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위층 실외기에서 물이 떨어져요

sstt 조회수 : 6,095
작성일 : 2021-07-28 08:17:48
아파트 1층으로 이사했는데요
자다가 계속 물 뚝뚝 떨어지는 소리가 나길래
비가 오나보다 하고 보면 아니고 소리는 계속나고 

나가서 보니까 위층 실외기 호스에서 저희 실외기로 물이 계속 떨어져서 소리가 들리네요
은근 거슬리는데 이거 관리소에 말해도 되는 건가요?

그냥 참아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서요
IP : 125.178.xxx.1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
    '21.7.28 8:24 AM (59.7.xxx.138) - 삭제된댓글

    관리사무소에 말하며 처리해 줄 거예요. 공사 미스니까요

  • 2. ..
    '21.7.28 8:24 AM (1.230.xxx.125)

    관리실에 말씀하셔도 되고,
    그 집에 바로 말씀하셔도 될거같아요.
    그리고 사진이나 동영상찍어서 보여드리면 더 좋을거같고요.

  • 3. 일부러 로긴
    '21.7.28 8:29 AM (211.207.xxx.72)

    저도 그 문제로 너무 힘들었어요.
    저는 6층인데 12층이 옥상으로 실외기 올려 쓰면서 물호스는 공중에 뎅강 잘라 놓고 쓰는데 저희집과 7층 샤시턱에 24시간 물이 떨어지는데 소음과 진동으로 미치겠더라구요.
    그쪽이 또 아파트 전체가 통창이라 손도 닿지 않고 손이라도 닿으면 완충장치라도 하고 싶은데.. 1층 외부에서 들어도 동네가 울리는 소린데 1층 댁은 노인분이 장기 입원 중이라 댁에 없어 민원 없이 지금껏 그렇게 지냈나봐요. 이번에 바람등등으로 각도가 틀어져 저희집이 피해를 보는 거 같고..
    근데 이걸 좋게 말했더니 어머 그러냐 몰랐다 빨리 조치하겠다가 아니라… 보면 고층 다 이렇게 놓고 쓴다는 둥, 지금까지 아무말 앖었는데 왜 지금 와 이러냐는 둥, 이거 하나로 사람을 어떻게 부르냐는 둥, 순간순간 호스만 손으로 더 바깥 쪽으로 밀어서 순간적으로만 저희집에 안 떨어지게 하는 두ㅇ, 참다가 전화하면 귀찮은 목소리로 또 너냐라는 느낌들게 하고, 심지어 내가 일부러 그러는 거 아닌데 어쩌란 말이냐, 대야를 넣고 쓰시라하니 대야로 받을 양이 아니더라는 둥,, ㅎㅎ 갖가지 말을 듣고 어의가 없으서.. 제가 생각하던 일반적인 반응이 아니라 정말 놀라고..
    결국 한달만에 강경대응으로 전환후 밤새 참다 아침 7시반에 물떨어짐 민원 전화, 관리사무소에 관련규약 확인 민원, 구청에 민원 등등으로 압박한 결과 달랑 세수대야에 물호스 빼놓은 사진 하나 받았습니다. 아무런 사과없이..
    언성 높여 말씀하실 필요도 없지만 낮고 강경하게 말씀하시고 관리 사무소에도 말씀하시고 전방위적으로 압박하셔요.
    저처럼 한달 내내 맘 졸이지 마시고..

  • 4. ...
    '21.7.28 8:31 AM (180.224.xxx.53)

    저는 3층이나 윗집 실외기와 호스 연결부위에서 물이
    떨어지길래 관리사무소에 저희집 호수 얘기 안하고 부탁드렸더니 수리를 했나봐요..물이 안 떨어지네요.
    원글님은 바로 윗집이라서 좀 난처하시긴 하겠지만
    관리사무소에 얘기해보셔야 할것 같네요.

  • 5. 일부러 로긴
    '21.7.28 8:31 AM (211.207.xxx.72)

    그래도 개선 안되면 구청 건축과?공동주택과에 민원하시면 당담자가 관리사무소에 공동관리규약 주관리실행자인 관리사무소에 규약을 지키도록 관리감독할 책임에 대해 압박하며 공문도 보내줍니다. 당신이 이러이러한 관리규약을 어기고 있다. 언제 어떻게 민원이 들어왔고 시정바란다.. 등등

  • 6. 이야기해도
    '21.7.28 8:55 AM (58.121.xxx.222)

    되요.
    제가 이사하고 몰라서 그런 실례했는데요,
    관리사무소 연락받고 에어컨기사 불러서 실내에 통두고 받아내고 있어요. 하루 두번 커다란 김치통 채울 만큼의 물 받아 버리네요.

