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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세상에서 가장 간단한(?) 복 짓는 일 세가지

조회수 : 6,071
작성일 : 2021-07-27 07:23:24
1) 웃는 표정
2) 공손한 말투
3) 겸손
간단한거 같지만 쉬운 일도 아닌거 같네요.
이 외에 또 복 짓는 일이라 생각되는거 있나요?
IP : 223.62.xxx.2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냐
    '21.7.27 7:27 AM (1.235.xxx.28) - 삭제된댓글

    쓰레기줍기

  • 2.
    '21.7.27 7:37 AM (61.74.xxx.64)

    이 세상에서 가장 간단한(?) 복 짓는 일 세가지.
    아침에 만난 좋은 글 감사해요.
    음.. 제가 생각해본 것은, 타인의 고민이나 속상한 일 들어주기, 약자를 더 배려하는 마음, 세상 누구든 존중하는 태도, 말 못하는 동물을 보살피고 돌보아주는 것...

  • 3.
    '21.7.27 7:39 AM (121.167.xxx.120)

    단정한(깔끔한) 복장
    몸 깨끗이 씻는것

  • 4. ..
    '21.7.27 7:49 AM (58.79.xxx.33)

    말 적게하고 남 흉 안보기

  • 5. ㅁㅁ
    '21.7.27 7:50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제가 그렇게 살아봤는데요.
    현실은 쉬운 사람으로 여겨져서 무시당하고 이용당했어요.
    그래서 인간관계 상처 회복하느라 죽을 뻔 했네요.
    지금은 혼자인 것이 너무 좋아졌구요.

    만만한 사람이 되지 않기
    착한 미소 거두기
    당당한 말투로 말하기

    이게 오히려 더 수월하게 살게 해줘요.

  • 6. 영통
    '21.7.27 7:53 AM (106.101.xxx.168)

    과거의 도덕적 기준 가치를 현대에 그대로 적용하면 안 되더군요.
    만만한 사람으로 보인다에 동의.
    복 짓는 것은 남이 고마워할 일을 해야 복이 된다고..
    사주보러 가서 들은 말이에요.
    남이 그닥 고마워 안하는데..자기가 그게 좋은 일이라고 베풀어도..착한 일로 우주의 기가 계산하지도 않고..호구된다고

  • 7. 그 세가지로
    '21.7.27 8:06 AM (122.35.xxx.41)

    복을 돌려받으려면 주위 사람들 수준이 함께 높거나 본인 기가 세야해요. 안그러면 우습게 여기는 사람이 붙어요..

    인간관계 폭이 좁거나 예를 들어 사회생활하지 않고 종교생활정도하면서 주변 이웃이나 지인들정도만 교류하는 사람에게 적당한 매너 아닐까요.

  • 8.
    '21.7.27 8:07 AM (121.133.xxx.137)

    웃는건 좋아요
    2,3번은 자칫 호구로...ㅎㅎ
    저는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서
    가게하는데
    건물 자체 화장실이 있지만
    상가 손님들에게만 열쇠 주고 이용하는 시스템이라
    항상 잠겨있거든요
    저희는 일부러 가게 안에 단독 화장실 만들었구요
    가끔 버스 기다리던 손님 중에
    급한데 화장실 못가서 난감해서
    제 가게 들어올 때 있는데
    흔쾌히 사용하게 합니다
    요즘처럼 더울땐 버스시간 오분 이상
    지체되면(요즘은 전광판에 시간이 나오잖아요)
    찬 정수도 포트에 받아 나가서
    필요한 사람 종이컵에 마시게하구요
    뭐 가끔 친절을 권리로 생각하고
    아예 먼저 요구하는 사람들도 있긴하지만
    사심없이 고마워만 하는 사람이 훨 많고
    제가 그게 맘이 편해서요 ㅎㅎ
    기부는 못하지만 걍 소소한 기분좋음을
    나누고 싶어서요^^

  • 9. 동감
    '21.7.27 8:21 AM (121.129.xxx.166)

    누구한테나 좋은 기운을 준다는 건 좋은 것 아닌가요?
    호구가 된다는 건 그건 좀 오바인 것 같아요. 호구가 친절하다고 되는 건가요?
    저눈 '주변 깔끔하게 정리정돈하기' 추가합니다.

  • 10. 호구
    '21.7.27 8:28 AM (112.150.xxx.31)

    내가 친절할때 나를호구로 안다면
    그런인간들은 그냥 접어두면 되더라구요.
    호구도 되어봤는데 시간이 지나니 보석같은 사람들이 제옆에 있더라구요

  • 11. ..
    '21.7.27 8:32 AM (223.38.xxx.10) - 삭제된댓글

    121.157 님 말이 맞아요.
    평소에 대가 세고 무뚝뚝한 사람이나 저렇게 노력하면 밸런스가 맞춰지는 거지
    원래 이타적이고 무른?착한? 편인 사람은 (+외모도 약해 보이는) 저렇게 행동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서 좀 당차게 나가야 밸런스가 맞더라고요. 세상은 별 사람이 다 모여있는 약육강식의 전쟁터라서 오히려 미소를 숨겨야 할 때가 있어요.
    예시가 좀 이상하지만 효린이나 이효리가 저렇게 할 때랑 키작고 착하고 만만해 보이는 알바생이 저렇게 할 때랑 비교해 보세요.

  • 12. 선행
    '21.7.27 8:35 AM (39.124.xxx.113) - 삭제된댓글

    댓가를 바라지 않는 선행도 좋을것 같아요
    아는 사람에게 호의를 베풀면 아무래도
    기대를 하게되니까
    오가다 만난 어려운 사람들한테 가끔
    뜻밖의 도움을 줄때가 있어요
    버스카드 잔액 없다는 학생들
    버스비 내줄때도 있고
    버스노선 모르는 분들 알려드리기도 하고
    날더운데 전단지 돌리시는분들꺼
    열심히 받아드려요^^

  • 13. 겸손은
    '21.7.27 9:07 AM (106.102.xxx.22) - 삭제된댓글

    적당히
    너무 해버리면 역효과

  • 14. 바다
    '21.7.27 9:15 AM (125.137.xxx.103)

    저도 웃어 주기요.
    아침부터 좋은 글 감사드려요

  • 15. ㅇㅇ
    '21.7.27 10:01 AM (125.182.xxx.27)

    사랑하는사람에게 맛난음식해주기
    필요한도움주기

  • 16. 플러스로
    '21.7.27 10:07 PM (175.209.xxx.73)

    영세업자 분들에게는 꼭 현금으로 계산합니다.
    한푼이 아쉬운 영세업자분들 세금 따박따박 내고 먹고살기 힘드신 거 알거든요
    식당 가면 의자 넣어두고 음식물 대충이라도 정리하고 나옵니다
    일하시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기분 좋으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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