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김영진 의원님, 말씀은 알고 하세요.
모르고 떠들면 바보 됩니다.
이기명 논설위원장
http://facttv.kr/facttvnews/detail.php?number=32020
-이에 대한 이낙연 후보 캠프 오영훈 수석대변인의 말이다.
“이낙연 후보는 노무현 탄핵 소추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최소한 사실확인 없이 발언한 것은 이재명 캠프가 민주당의 정신을 훼손하려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을 떨쳐버릴 수 없다.”
이낙연 캠프 상황본부장인 최인호 의원도 한 마디.
“노 전 대통령을 끌어들여 정치적으로 공격하는 것은 아무리 초조하다 하더라도 정치적 금도를 넘어서는 것”
-흔히 이(利. 이익) 먹자고 장사한다고들 한다. 이를 먹자면 광고를 해야 하는데 이걸 요새 말로 홍보비라고 한다. 이재명도 엄청 광고비를 쓴다. 국민의 세금이 이재명 광고비로 사용된다고 하면 또 펄펄 뛸 것이다. 그러나 과유불급이라는 말을 알 것이다.
국민은 광고 안 해도 잘 안다. 무엇이 거짓말이고 정말인지 잘 안다. 이재명의 초조와 불안 그리고 지지율 하락에 대한 분노를 이해 못 할 바는 아니지만 그런 선전에 속을 국민들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실이다.
노 대통령 탄핵 당시 이낙연과 김종호 의원이 반대한 것은 이미 세상이 다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이다. 노무현 대통령도 알고 있다. 그러니까 나도 안다.
역사를 왜곡하면 안 된다. 아무리 개인의 욕심이 많다 하더라도 순리를 벗어나면 망한다.
인생을 더 경험한 사람으로 이재명 지사에게 당부한다. 조급하게 굴지 말아야 한다. 아무리 채찍을 휘둘러도 힘이 없으면 말은 달리지 못한다. 순리를 따라야 한다. 이재명도 김영진에게 한마디 해라. 과잉충성 하지 말라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