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녀느낌 할머니

... 조회수 : 4,721
작성일 : 2021-07-27 08:16:03

45세 아가씨 글은
저도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 나이에 무슨 아가씨 아줌마를 찾나요?
60, 70 되서도 할머니 소리 듣기싫다 할라나...?)


가끔은
분명 할머니인데도
소녀느낌 나는 분 보신분 없나요?

블링블링 화려하지도 않고

양갈래 머리하거나
어리게 보이는 옷을 입지도 않았는데도

곱게 나이 드셨다 싶고
미혼 기혼을 떠나
소녀같이 느껴지는 할머니들이
정말 정말 가끔 있긴 하더라구요

IP : 112.214.xxx.22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웅
    '21.7.27 8:18 AM (39.7.xxx.133) - 삭제된댓글

    할머니들은 차라리 소녀같을 수 있음.

    중년을 넘어서면
    다시 갈래머리
    미니마우스 프린트 티셔츠
    블링블링한 초등여학생들이 선호할 법한 악세사리들도 어울리는 순간이 옴.

    어드밴스드 스타일 이던가
    이런저런 할머니들 스타일 모아놓은 것 보면 과감하고 유치한 패션도 오히려 잘 소화함.

  • 2. Asd
    '21.7.27 8:20 AM (106.102.xxx.233) - 삭제된댓글

    뻔뻔하지 않고, 조용하면서 예의 있는 분들 보면 그렇죠.

  • 3. ㅇㅇ
    '21.7.27 8:23 AM (106.102.xxx.23)

    그래서 레니본이 소녀풍의 할머님들 옷 브랜드가 된거죠

  • 4. 어머
    '21.7.27 8:26 AM (124.53.xxx.135)

    레니본이 할머니들 옷이었어요? 놀라워라@@

  • 5. ㅇㅇ
    '21.7.27 8:28 AM (223.38.xxx.17)

    이윤지 시어머니 찌든느낌없이 해맑더라구요

  • 6. ㅇㅇ
    '21.7.27 8:30 AM (14.41.xxx.27)

    양갈래 하고 옷을 소녀풍으로 입으면 오히려 좀 이상해 보여요
    소박하게 꾸미지 않고도 말투나 맑은 눈을 갖은 어르신 보면 전 너무 아름답더라고여

  • 7. 실소
    '21.7.27 8:31 A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산전수전 다 겪은 맛간 생선눈알을 해가지고 아가씨?
    어이가없어서
    세월이 하수상해지더라도 정신줄은 잡고살아야할텐데ㅡㆍㅡ;

  • 8. 영통
    '21.7.27 8:36 AM (106.101.xxx.168)

    제가 50대 초반인데 그 소리 자주 들어요.
    소녀 감성이다..
    감성만...

  • 9. ---
    '21.7.27 8:42 AM (121.133.xxx.99)

    소녀 느낌 할머니.ㅋㅋㅋㅋㅋ
    정말 이상하죠....
    정상 아닌걸로 보이던데..

    50대 초반에 소녀감성이다.음. 좋게만 들리진 않네요.

  • 10. 서정희?
    '21.7.27 8:44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서정희보면 소녀느낌나는 할머니같던데ㅎㅎ

  • 11. 레니본이
    '21.7.27 8:47 AM (106.102.xxx.22) - 삭제된댓글

    할머니 브랜드라니 너무 했다

  • 12. 나이값좀
    '21.7.27 8:49 AM (61.105.xxx.161)

    60 70되도 소녀같으면 살아온 인생이 뭐가됩니까?
    동안이고 소녀같고 그것도 한때니까 아름다운거지 평생 그러고 싶어요

  • 13. 저도
    '21.7.27 8:54 AM (121.163.xxx.115) - 삭제된댓글

    서정희 생각 했어요

  • 14. ㅎㅎ
    '21.7.27 8:54 A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소녀같은 할머니는 본적이 없는데요?

    예쁘게 또는 우아하게 잘 꾸민 할머니들은 좀 봤지만요

  • 15. 저 병원일
    '21.7.27 8:55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딱 저런할머니 오면
    긴장합니다
    아닌분도 있지만
    대부분의 저런분들
    나르시즘 강해서
    조금만 실수 또는 아파도
    가만안계심
    약간의 통증있음
    다른분들은 좀있다 가시는데
    아들부르고 남편부르고
    소녀감성이 남의 기를 빨아먹고 생기나 싶던데요

  • 16. 뒷모습만
    '21.7.27 9:06 AM (175.208.xxx.235)

    처녀급 할매가 가능하죠

  • 17. 서정희가
    '21.7.27 9:14 AM (223.62.xxx.87) - 삭제된댓글

    무슨 소녀 느낌이에요
    거죽만 젊어보이지 소녀 느낌? 그런거 전혀 없는 듯
    저는 서정희 안티 아니고 오히려 배울점 많은 사람이라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 18. ...
    '21.7.27 9:20 AM (14.52.xxx.239)

    미스트롯 보시는 분 없겠지만 저는 남편때문에 미스트롯 나오는 내*하자 가끔 왔다갔다하다 보는데요
    지난주에 70되신 인형만드는 분 나오셨는데 외모나 옷차림 모두 소박하지만
    인상 좋고 눈이 맑고 태도도 예의바르고 소녀 감성 간직하신게 느껴지더라구요.
    나이 들어도 자기가 좋아하는 일 몰입해서 하니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또 SG 워너비 김진호 어머니는 아직 할머니 느낌은 아니지만 그분도 그런 느낌이 있어요.

