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촌역vs고터역

Hsk 조회수 : 1,958
작성일 : 2021-07-26 22:23:08
신혼인데 역근처에 집을 매매하려고 생각 중이에요.
동부이촌동이랑 반포죠.
직장은 둘 다 가깝고요. 지방 출신이고 직장 근처 자취만
해봤네요.
나중에 육아랑 생각하면 어디가 더 살기 좋나요?
두 동네 다 살아보신 분 혹시 계신가요
비교해서 들어보고도 싶어요.
IP : 118.235.xxx.2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근
    '21.7.26 10:23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비교불가 고터죠.

  • 2. ㅡㅡ
    '21.7.26 10:24 PM (111.118.xxx.150)

    집 가격차가 많이 나는데요

  • 3. 솔직히
    '21.7.26 10:24 PM (14.32.xxx.215)

    고터가 윈인데
    전 이촌이 좋아요
    단 이촌역 부근은 좀 외진골목느낌이고
    애들 학원은 거기서 해결 안나요
    전 동네한바퀴가 중요한 인간이라 이촌동 좋아하는데 부동산은 젬병입니다
    이촌동 6년 잠원동 30년 목동 8년 살았어요

  • 4. 이촌역은
    '21.7.26 10:25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수입 넉넉한 은퇴자들에게 어울린다는 느낌이에요

  • 5. ㅇㅇ
    '21.7.26 10:27 PM (211.207.xxx.119) - 삭제된댓글

    비교불가 고터.
    이촌은 조용하다 녹지가많다
    박물관이 가깝다 정도?

  • 6. ...
    '21.7.26 10:41 PM (183.98.xxx.95)

    고터 앞이 좋아요
    여력만 되신다면
    초중고교 죽 거기가 좋아요

  • 7. ...
    '21.7.26 10:42 PM (183.98.xxx.95)

    고터 살다가 이촌 이사가신 분이 이촌동은 조용한데 갇힌 느낌이라고 했어요
    고터인근이 복잡하긴해요
    다른 말로는 활력있죠

  • 8. ..
    '21.7.26 11:03 PM (223.38.xxx.108)

    이촌 사는데 고터가 낫져
    고터나 이촌이나 공기는 둘 다 별로고 교통은 고터가 훨 낫고
    대신 고터 주변은 버스도 자주 막힌답니다

  • 9. 고터죠
    '21.7.26 11:19 PM (218.145.xxx.232)

    이촌동에 대형마트가 없어 압구정현대로 장보러 간다고 이모가 그러더군요. 학교.편의시설이 월등하죠

  • 10. 이촌은
    '21.7.26 11:31 PM (14.32.xxx.215)

    온라인 마트 보면 되고 작은 상가가 많아서 장보기 좋아요
    근데 점점 상품 질이 안좋아져요
    빵이나 일식 좋아하면 살기 편한 동네 맞아요

  • 11. 이촌은
    '21.7.26 11:34 PM (180.229.xxx.46)

    은퇴한 부유한 노인네들 천국.

  • 12. 저라면
    '21.7.27 12:27 AM (154.120.xxx.6)

    이천
    극립중앙 박물관 있지
    숲이 아직 있어 훨씬 가능성이 많은 곳 살기도 더 좋고

    고터 … 최고의 교통 밀랍 공가 더 나쁘고
    상가많고 사람많고 ….
    고터 20년간 살아 편하기도 하지만 이촌이 부럽고 좋던데요

  • 13. 둘다
    '21.7.27 12:29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살아봄.
    이촌은 고향같은 곳이지만 고인물같은곳이고
    중등까진 버티지만 학원애매하고 답답해요.
    재건축후 동네 망가졌어요.
    조용하고 원래 살던 사람들은 익숙해서 살만하나 나중에 들어오신분들은 길도 좁고 많이 답답할거예요.
    가실수있음 반포로 가세요.

  • 14. 둘다
    '21.7.27 12:33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살아봄.
    이촌은 고향같은 곳인데 고인물느낌이 있고
    중등까진 괜찮은데 학원애매하고
    재건축후 동네 망가졌죠.
    조용하고 원래 살던 사람들은 익숙해서 살만하나 나중에 들어오신분들은 길도 좁고 답답할거예요.
    원글님은 가실수있음 반포로 가세요.
    근데 전 이촌이 더 조용하고 좋네요.
    반포는 넘 정신없고 복잡해요.

  • 15. 에혀
    '21.7.27 4:07 AM (61.73.xxx.83)

    이촌 예전에는 조용하고 좋은 동네였는데 요즘은 그 좁은 일자로 조성된 아파트지역에 고층아파트들 잔뜩 지어놓고 서빙고로 터널길 뜷고 강변로 고수부지 길 뜷고해서 공기 안좋고 복잡하고 물가 비싸고 비추!

