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통령을 잘부탁한다의 의미

조회수 : 1,362
작성일 : 2021-07-27 05:49:28
마지막 문장에 그 의미가 담겨있나보군요..
이낙연으로 대동단결해야 하는 이유도...

(퍼온글 장기표 페이스북)
김경수는 왜 ‘문재인 대통령을 지켜달라’고 했을까?

드루킹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수감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이낙연 민주당 전대표에게 ‘문재인 대통령을 지켜달라’고 했다 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민주당 대선경선후보들끼리의 논란이라 그것을 여기서 언급할 필요는 없다. 문제는 왜 김 전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을 지켜달라’고 부탁했을까 하는 점이다. 왜 그런 부탁을 했을까? 문재인 대통령이 대단히 큰 어려움에 처할 것 같았기 때문일 것이다. 어떤 큰 어려움일까? 그것은 항간의 추측대로 대통령 퇴임 후에 교도소에 구속 수감되는 일일 것이다. 그것이 아니라면 구속되는 입장의 김 전지사가 그런 부탁을 했을 리가 만무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지금 이낙연 씨가 민주당의 대선후보가 될 가능성이 대단히 크다는 점에서 김 전지사는 이낙연 씨에게 그런 부탁을 할 만한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경수 전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하면 구속될 수 있다고 보았다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도 그렇게 보고 있으리라는 것을 시사한다. 하기야 세상 사람들이 다 그렇게 생각하는 터에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해서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리가 있겠는가? 울산시장 부정선거와 월성 원전 1호기 가동 중단과 관련한 서류조작 건만으로도 문재인 대통령은 형사처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어서 말이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과 그 측근들이 문 대통령이 퇴임 후에 구속되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중대한 문제다. 이렇게 되면 구속을 면하기 위해 사생결단하고 덤빌 것 같기 때문이다. 공수처와 국가수사본부의 설치에다 중앙선관위의 상임위원 교체, 정연주 씨의 방송심의위원장 임명 등은 문재인 대통령의 구속을 면하기 위한 조치로 보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 온갖 음모를 꾸밀 가능성도 대단히 크기 때문이다.

김경수의 발언이 예사롭지 않은 이유다.
IP : 39.7.xxx.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7.27 5:56 AM (222.106.xxx.121) - 삭제된댓글

    아침부터 기분 더럽게!
    이재명은 본인이나 감옥 안 가려 안간힘 쓰라 해요.

  • 2. 장기표가 누규
    '21.7.27 5:58 AM (93.160.xxx.130)

    님이 언급한 건이 정말 근거가 있는 거였다면 국민의 힘이 탄핵 카드 휘두르고도 남았어요.

    없는 죄 만들어서 감옥 보내는 게 국민의 힘+검찰이니, 잘 보필 해 달라는 의미인데 뭘 그리 곡해하고 문간을 벌려보고 꼬는지

  • 3. ㅇㅇ
    '21.7.27 6:02 AM (222.112.xxx.101)

    검새가 권력인 세상

    예측불가

  • 4. 민심 출렁
    '21.7.27 6:18 AM (220.81.xxx.216)

    조국 전장관
    김경수도지사
    저리 된거 진심 충격이예요
    대통령 지켜야죠
    국민들이 더 관심가지고 목소리를 내고 들고 일어날 준비해야죠

  • 5. ㅁㅁㅁㅁ
    '21.7.27 6:24 AM (125.178.xxx.53)

    아침부터 뻘소리

  • 6. ..
    '21.7.27 6:24 AM (183.97.xxx.99)

    있지도 조작하지도 않은 표창장 때문에
    징역살게 하는 검찰이
    뭔짓은 못할까요??????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검찰 저것들
    사람인지

    짐승만도 못한 것들이에요

  • 7. 민주당
    '21.7.27 6:42 AM (61.74.xxx.169)

    180석 거대 여당 민주당은
    검찰의 완전 수사권도 분리도 못하고 공수처도 1년 걸렸고 언론개혁도 이미 끝났어요
    무슨 이낙연으로 대동단결을 해요

    그나마 수사권 일부 경찰로 넘긴 것도 이인영대표시절 180석 이전에 겨우 싸워가며 한거잖아요

  • 8. ㅇㅇㅇ
    '21.7.27 7:06 AM (58.237.xxx.182)