  • 19. ...
    '21.7.27 9:26 AM (110.70.xxx.117)

    221님이 표현한 사람이 서정희 같은데요

  • 20. 아..
    '21.7.27 9:28 AM (223.62.xxx.22) - 삭제된댓글

    김진호 어머니 그런 느낌이네요
    문숙도 소녀 느낌 들구요

  • 21. ㅇㅇ
    '21.7.27 9:39 AM (183.78.xxx.32)

    올해 칠순 시어머니
    소녀느낌있어요.
    자그마한 체구탓도 있으시고,
    삶에 찌들지 않아 어학 취미 독서 즐기시고요.

  • 22. ...
    '21.7.27 9:56 AM (112.214.xxx.223)

    제가 말하는 소녀느낌은
    서정희 절대 아니예요

    서정희는 동안에 목숨 건 느낌 ㅋ

  • 23. 나이
    '21.7.27 10:22 AM (218.239.xxx.72)

    나이에 맞게 늙는게 좋아뵈요.
    할머닌데 소녀 감성이면 철딱서니 없다는건가..무능해보이는것 같고

  • 24.
    '21.7.27 11:13 AM (220.116.xxx.18)

    소녀같은 할머니라면 쌍물정 모르고 지나치게 곱게 사신거 아닌가요?
    전 그런 할머니랑 엮이기 싫어요

    나이만큼의 인품과 연륜이 느껴지는 사람이 좋지 외모건 정신연령이건 60년 이상 차이나는 거 전 반대입니다
    근처에 그런 양반 없으니 다행이지 발견하면 전 피해다닐랍니다

  • 25.
    '21.7.27 11:26 AM (175.197.xxx.81) - 삭제된댓글

    다큐인사이트에 나왔던 아내의정원 할머니가 딱 그런 느낌였어요
    옷도 말하는 톤도 소녀풍 곱더라구요

  • 26. ㅁㅁ
    '21.7.27 1:29 PM (125.184.xxx.38)

    제인구달요

  • 27. ...
    '21.7.27 3:17 PM (112.214.xxx.223)

    아!

    저 제인구달 직접 보고 대화하고 싸인도 받았는데
    그분도 저런 느낌 있어요

    뭔가 순수하고 겸손하고 때묻지 않은 느낌

    소녀느낌이란걸
    세상물정 모르고 곱게 산 소녀감성이라는 분들은 좀 답답한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1972 좀전에 백신맞고 왔어요 7 백신 2021/08/02 2,771
1231971 여자역도 같이 응원해요!! 이선미선수 화이팅!! 5 ㅇㅇ 2021/08/02 884
1231970 당뇨약 1 .. 2021/08/02 1,576
1231969 없는 분들에게 선택권을.. 4 .. 2021/08/02 848
1231968 국을 많이 끓였는데 아침에 냉장고 넣어도 될까요? 19 요리 2021/08/02 2,765
1231967 79년도 피아노는 안가져갈까요? 12 ㅇㅇ 2021/08/02 3,619
1231966 재산세 오늘까지에요 6 .. 2021/08/02 1,321
1231965 토니모리 득템 한거 공유해요! 블러셔100원 ,아이크림 1+1 .. 4 곰돌이 2021/08/02 2,698
1231964 딸기우유에 꽂혔어요 2 2021/08/02 1,521
1231963 욕먹을거 같긴한데 요 며칠 날씨가 … 22 2021/08/02 7,978
1231962 신재환 선수 보고 계시나요 10 ... 2021/08/02 2,738
1231961 병아리콩으로 만든 후무스 맛있네요 5 ... 2021/08/02 2,683
1231960 김용건, 39세 연하女 고소에 "출산 책임…하정우도 축.. 31 ... 2021/08/02 21,163
1231959 여기서 욕 많이 하는 사람 뽑으려고요... 26 ..... 2021/08/02 1,764
1231958 몸매가 남자 같아요 5 ㄴㄴ 2021/08/02 2,994
1231957 옷 사려고 하는데 가슴둘레 100cm면 66~66반 사이즈인가요.. 6 닉네임 2021/08/02 1,475
1231956 영어 발음.. 좀 도와주세요 13 ♡♡♡ 2021/08/02 2,198
1231955 맛이 없을수가 없는 콩국수집이라는데 12 2021/08/02 5,337
1231954 이준석, 윤석렬과 상견례 6 쩌리짱 2021/08/02 1,258
1231953 돌아가시기 전에 증여해버리면'''. 4 @ 2021/08/02 3,588
1231952 간단한 교통사고 경찰에 신고하는게 원칙인가요? 5 피해자 2021/08/02 1,395
1231951 니플밴드 추천 좀 해주세요 3 더워요 2021/08/02 1,108
1231950 티셔츠 곰팡이 뭘로 제거 하나요? 2 완소윤 2021/08/02 2,240
1231949 [[정치]] 대선판이 흔들리고 있다.. 지금, 왜 이낙연인가 10 사월의눈동자.. 2021/08/02 1,451
1231948 사랑니를 발치했는데 2 ㅠㅠ 2021/08/02 1,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