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까지 갈정도면.. 그과정에서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을까 싶어서...
감동이 제대로인것 같아요
어제 여자배구 여자농구 둘다 재미 있었어요
올림픽이 재밌긴 재밌죠
룰도 잘 모르고 해설 듣고 잠깐잠깐 보는데도 엄청 흥분
단기간 최대애정 실어주는 스포츠 대회죠.
어릴 때는 무조건 이기는 것만 눈에 보였는데 진 선수들 이긴 선수들이 다 시야에 들어오는 나이가 됐나봐요. 지면 고생한 선수가 안타깝고 이기면 또 감동이고 그러네요
210님 맞아요 ..어릴때는 금메달따고 이런게 눈에 확 들어왔는데 ... 동메달따고 진 사람들도 이젠 눈에 들어올 나이가 되었나봐요...ㅋㅋ 저기까지 갈때까지 얼마나 죽도록 노력했을까 싶어서 이젠 그게 보이네요 ..
전 몇달 전에 15년만에 티비를 바꿨는데요.
요새 느무느무 좋아요.
큰 티비의 미덕은 스포츠중계네요 ㅎㅎ
양궁 얼굴 클로즈업할땐 내가 화면으로 빨려들어가는듯.
77인치로 올림픽 라이브 보면서 맥주 마시니 무릉도원입니다^^
저도 동매달도 정말 훌륭한듯해요. 스포츠가 좋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