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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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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터지기 전에 의대 입결은 어느정도였나요

90 조회수 : 1,804
작성일 : 2021-07-22 23:48:45
imf가 97년인데
96년도와 97년도 의대입결이
확연히 차이날 정도였나요?


IP : 115.140.xxx.21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23 12:02 AM (58.148.xxx.122)

    imf가 97년 말에 터졌어요. 12월쯤이요.
    98년 입시까지는 imf 때문에 갑자기 맘바꿔 의대갈 거 같지 않은데요.
    imf 영향이 있다면 제일 빠른 게 99학년도 부터죠

  • 2. 그건
    '21.7.23 12:02 AM (14.32.xxx.215)

    모르겠고 86,87학번즘은 연대 타과=순천향의대 정도였구요
    서울대도 제어계측이 제일 높았어요

  • 3. 90
    '21.7.23 12:09 AM (115.140.xxx.210)

    공대에서 의대로 쏠린게 99학번부터러고 보면 될까요?
    86,87은 너무 오래전이고
    어디 입결 볼수있는곳 없나요

  • 4.
    '21.7.23 12:13 A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정확한 수치는 잘 모르겠으나 뉴스에 나왔던걸로 기억해보자면 대부분의 수석들이 문과면 법대나 정외과 이과면 전자공학과를 갔던걸로 기억 됩니다만...

  • 5.
    '21.7.23 12:27 AM (1.236.xxx.147)

    글쎄요. 저 8학군이었고 99학번인데 저희학교 전교권애들 다 서울대 공대갔어요. 그때까진 의대쏠림 아니었어요

  • 6. ---
    '21.7.23 12:33 AM (121.133.xxx.99)

    전 91학번인데,,학력고사 전국 수석은 거의 서울대 물리학과를 갔었던 기억이..
    93학번인 친구동생은 서울대 건축공학과 떨어지고 연대 의대 붙었는데,,
    재수해서 서울대 건축공학과 갔던 기억이.
    당연하다 생각했던..

  • 7. 90
    '21.7.23 12:34 AM (115.140.xxx.210)

    네, 의대가 정점을찍기 시작한건 2000년대 들어와서 였고
    인기가 가파르게 올랐다고는 하지만 imf 끝나고 바로는 아니었나봐요.
    이후 한의대, 치대, 수의대까지 의대열풍 아니 광풍이었죠

  • 8. 90
    '21.7.23 12:36 AM (115.140.xxx.210)

    ㅡ님
    연의붙고 재수해서 설대건축간 친구동생분은
    잘 지내시나요

  • 9.
    '21.7.23 6:32 A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무슨답을 듣고싶으신가요?

    imf전에도 의대는 전교 1,2등이 갔어요
    여동생 의대88학번인데 늘 전교 1등 아니면 2등이었어요

    그런데 한의대 의대 합격하고도 사관학교에 입학한
    친구들이 있다면 믿겠나요?
    실제로 있어요

    다 의대목표로 가는건 아니예요
    의대안갔다고다 후회하고 살지는 않아요

  • 10.
    '21.7.23 11:16 AM (223.39.xxx.246)

    윗님 왜이리 발끈하세요.
    의대에 공부 잘한 학생들 간 거 맞지만,
    지금 40-50대는 지방의대 갈 점수로 연대, 한양대 공대 간 학생들 수두룩했어요
    지금처럼 제주대,고신대 의대까지 돌고 서울대 공대 시작한건 아니었잖아요.
    저희 남편 서울대 공대 가라는거 싫다고 메이저 다른 의대 갔고, 서울대는 공대 떨어지고 2지망으로 의대 간 학생도 있었어요.
    원광대 정도는 반에서 3~5등 정도도 갔어요.
    지금 의사들 대부분이 요즘 같았으면 자기들도 의대 못간다고 해요.
    Imf 이후로 의대 광풍인건 사실이죠

  • 11. 90
    '21.7.23 12:44 PM (115.140.xxx.210)

    윗님 남편분 같은 케이스를 신의한수라 하더라구요
    그시절 공대안가고 의대간 분들.
    물론 탑급으로 공부잘했던 사람들이야 뭘해도 성공할확률이 높았겠지만 스타트업이나 창업성공하지 않는이상
    의사만한 직업이 또 있을까 싶네요

  • 12.
    '21.7.25 3:38 PM (61.101.xxx.65)

    신의한수가 아니라 울 남편은 의사가 너무 되고 싶었던 사람이고, 지금도 돈 잘버는 의사는 아니지만 응급환자 때문에 일주일에 두 세번 정도는 자다가 병원에 끌려나가도 환자 살리는 재미로 의사하는 사람이에요.
    지금은 환자 보는거 싫어하는 학생들도 점수 되면 무조건 의대 가니까 그게 더 문제인 것 같아요.
    성공확률이야..의대 갈 정도의 재능과 성실성이라면 뭔들 못할까요. 적성에 안 맞는 일 하는 것만큼 괴로운게 또 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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