  • 16.
    '21.7.27 8:16 AM (210.217.xxx.103)

    고터주변에서 한강변까지 5분이면 가서 동네한바퀴 너무 좋고, 신세계 강남을 내집앞 수퍼마켓처럼 이용할 수 있는 것, 거기 반찬같은거 제값에 사긴 아까운데 저녁 떨이로 반찬과 생선(은 좋음)을 싸게 사는 건 재래시장 이상의 즐거움.
    구반포쪽에 모여있던 세화와 근처 고등학교 위주 학원들이 방배로 가지않고 고터앞으로 많이 이전하니 학원은 더더더 편하고 3호선 타고 쭉 내려가면 한번에 대치동 가능. 빵집은 서래와 신세계 주변 이용하면 되고 쿠팡이츠에서 압구정 라인쪽의 유명 빵집들 거의다 배달해줌. 복잡하고 정신없는건 큰길가고 (어딘들 아닐까) 아파트 안은 대체로 생각외로 고즈넉하고 조용함..

  • 17. 동동
    '21.7.27 9:48 AM (39.7.xxx.224)

    전 이촌동이 좋은데 서울 한복판이면서 조용한게 큰 장점이예요 남쪽 한강이나 북쪽 박물관쪽으로 동네 한바퀴 넘 좋고~~ 동네 시장많아 장을 그때그때보는 제겐 딱 좋아요! 한동안 좀 은퇴노인들 위주로만 많았던거 같은데 한강로랑 한남 발전하면서 큰 학원들 서서히 들어오고해서 학원가도 조금은 발전하고 젊은 맞벌이 부부들도 계속 유입되고있어요.. 직장근처면 살기는 넘 좋죠. 교통도 용산역근처로 계속 계획세우고 있고요(쥐티엑스. 오세훈의 용산 링크. 뭐 이건희 컬렉션도 용산얘기 있고 미군 공원은 말할 것도 없고 이래저래 계속 발전은 해요)

    문제는 용산전역학생이 섞이는 고등학교학군이 좀 별로란건데..
    흠ㅎ 위에 쓴 이유로 이것도 점점 좋아지지않을까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1038 김현아는 능력자고 김의겸은 범죄자라고? 35 놀고있다 2021/07/31 1,708
1231037 편스토랑 오윤아 류수영 4 ... 2021/07/31 4,327
1231036 허광희 8강전 해욧~~~ 6 배드민턴 2021/07/31 1,121
1231035 "입당도 기습압색처럼~" 쥴리의 남자들 컸네!.. 13 예고라디오 2021/07/31 1,792
1231034 이 경우 아버지가 아들의 성공에 미친 영향은 어느정도라보세요? 38 핫초콩 2021/07/31 5,134
1231033 엄마표 김치만두가 넘 먹고싶어요 8 ... 2021/07/31 2,023
1231032 헉. 김현아 4채 아니고 6채인가요? 38 ... 2021/07/31 5,192
1231031 오늘 특별히 먹고 싶은 음식 있으세요? 1 2021/07/31 796
1231030 중학생이 어른이 먹는 종합비타민 먹어도 될까요? 2 청소년 2021/07/31 1,100
1231029 윤석열 최측근은 왜?! 조국 장관에게 전화를 걸었나. 6 쩍벌청산 2021/07/31 1,953
1231028 밥달라고 시위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차이 10 ... 2021/07/31 3,160
1231027 이재명 불가론 요약본 18 ㅇㅇ 2021/07/31 1,284
1231026 남편이 그동안 여자들하고 라운딩 나간거같아요 62 미친 2021/07/31 26,840
1231025 여긴 왜 이렇게 직업 비하가 많나요? 20 2021/07/31 3,266
1231024 냉장고 속에 있는 이 음식 재료들로 뭐 만들 수 있을까요? 3 크하하하 2021/07/31 967
1231023 우리나라 국민성이 언제부터 이렇게 못되졌나요 30 안타깝네요 2021/07/31 4,714
1231022 말랑이 복숭아 보관법이요 4 나마야 2021/07/31 2,373
1231021 직장에 새 직원 3 아이쿠 2021/07/31 1,614
1231020 오세훈 '4채 보유' 김현아 알고도 내정했나..강행시 파장 클듯.. 23 ... 2021/07/31 1,834
1231019 성형수술을 자꾸 하면 왜 눈이 작아질까요? 2 00 2021/07/31 3,093
1231018 사랑니발치 크라운 순서 3 삶은여행 2021/07/31 708
1231017 남편 흉을 봤어요 7 그게 2021/07/31 3,208
1231016 김밥 먹고싶네요.. 17 2021/07/31 3,358
1231015 과거 미국도 이런게 있었군요. 보조개 만드는 장치. 3 ㅇㅇ 2021/07/31 2,201
1231014 주정차 위반 단속 문자받고 몇일뒤에 고지서 오나요? 1 ... 2021/07/31 2,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