보다 심리적 만족도가 더 큽니다.4. ㅇㅇ
'21.7.28 8:48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저도 걷기
시작한지 2달 정도 됐어요
아침 일찍 가는데 운동하는 분들 제법 많아요
이전에는 집에서 운동했는데 확실히 나가서 하는게
좋네요 4개월동안 5키로 정도 뺐어요
이삼키로 더 뺄까 싶어요 건강 위해서요5. 사람답게살기
'21.7.28 8:51 AM (125.136.xxx.127)맞아요. 평일에 새벽같이 나가도 사람들이 도대체 다 어디서 나오는지 진짜 많더라구요.
실내 에어컨이 나와도 저는 자연바람이 좋아서 밖에서 걷는 게 더 좋더라구요. 나무 보는 것도 좋고. ㅎ
처음엔 살빼는 게 목적이었는데, 점점 건강을 위해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6. ㅇㅇ
'21.7.28 8:59 AM (218.50.xxx.141)너무 더워서 운동 안하다가 오늘 5시반에 눈떠져서 6시에 동네뒷산 갔더니 사람들 바글바글하네요.
오전이라 그나마 덜 더워요.
내일은 새벽 5시에 나가야겠어요7. 화이팅
'21.7.28 9:00 AM (39.124.xxx.146)진짜 새벽에 나가면 엄청 많으시죠
정말 대단하십니다
신발신는게 젤 힘든데 저도 오늘 저녁부터 다시 걸어봐야겠어요8. 우울증으로
'21.7.28 9:24 AM (220.72.xxx.193)상담 받는 중에 쉬운 목표 한 가지 세우고 실천 해보라는 선생님 말씀 듣고 딱 3개월만 몇 분이라도 밖에 나가 걷자 다짐했어요
처음엔 1000걸음도 못 걷고ㅠㅜ 숨차고 맥빠져 앉았다 갈 정도로 쇠약했는데 2달 지난 지금은 새벽 6시에 나가 7000보 걷고 옵니다.
영원히 우울의 어둠에서 못 빠져나올 것 같았는데 몸에 힘이 조금 생기니 마음이 많이 환해지네요. 몸무게는 2키로 밖에 안 빠졌지만 개의치 않으려고요. 그냥 무념무상 밖에서 한 시간 걷기가 어떤 약보다 효과 있어요.9. 식사는요
'21.7.28 9:41 AM (112.216.xxx.179)걷기 1시간 살 아빠지는데..
10. 사람답게살기
'21.7.28 9:42 AM (125.136.xxx.127)네. 남을 위한 것도 아니고, 나를 위한 걷기 꾸준히 잘 실천하려구 해요.
걸으면서 이 생각, 저 생각도 하고요. 댓글 감사합니다. ^^11. 사람답게살기
'21.7.28 10:01 AM (125.136.xxx.127)112.216.xxx.179님
글에도 쓴 것처럼 걷기 1시간으로는 살 빠지는 게 엄청 도움되지는 않아요.
1시간 걷는 건 집에서 눕길 좋아하는 제 습관을 바꾸기 위해 시작했구요.
좀 욕심이 나는 날, 아침 한 시간+밤 한 시간 이렇게 두 번 걷습니다.
아침 식사는 출근하면서 스타벅스 가서 커피랑 샌드위치 같은 거 먹는 거 버릇이었거든요.
끊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사실 아침 먹으면 점심 시간에 별로 배가 안고픈데도 먹게 되더라구요.
조금 배고프더라도 건너뛰게 되었습니다. 물배 채우거나 ㅎ 그럼 점심이 너무 꿀맛이에요.
저녁은 가볍게 먹고, 외식 같은 거 하고 싶으면 물회 먹었어요. 과자 먹고 싶으면 한주먹씩 먹구요.
먹고 싶은 건 먹고, 많이 먹었다 싶을 땐 다음 끼니의 양을 줄여 먹습니다. 안 먹는 건 아니구요.
걷기는 운동을 너무 안하는 제가 뭔가 지속적으로 하고 싶어 계속 할 계획이에요.12. 화이팅
'21.7.28 10:16 AM (221.149.xxx.219)이 더위에 대단하세요 평지를 걸으신거에요?
멋지십니다...욕심을 조금만 낸다면 근력운동 조금만 추가하시면 완전 좋을듯. 필라테스 강추고요 (선생중요) 아니면 플랭크 조금씩 해보시면 집에서도 간단히 하실수 있어요
저도 자극받아 갑니다. 화이팅!!13. 사람답게살기
'21.7.28 10:24 AM (125.136.xxx.127) - 삭제된댓글221.149.xxx.219님
그래서 새벽 아니면, 밤 늦게 나가요. 아무리 덥다고 해도 바람 붑니다. 나무 많은 공원이거든요.
피트니스센터가 에어컨 시설이랑 좋은데 아무래도 실내이다 보니 잘 안가지더군요.
맞아요. 근력운동 해야 하는데, 힘들어요. 조금만 걷기 더 하다가 근력운동은 돈 좀 들여서 강습 받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혼자 하면 하다 말다 엉망진창이라 ㅎ14. 사랍답게살기
'21.7.28 10:25 AM (125.136.xxx.127)221.149.xxx.219님
그래서 새벽 아니면, 밤 늦게 나가요. 아무리 덥다고 해도 바람 붑니다. 나무 많은 공원이거든요.
글구 땀복이나 일부러 땀 더 흘리려고 길고, 두꺼운 옷 입고 뛰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ㅎ
피트니스센터가 에어컨 시설이랑 좋은데 아무래도 실내이다 보니 잘 안가지더군요.
맞아요. 근력운동 해야 하는데, 힘들어요. 조금만 걷기 더 하다가 근력운동은 돈 좀 들여서 강습 받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혼자 하면 하다 말다 엉망진창이라 ㅎ15. 너무
'21.7.28 10:50 AM (59.6.xxx.156)잘 하고 계시네요. 앞으로도 지속하셔서 기쁨 느끼시길 바랄게요.
16. ^^
'21.7.28 11:49 AM (119.193.xxx.243)한시간 이상은 하실 필요가 없으시고요, 거기에 간단한 근력 운동만 추가해도 좋긴 해요. 저라면 줄넘기 1000개를 추가할 거 같네요.
힘내세요. 저도 운동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다시 살찌고 싶지 않아서요 ㅎㅎㅎ17. 자극 고맙습니다!
'21.7.28 1:09 PM (211.59.xxx.132)게으름쟁이 인데
그래도 자극 됩니다!
아자! 아자!18. say7856
'22.3.16 3:14 PM (121.190.xxx.58)저도 자극 받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