  • 7. reason
    '21.7.28 9:06 AM (112.144.xxx.215)

    제가 1층살때 2층집에서 실외기호스로 물이 떨어지는데, 이게 베란다난간을 맞고 방으로 물이 튀어들오더라구요.처음에 인터폰으로 좋게 얘기했는데 시정된건 하나도 없고 역시나 또.그러다 어느날은 하루종일 에어컨을 켰던건지 집에 와버리 방에 물이 정말...ㅡㅡ결국 다시 인터폰을했더니 처음과다르게 친정집에 놀러온 딸인지 뭔지가 소릴지르고 난리를 하길래 더 성질내고 관리실에 동영상,사진등 다 찍어 보냈어요.
    각 엘리베이터에 해당사진 붙여주고 실외기호스들 아래층에 피해안가도록 조취하라구요.
    안하면 내가 붙일거고 구청등에 신고할거라고.여튼.화가나서 진짜 강하게 얘기했더니 관리실도 받아들이고 잘마무리했어요.
    그거 정말 신경쓰이고 물이 안들어와도 소리도 무시못하죠.

  • 8. 빨리 말하세요.
    '21.7.28 10:14 AM (218.39.xxx.99)

    두 개층 윗집이 작은 방 쪽에 에어컨을 달았는데 그 호스가 우리 집 벽에 닿아 물이 벽을 타고 내려와 스며들어 작은 방의 천정이랑 벽이 온통 젖은 적이 있어요.
    다행히 젊은 부부가 시인하고 개선한 적이 있는데 빨리 말하여 집 망가지기전 에 손 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1446 학군지가 어딜까요? 25 .. 2021/08/01 3,553
1231445 화이자1차 맞은지 3일째 방광염 증상이 나타나네요 3 2021/08/01 4,067
1231444 옥수수는 어떤 게 쪄먹으면 맛있나요? 5 .. 2021/08/01 1,902
1231443 전기밥솥이...... 막내 2021/08/01 680
1231442 첫 정인이법 적용된 13살 의붓딸 때려죽인 계모에 대해서 2 ... 2021/08/01 1,158
1231441 국립중앙박물관 이건희 소장전 예약방법.^^ 6 Julian.. 2021/08/01 2,287
1231440 브람스 안마의자 어떤가요? ㅡㅡ 2021/08/01 859
1231439 올림픽 아예 안보는 남편 38 .. 2021/08/01 6,997
1231438 중학생 바느질 연습 어떻게 시작할까요? 17 2021/08/01 2,174
1231437 7월 수출 554억달러로 역대 1위..65년 무역역사 다시 썼다.. 14 ㅇㅇ 2021/08/01 728
1231436 6인용 식기세척기팔고 12인용으로 다시 사는게 나을까요? 14 식세기 2021/08/01 2,154
1231435 성경과 종교..힘드네요 14 .. 2021/08/01 2,100
1231434 skt멤버쉽 아이디 비번 알아내야 하는데 dma 2021/08/01 488
1231433 강남대성학원-반수반 어떨까요? 3 /// 2021/08/01 1,829
1231432 규칙적시각에 소식 갱년기 다이.. 2021/08/01 509
1231431 분칠하고 감추려하지만 실체는 드러납니다. 22 ㅇㅇ 2021/08/01 3,275
1231430 이 증상 공황장애? 저혈압일까요? 5 사과 2021/08/01 2,482
1231429 가정폭력은 대물림 맞아요 13 .... 2021/08/01 4,203
1231428 시스템 에어컨 어떻게 쓰고 계세요? 온도랑.. 5 샤방 2021/08/01 1,585
1231427 제가 성질이 더러운건지요 12 짜증나요 2021/08/01 3,835
1231426 수출액 사상최고치 달성은 !!!! 3 네버 2021/08/01 693
1231425 입원할때 캐리어에 담아서 가져가면 이상할까요? 20 병원 2021/08/01 5,661
1231424 수학처럼 영어도 교재가 5 궁금합니다 2021/08/01 1,472
1231423 남자며느리 동성애자가족 건강가정기본법 35 2021/08/01 2,901
1231422 "문재인 대통령님, 지금 전셋값 한번이라도 보세요&qu.. 37 ... 2021/08/01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