    없는죄도 만들어 조작해 사람을 죽이는 검찰인데
    대통령이라고 그냥 가만 놔둘까
    그래서 지켜달라고 했겠지
    노무현도 그랬고 김경수도 그랬고 조국도 그랬고
    지금은 이낙연도 죽이려고 하는데
    그러니 문재인대통령도 지켜야지

  • 9. 39.7
    '21.7.27 7:33 AM (180.68.xxx.100)

    *소라 길게도 썼다

    *소라인 이유는 너 부터 울산시장, 월성 원전기 중단을
    왜곡해 프레임 씌우고 있잖음?

  • 10. 염천에
    '21.7.27 8:31 AM (114.205.xxx.84)

    육갑떨긴 하늘이 참 맑다

  • 11. ..
    '21.7.27 8:50 AM (175.113.xxx.203)

    배신하지 말라는 소리로 들리는데
    왠 기자 뇌피셜??

  • 12.
    '21.7.27 10:20 AM (61.75.xxx.57)

    염천에 육값떨긴 하늘이 참 맑다..22222

    한 줄 시를 보는듯...
    거기 덧붙여,
    혼탁한 같잖은 글 보다가 흐려진 내 눈도 좀 맑아졌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9414 더위에 직장인분들 도시락드시나요?아님외식 하시나요 5 음식 2021/07/27 830
1229413 신세계 강남점 케이크 추천 5 감사합니다 2021/07/27 2,054
1229412 전 회사에서 어떤 존재일까요...... 3 ㅅㅅㅅㅅ 2021/07/27 1,153
1229411 다큐공감 '내 마음의 쉼표, 산사' 백담사로 간 30-40대 직.. 1 KBS201.. 2021/07/27 758
1229410 소빙기가 냉면을 널리 퍼지게 하는 역할을 했네요. 4 냉면 2021/07/27 1,069
1229409 양재택 전 검사 모친의 분노 “김건희는 만나지 말았어야 했다 .. 12 ㄱㅂㄴㅅ 2021/07/27 4,525
1229408 탁구 유니폼 예쁘네요 3 어머 2021/07/27 1,128
1229407 7월 4주 여론조사 결과, 광주/전라와 부산/울산/경남에서 이낙.. 8 납작공주 2021/07/27 666
1229406 탁구 신유빈선수 경기보세요. 넘귀여워요. 만17세 4 대응3팀 2021/07/27 2,213
1229405 신유빈 선수 보면 확실히 유전이… 11 .. 2021/07/27 4,961
1229404 불규칙적인 아르바이트도 맞벌이에 속하는지요? 2 홧팅! 2021/07/27 1,381
1229403 평균적으로 형제가 출산하면 얼마정도 주시나요? 5 ㅇㅇ 2021/07/27 1,395
1229402 탁구 안재형 3 나마야 2021/07/27 2,343
1229401 컴퓨터 마우스 손목 안 아픈 것 추천해주세요. 마우스 2021/07/27 264
1229400 반바지에 양말 운동화 신었는데 5 .. 2021/07/27 1,882
1229399 2분기 경제성장률 0.7%… 민간소비 회복 2 ㅎㅎㄹ 2021/07/27 364
1229398 운동선수 이름 좀 찾아주세요 2 . . . 2021/07/27 507
1229397 시댁에 관해 궁금한게 있어요 13 uuu 2021/07/27 2,431
1229396 말 이쁘게 하는 사람 정말 예쁘더라고요 15 이쁘다 2021/07/27 5,751
1229395 결혼할 남자… 12 Dds 2021/07/27 2,904
1229394 재난지원금 못 받음, 사람의 욕심 끝이 없나봐요 15 코로나 2021/07/27 1,797
1229393 수영하면 확실히 어깨 넓어지나요? 17 ........ 2021/07/27 3,572
1229392 차박용 차 추천 부탁드려요 8 .. 2021/07/27 1,367
1229391 이재명 부인 김혜경씨, 광주 시민아파트 방문한 이유는? 19 댓글구경 2021/07/27 2,090
1229390 셀프등기 해보신분께 질문 있어요 7 궁금 2021/07/27 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